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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3, AI 시대에 외친 ‘기술 위의 철학과 예술성’ [김희경의 컬처 인사이트] 2025-12-29 09:56:20
움직임과 표정을 고스란히 포착하고 실시간 전송한다. 배우들의 섬세한 감정 표현까지 잡아낼 수 있어 관객들은 파란 피부의 아바타를 보더라도 친근하게 느끼고 공감하게 된다. 여기에 카메론 감독은 대형 수중 세트까지 만들어 그 안에서 배우들이 더욱 집중해서 연기하도록 도왔다. ‘아바타’ 시리즈가...
[더 라이프이스트-정인호의 통섭의 경영학] '승률 94.4%' 안세영의 기적 2025-12-16 15:46:46
1세트 도중 그녀는 갑작스러운 무릎 통증으로 코트에 쓰러졌다. 표정은 일그러졌고, 움직임은 눈에 띄게 둔해졌다. 점프는커녕, 제대로 디디는 것조차 버거워 보였다. 관중석에서 지켜보던 엄마는 “기권해도 돼!”라고 외쳤다. 그 말속에는 이미 충분히 잘했다는 위로와 더 다치지 않기를 바라는 절절한 마음이 함께 들어...
"조금 달라도 괜찮아, 런던은 그런 너를 환영해"…위로 건네는 패딩턴은 영화 속 그대로였다 2025-12-04 17:06:53
하미드의 목소리·표정 연기가 결합해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만들었다. 커튼콜에서 샤가 슈트를 벗고 등장했을 때 어린 관객들이 놀란 듯 부모 얼굴을 바라보던 모습은 이 캐릭터가 얼마나 설득력 있게 구현됐는지를 말해준다. 이 캐스팅은 기술적 선택일 뿐만 아니라 조건과 배경이 서로 다른 사람이 완전한 무언가를...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의 '이유 있는 몰락' [더 라이프이스트-정인호의 통섭의 경영학] 2025-12-02 15:34:43
세트’를 쥐었지만, 김낙수 부장은 매 순간 위기에 몰리며 끝내 자신이 왜 실패했는지도 모른다. 그의 실패는 개인의 불행이 아니라 시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리더십의 파산이다. 김 부장은 오랜 시간 치열하게 살아왔다. 그러나 부장 자리에 오르자 멈춰버렸다. 자기 개발도, 학습도, 변화도 없다. 기술과 조직문화는...
"고척돔 공연, 팬 있어 가능했다"…플레이브 '가짜 아닌 진짜'의 증명 [리뷰] 2025-11-21 22:17:02
"지금 여러분들 표정까지 다 보고 있다"고 말했다. 버추얼 캐릭터를 활용한 영상 위주의 공연이기에 의상은 시시각각 변했고, 무대 연출도 곡마다 다른 무드로 탈바꿈하기 용이했다. 이는 곡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였다. 거대한 구조물도 영상으로 빠르게 무대 위에 나타났다. '아일랜드(Island)' 무대에서는...
아일릿, 팬콘 앙코르 무대서 신보 깜짝 스포…"이제 귀여움은 끝" 2025-11-10 13:16:59
"깜짝 스포 선물을 해보겠다"라며 시크한 표정과 함께 안무를 살짝 선보여 현장을 환호로 물들였다. 이날 앙코르 공연은 보다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와 코너로 특별함을 더했다. 아일릿은 지난 6월에 발표한 미니 3집 '밤(bomb)'의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Do the Dance)'를 포함한 전곡 무대를 펼쳐 시선을...
노재헌 주중대사 보고 활짝 웃은 시진핑…샤오미 선물 의미는 2025-11-02 15:30:29
석상에서 좀체 표정 변화가 없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일본 NHK는 중국 외교에서는 정상의 표정이나 몸짓 또한 상대국에 중요한 메시지를 발신한다고 분석했다. 시 주석은 다카이치 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하면서는 굳은 표정을 풀지 않았다. 다만 이 대통령과 선물을 주고 받는 자리에선 이례적으로 농담을 나눴다. 이...
[imazine] 미국 서부 내륙 소도시 기행 ②화려한 듯 소박한 솔트레이크시티 2025-10-02 08:00:10
다가온 인상은 풍경보다 사람들의 표정이었다. 거리를 걸으며 마주친 이들은 놀라울 만큼 선량했고, 친절했으며, 무엇보다 품위가 느껴졌다. 서부의 많은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노숙자들의 모습도 이곳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큰 일교차와 사막성 기후가 장애가 된 탓일까, 도시 전반에는 정갈하고 단정한...
'사마귀' 박규영의 액션 도전기 "체지방률 10%↓…생명 줄어드는 느낌" [인터뷰+] 2025-09-30 14:05:14
아니라, 감정이 최고조로 치닫는 순간을 몸과 표정으로 표현해야 했던 장면인 만큼 배우로서 큰 도전이었음을 알 수 있다. 같은 세계관의 '길복순'에는 전도연, 설경구 등이 출연했지만, 박규영은 작품상 직접 호흡할 기회가 없었다. 그럼에도 그는 "설경구 선배 촬영날 세트에 찾아가 인사를 드렸다"고 말했다....
10년 묵은 떼창 속 기타 날았다…3만명 '뮤즈'로 대동단결 [리뷰] 2025-09-28 10:55:35
노래하며 카메라 향해 재치 있는 표정을 짓기도 했고, 노브(Knob, 기타의 볼륨과 톤을 조절하는 장치)를 돌리며 관객들이 이에 맞춰 소리를 내도록 '특급 조련'을 하기도 했다.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오브 유라시아(United States of Eurasia)' 무대에서는 그의 능숙한 피아노 연주에 빠져들었다. 무대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