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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단 단원, 리허설 중 쓰러져 뇌사…2명 살리고 하늘로 2024-05-21 11:08:13
삶의 끝까지 음악을 사랑하다 떠난 기증자를 많은 분이 함께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 "삶의 끝에서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기증자와 유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나눠주신 소중한 마음을 잘 전달해 아픈 이를 살리는 데 최선을...
교장 승진 앞두고 뇌사…100여명에 사랑 나누고 '하늘의 별' 2024-05-14 13:54:57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삼열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은 "생명나눔을 통해 4명의 생명과 100여명의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해 주신 기증자와 유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생명나눔은 사랑이자 생명을 살리는 일이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한 분의 생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음주차량에 쓰러진 축구 유망주, 7명에 새 생명 2024-05-13 10:30:54
20대 축구 유망주가 장기기증으로 7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과 작별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진호승(22세) 씨가 2022년 9월 24일 아주대학교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좌우 폐장·신장·안구, 간장, 췌장을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진 씨는 그해 9월 20일 친구를 만난 후 전동 킥보드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던...
음주 차량에 참변… '제2의 손흥민' 꿈꾸던 20대, 7명에 새 삶 2024-05-13 10:07:03
하늘의 별이 됐다. 1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2022년 9월 24일 아주대학교병원에서 진호승(22) 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7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되었다고 밝혔다. 진 씨의 가족은 2년 만에 용기를 내고 아들의 사연을 알렸다. 진 씨는 2022년 9월 20일 친구를 만난 후 전동 킥보드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던 중...
학폭으로 장애 판정받은 30대 아들…5명에 새 삶 주고 떠나 2024-04-25 10:38:24
새 삶을 선물하고 하늘의 별이 됐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2일 강동성심병원에서 최성철(37) 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떠났다고 25일 밝혔다. 최 씨는 지난 3월 21일, 저녁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급히 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받았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에 빠졌다. 최 씨는 뇌사...
뇌사 50대 가장, 5명에 새 생명…아내 "천국에서 만나자" 2024-04-19 08:12:32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하늘의 천사가 됐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15일 인하대학교 병원에서 정수연(52)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폐장, 간장, 신장(좌/우)을 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렸다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 2월 29일 거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새내기 대학생·40대 가장 뇌사…9명에 새 삶 주고 떠났다 2024-04-15 11:02:04
뇌사 판정받은 새내기 대학생과 40대 가장이 장기기증을 통해 9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하늘의 별이 됐다. 15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대학생 강진식씨(19)는 지난달 19일 전동킥보드를 타다가 넘어지면서 외상성 경막밑 출혈로 전남대병원 응급실에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이튿날 뇌사 판정받았다. ...
40대 쌍둥이 엄마, 자다가 뇌사…4명에 새 삶 주고 떠났다 2024-04-08 15:42:23
보냈다. 변효순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원장 대행은 "삶의 마지막 순간 다른 누군가를 위해 생명나눔을 실천하신 기증자와 기증 동의해 주신 기증자 유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뇌사 50대 가장, 100여명 살리고 '하늘의 별'…아들 "편히 쉬어" 2024-03-21 08:37:21
말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생명 나눔을 통해 4명의 생명과 100여명의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해 주신 기증자와 유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생명 나눔은 사랑이자 생명을 살리는 일이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한 분의 생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독거 노인 챙기고 귀가하다 뇌사…2명 살리고 '하늘의 별' 2024-03-18 08:51:39
삶을 살아온 요양보호사 임봉애(62)씨가 뇌사 장기 기증으로 두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다. 18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2월 29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에서 뇌사 상태의 임씨가 간장, 좌·우 신장을 기증해 2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요양보호사인 임씨는 지난 2월 11일 설 연휴를 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