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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흔들리는 날엔 ‘풍죽’을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6-01-30 00:24:30
센 날, 마음이 어지럽고 흔들리는 날에는 풍죽이 보여주는 역설의 미학을 더 깊이 새겨볼 일입니다. ■ 고두현 시인 :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달의 뒷면을 보다』, 『오래된 길이 돌아서서 나를 바라볼 때』 등 출간. 김달진문학상, 유심작품상 등 수상.
[단독] 韓아동도서 베낀 中짝퉁…동남아·중동서도 버젓이 팔려 2026-01-14 17:02:35
국내 아동도서 출판사 푸른 하늘도 비슷한 피해를 겪었다. 푸른 하늘이 발간한 아동 영어 전집 ‘잉글리시 애플’은 2017년 체결한 현지 출판사와의 저작권 계약이 5년 뒤 종료됐지만 이후에도 현지에서 계속 유통되고 있다. 피해를 본 출판사들은 현지 당국에 제소한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지만 실질적인 구제를 기대하기...
'작은 노벨상' 나야 마리 아이트 "아들 향한 영원한 애도 담아" 2025-12-02 14:23:45
했다"고 말했다. 아이트 작가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1주년을 기념하는 '연세노벨위크' 행사에서 오는 4일 강연하기 위해 내한했다. 1963년 그린란드에서 태어난 그는 <죽음이 너에게서 무언가를 앗아갔다면>으로 2018년 스웨덴 아카데미 북유럽상을 받았다. 이 상은 노벨문학상을 주관하는 스웨덴 한림원이...
천년을 하루같이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5-10-17 00:16:25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 바리톤 한정현이 부른 ‘천년을 하루같이’를 곁들입니다. ■ 고두현 시인 :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달의 뒷면을 보다』, 『오래된 길이 돌아서서 나를 바라볼 때』 등 출간. 김달진문학상, 유심작품상 등 수상.
[책꽂이] '미친 성장' 등 2025-10-10 17:17:42
푸른역사, 404쪽, 2만8000원) 아동·청소년 ● 현진에게 제5회 사계절어린이문학상 수상작으로 전쟁과 차별의 상처를 넘어서는 어린이의 용기와 우정을 그린다. (이수진 지음·양양 그림, 사계절, 176쪽, 1만3000원) ● 내가 모은 마지막 순간들 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다양한 마지막 순간을 담았다. (마이야 후르메 지음,...
그곳 ‘그림자의 섬’에 가고 싶다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5-08-21 15:19:00
공간을 “황홀한 푸른 식탁”으로 펼쳐 보입니다. 그 순간 한 점의 섬이 커다란 세계로 증폭되는 경계의 전환이 이뤄집니다. 그러고 보니 김구슬 시인의 고향도 바닷가입니다. 지금은 창원시로 편입된 경남 진해이지요. 그의 아버지는 시인이자 한학자인 월하 김달진(金達鎭, 1907~1989)입니다. 김달진 시인은 22세에 으로...
더 이상 응축할 수 없는 서정시의 극치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5-06-13 04:01:58
배고픈 자식이 고향을 떴다 -아가, 애비 말 잊지 마라 가서 배불리 먹고 사는 곳 그곳이 고향이란다 ■ 고두현 시인 :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달의 뒷면을 보다』, 『오래된 길이 돌아서서 나를 바라볼 때』 등 출간. 김달진문학상, 유심작품상 등 수상.
신달자 시인 “비가 손을 적시는데 등이 따스하다”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5-04-11 00:01:16
열 발가락 끝에/ 푸른 불꽃이 어른거린다// 두 손과 손 사이에/ 깊은 동굴이 열리고/ 머리 위로/ 빛의 통로가 열리며/ 신의 소리가 내려온다’고 썼습니다. 그렇게 피리 소리가 나는 등뼈의 간절함으로 ‘빛의 통로’를 찾고, 두 손을 동굴처럼 모으는 기도의 자세로 시를 썼습니다. 1964년 등단 이후 60여 년간 16권의...
이토록 눈부신 아롱 아롱!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4-12-06 00:57:59
초월하는 애가(哀歌)의 깊고 도타운 의미를 되새기면서 오늘 다시 이 시를 공책에 옮겨 써 본다. ■ 고두현 시인 :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달의 뒷면을 보다』, 『오래된 길이 돌아서서 나를 바라볼 때』 등 출간. 김달진문학상, 유심작품상 등 수상.
등단 60년 시인이 새긴 ‘정신의 지문’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4-11-22 00:06:43
한 땀 한 땀 ‘정신의 지문(指紋)’(‘낱말이 나를 깨운다’)을 아로새기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 고두현 시인 :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 『달의 뒷면을 보다』, 『오래된 길이 돌아서서 나를 바라볼 때』 등 출간. 김달진문학상, 유심작품상 등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