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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기업 꿈꾸는 쓰카키 "전쟁·지진도 사업 기회" 2025-07-07 17:36:22
대지진이 발생한 지 1주일 만에 부동산 개발사업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서였다. 쓰카키그룹은 1년 뒤 인근 센다이 지역 토지를 매입했다. 관동대지진(1923년)과 한신대지진(1995년)의 복구 사례를 참고한 발 빠른 투자 결정이었다. 쓰카모토 사장은 “지진 발생 후 대략 3년이면 지역 경제가 다시 살아났던 과거의 경험이...
日한신대지진 30주년 추도행사 잇따라…일왕 "교훈 이어지길"(종합) 2025-01-17 14:15:13
깊이 애도하고 한신대지진의 경험과 교훈이 지진을 겪지 않은 세대로 전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왕은 "모두가 도와가면서 안심하며 살 수 있는 지역 만들기가 지속되고, 이를 통해 얻은 지식이 국내외에 확산해 다음 세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사이토 모토히코 효고현 지사는 "재해의 기억과 지난...
日한신대지진 30주년 추도행사 잇따라…"피난소 부족" 지적도 2025-01-17 09:17:01
같은 문자를 새긴 초롱이 설치됐다. 한신대지진으로 모친과 남동생을 잃은 30대 남성은 히가시유엔치에서 열린 집회에서 "주위에 있는 소중한 사람은 당연히 있는 것이 아니다. 한순간에 사라져 버릴 수도 있다"며 지진 이후 하루하루를 소중히 살려고 했다고 말했다. 한신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부흥·재개발 사업은...
日노토강진 사망자 41% 건물에 깔려 숨져…60대 이상 73% 2024-01-31 13:00:10
과거 지진과 공통점"이라고 말했다. 가코 교수는 저체온증이나 동사가 30명 이상 발생한 데 대해서는 "계절(겨울)과 추운 지역이라는 조건이 겹쳤고 도로 단절 등으로 구조에 시간이 걸렸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노토강진에서는 목조가옥 등 내진성이 떨어지는 건물을 흔들어 쓰러뜨리는 힘을 가진 주기 1∼2초의...
日노토강진 단수 4월 넘어야 완전 복구…내진 수도관도 파손 2024-01-22 09:59:34
피해가 발생했다. 배수지도 1995년 한신대지진 이후 마련된 기준에 따라 내진화 공사를 했으나 이번 지진으로 균열이 발생해 물을 저장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와지마시에서는 지진 발생 당일부터 시내 거의 전역에서 약 1만 가구가 단수를 겪고 있다. 일본 정부는 2008년 법령을 개정해 수도관과 배수지 등 중요...
노토강진 사망자 91%는 주택 붕괴로 숨져…오래된 목조가옥 피해 2024-01-21 11:54:04
70세 이상이 60%를 차지했다. 1995년 한신대지진 때 희생자 사인을 조사했던 니지무라 아키요시 도쿠시마대 교수는 "한신대지진으로 고베 시내에서 숨진 이들의 사인은 건물 붕괴에 따른 질식사가 54%, 압사가 13%를 차지했다"며 "노토반도 지진에서도 무너진 건물에 깔린 희생자가 많았고 한신대지진과 마찬가지로 질식...
日노토강진 붕괴·쓰나미 사망 198명…1995년 이후 3번째로 많아 2024-01-11 10:24:11
다음으로는 1995년 한신대지진이 5천516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당시는 주택 붕괴로 인한 질식사와 압사가 많았다. 노토강진 사망자의 사인은 아직 정확히 판명되지는 않았지만, 사카구치 시게루 와지마 시장은 "무너진 주택에서 압사가 많았다"고 말했다. 지진 발생 당시 오래된 목조 주택이 붕괴하면서 사망자가 많이...
"日지진 '124시간만에 생환' 90대 여성, 잔해 속서 빗물로 연명" 2024-01-08 10:36:21
지진 발생 만 5일을 넘긴 시점에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이 여성은 발 부위에 부상은 있지만 구조 이튿날인 7일 아침에는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회복했다.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4시 10분 규모 7.6의 강진이 덮친 지 만 약 124시간 만에, 그것도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이라는 72시간을 52시간이나...
日지진 124시간 만에 90대 여성 구출…무너진 주택서 찾아내 2024-01-06 22:26:21
50시간 이상이나 넘긴 사례다. 일본은 1995년 한신대지진 때 지진 현장에서 72시간이 지나 구조한 피해자들이 탈수, 저체온증 등 문제로 생존율이 크게 낮아진 경험을 근거로 72시간을 지진 인명구조의 골든타임으로 여긴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있었던 일이 내일 이후에도 있을 수 있으므로 전력을 다해 포기하지 않고 경...
위기 때마다 강했지만…강진에 흔들린 엔화가치 2024-01-05 18:13:17
때마다 안전자산으로 대접받으며 가치가 오르던 엔화가 연초 지진 발생 이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5일 오후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엔화 가치는 전날보다 1.34엔(0.93%) 떨어진 144.71엔에서 움직였다. 지난 1일 일본 중서부 노토반도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이후 나흘 동안 엔화 가치는 달러당 4.6엔(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