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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일이"…서울 시내 한복판에 뿌려진 5만원권 2025-12-05 08:24:11
'점유이탈물 횡령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형법 제360조에 따르면, 유실물·표류물 또는 타인의 점유를 이탈한 재물을 횡령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료에 처한다. 주인이 돈을 일부러 버린 경우에는, 그 돈을 주워 가져가도 법적인 처벌을 받지 않는다. 다만 돈을 뿌린 행위에 공공...
모르는 돈 입금되면 "돌려주지 마세요" 이유는? 2025-12-02 21:06:37
계좌에 들어온 돈을 임의로 사용할 시에는 횡령죄가 성립되기 때문에 이 돈은 반드시 은행을 통해 반환해야 한다. 통신사기피해환급법에 따라 통장 지급정지가 걸린 뒤 2개월 이내에 은행에 이의를 제기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해당 계좌가 사기에 이용된 사실이 없다는 객관적 자료, 입금자와 무관하다는 증거, 거래 명세...
[칼럼] 무리한 가지급금 정리, 배임 및 횡령의 덫에 빠질 수 있다 2025-11-10 19:15:26
오히려 무리한 정리 과정에서 배임 및 횡령죄라는 더 큰 법적 함정에 빠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부산의 물류업체 최 대표는 누적된 15억 원의 가지급금을 해결하기 위해 허위 컨설팅 계약서를 작성하고 이를 비용으로 처리하려다 적발되었고, 대구의 건설회사 한 대표는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부동산 매매를 조작해...
[수능에 나오는 경제·금융] 회사에 손해 끼친 경영인…처벌만이 능사일까? 2025-10-13 10:00:19
해서 자신의 개인적 이익을 취했다면 횡령죄도 더해질 수 있습니다. 배임행위의 결과로 횡령이 발생하는 거지요. 실제로 배임이나 횡령으로 누군가를 처벌할 때는 ‘피해액’을 산정하는 게 무척 어렵습니다. 배임의 행위로 인해 임무를 맡긴 자가 입은 손해의 정도를 명확히 따져야 하죠. 배임액 또는 횡령액이 5억원을...
양치승 "강남구 서포터즈 해달라더니 건물서 나가라고" 분통 2025-09-03 15:54:34
덤으로 더 냈다. 보증금은 사기죄가 성립 안 돼 횡령죄로 소송을 걸기 시작했다. 구청, 임대인은 서로 잘못 없다고 하는데 피해는 고스란히 임차인이 떠안는다"고 토로했다. 임대인은 "내가 임차인만큼 힘들다. 양치승이 유튜브 나오고 기사 난 것 때문에 모든 걸 다 잃었다"고 '실화탐사대'에 토로하기도 했다....
"내 회사니까 내 돈"…'세금 폭탄' 부메랑 맞는 가지급금 [고인선의 택스인사이트] 2025-08-29 14:51:02
개인적인 용도로 유용하면 업무상 횡령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조세범이 될 수도 있다. 만약 가지급금을 만드는 과정에서 허위 계약서를 작성하거나, 실물 거래 없이 세금계산서를 주고받는 등 적극적인 부정행위를 통해 조세를 포탈하려 했다면, 조세범 처벌법에 따라 처벌된다. 가지급금은 한번 발생하면 해결하기가...
대법 "양도 통지 없으면 신임관계 아냐…부가세 환급 횡령 무죄" 2025-08-26 12:00:02
피고인들에게 횡령죄를 인정한 원심을 파기했다. 양도 통지 등 대항요건 없는 경우 신임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취지다. 대법원 제3부(주심 노경필 대법관)는 지난달 1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A씨 등 5인의 상고심에서 원심의 유죄 판결을 깨고 “피고인들이 부가가치세 환급금을 수령한...
남의 땅에 사과나무 심고 수확했는데…대법원 "재물손괴·횡령죄 적용 안돼" 2025-08-24 17:55:32
수확분은 재물손괴죄, 2022년 수확분은 횡령죄에 해당한다고 보고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A씨에게 두 혐의 모두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재물손괴죄는 다른 사람의 재물을 손괴하거나 은닉하는 등의 방법으로 그 효용을 해한 경우 성립하는 범죄”라며 “사과는 사과나무의 천연과실로 ...
남의 땅에 몰래 사과나무 심어 수확했는데…무죄 나온 까닭 2025-08-24 09:15:51
"횡령죄 본질이 신임 관계에 기초해 위탁된 타인의 물건을 위법하게 영득하는 데 있음에 비춰볼 때 위탁 신임 관계는 횡령죄로 보호할 만한 가치 있는 신임에 의한 것으로 한정함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대법원은 주인이 외국에 거주하며 토지를 관리하지 않다가 14년이 지나 소유권을 주장하며 점유·사용 중지를 요청한...
남의 땅에 사과나무 심고 수확…대법 "재물손괴·횡령죄 아냐" 2025-08-24 09:00:04
재물손괴죄, 2022년 수확분에 대해선 횡령죄를 각각 유죄로 인정하고 벌금형을 50만원으로 감형했다. 재판부는 “사과나무에서 과실을 떼어낸 행위는 사과나무가 본래의 용도대로 기능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므로 재물손괴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2022년 10월 피해자의 중단 요청에도 불구하고 과실을 수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