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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확실한 비즈니스"…K-전통, 글로벌 산업 생태계로 도약하다 2025-12-17 10:00:02
명품 브랜드가 한국의 갓과 자개를 모티브로 신제품을 선보이고, K-팝 아티스트의 무대 의상 속 전통 문양은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킨다. 박물관에 머물던 전통이 ‘가장 트렌디한 콘텐츠’로 재해석되며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전통문화는 이제 보존의 대상이 아닌, 세련된 미감과 독창성을 갖춘...
전통에서 산업으로…K-전통문화의 새로운 도약 2025-12-16 10:00:01
기술 융합의 우수한 사례다. 특수 소재 의상 기술과 3D 무대 영상 기술을 도입해 제주 해녀 문화를 창작 발레로 승화시켰다. 이 콘텐츠는 베트남 초청 공연에서 3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전통 예술의 세계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우수상을 받은 기업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아우스트스튜디오’와 ‘구구공’은...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에 이유림 임선우...8년만에 새로운 간판 스타 발표 2025-12-15 13:57:40
의상과 무대를 재정비해 올렸던 '백조의 호수'를 8월 14일부터 23일까지 공연하며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잠자는 숲속의 미녀'로 무대를 이어간다. 12월에는 송년발레 '호두까기 인형'으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12월 17일~30일)에서 대미를 장식한다.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역시 초연 40주년을...
쿠알라룸푸르서 한류 종합박람회…한류와 K-소비재 결합 마케팅 2025-12-14 11:00:01
K팝 아이돌 의상·메이크업 체험, 한복체험, 메이크업쇼, 쿠킹쇼 등에 현지인이 몰렸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아세안은 한류의 본고장이자 글로벌사우스의 중심"이라며 "한류를 활용한 K-소비재와 콘텐츠 수출 확대를 통해 문화와 산업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changy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이브날 찾아온 세 정령…고약한 스크루지 심보도 녹였네 2025-12-09 17:11:49
김덕희 서울시뮤지컬단장은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원작에선 스크루지가 회개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공연에선 스크루지가 왜 이런 성격을 갖게 됐는지를 깊이 다뤘다”고 소개했다. 스크루지를 일깨우는 세 정령은 의상과 연기 톤 등을 바꿔 배우 혼자서 소화한다. 정령 역을 맡은 리사는 “스크루지가...
기괴한 한복에 '헉'…디자인 '논란' 2025-12-09 10:11:34
카페, 한복 체험, 전통 공예 등을 선보이며 한국 문화를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그러나 최근 이곳에서 공개된 한복 체험 의상 일부가 과도하고 이질적인 디자인을 담고 있다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9일 지적했다. 실제로 SNS를 통해 퍼진 영상과 사진을 보면 태극기 문양만 여러 곳에 붙을 뿐 한국적인 이미지와는 거리가...
"이게 한복이라고?"…사우디 '코리아 빌리지' 의상 '발칵' 2025-12-09 10:04:10
서 교수는 "중동 지역에 한국 문화를 알린다는 좋은 취지로 시작된 일이지만 한국의 전통 의상인 한복에 대해 좀 더 자문을 받고 진행을 했어야 했다"며 "제대로 된 한복으로 교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코리아 빌리지는 한국의 한 기업이 기획한 행사다. 사우디 국부펀드(PIF) 산하 문화콘텐츠 전문기관 씰라(SELA) 등이...
루치아 보르곤초니 "문화는 이탈리아의 과거·미래이자 고효율 투자" 2025-12-04 18:31:09
“우리는 문화였고, 지금도 문화며, 앞으로도 문화가 될 것이라고 항상 말합니다.”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 간 콘텐츠 협력 방안 논의차 방한한 루치아 보르곤초니 이탈리아 문화부 차관(48·사진)은 지난 2일 자국의 정체성을 이 한 문장으로 정의했다. 보르곤초니 차관은 주세페 콘테와 마리오 드라기 정부를 거쳐 현 조르...
"문화는 이탈리아의 과거이자 미래…투자 대비 3.75배 경제효과" 2025-12-04 10:13:14
"우리는 문화였고, 지금도 문화며, 앞으로도 문화가 될 것이라고 항상 말합니다."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간 콘텐츠 협력 방안 논의차 방한한 루치아 보르곤조니(48) 이탈리아 문화부 차관은 2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국의 정체성을 이 한 문장으로 정의했다. 보르곤조니 차관은 콘...
오토니엘의 '우아한 유혹'을 따라...덕수궁 연못에서 아비뇽 교황청으로 2025-11-28 17:24:05
그가 웃으며 말했다. 문화적 측면에서 한국과 프랑스가 공유하는 지점이 있다고 했다. 기독교적인 배경을 공유하는 동시에 아시아의 관점을 가진 나라. 오토니엘은 프랑스보다 한국에서 자신의 작업에 대한 디테일, 재료, 센슈얼리티에 더 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이 두 가지가 한국에서 마법 같은 연금술이 일어나게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