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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아파트"…8년 일한 경비원 암 투병에 주민들이 나섰다 2024-03-05 10:41:42
주신 모든 입주민 여러분 감사하다"며 생활문화지원실 및 B씨에게 직접 전달 등을 통한 총 모금액은 1000만원이라고 밝혔다. 모금 현황표 옆에는 B씨의 손 편지가 붙었다. 그는 "2월 말 부로 정든 아파트를 떠난다. 2016년 2월 25일 첫 근무를 시작으로 8년 동안 많은 분의 사랑을 받은 저로서는 뜻하지 않게 퇴직하게 된...
"언니, 내 약혼자는 안돼" 동생이 유언까지 남겼지만…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3-02 10:44:44
그리고 관련 인물과 비평가들에게 일일이 사과 편지를 보내야 했지요. 내 언니의 남자친구 5년 뒤인 1797년, 로렌스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같은 해 세상을 떠났습니다. 로렌스가 스물여덟이 되던 해였습니다. 이 때문에 로렌스는 부모님을 모시고 살던 큰 집을 팔고 이사를 갔습니다. 새로 옮긴 동네에는 뜻밖의 인물, 여...
'당대표 코 파주기'는 명함도 못 내밀어…극한의 '아부' 경쟁사 [김동욱의 역사책 읽기] 2024-02-28 06:00:02
소련 시민들의 감사편지를 싣는 게 일종의 관행이었다. 흔히 스탈린 독재체제가 확립된 시기를 프라브다에서 스탈린 생일을 대대적으로 축하한 1929년 12월로 본다. 이후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의 아부 경쟁이 벌어졌다. 10년 뒤인 1939년 12월 19일. 스탈린의 예순 번째 생일에 프라브다는 “지구상에 스탈린이라는 이름에...
"고마웠습니다"…나훈아, 은퇴 발표 2024-02-27 10:07:56
그리고 감사함을 모두 담았다"고 전했다. 나훈아는 "긴 세월 저를 아끼고 응원해줬던 분들의 박수와 갈채는 제게 자신감을 더하게 해줬고, 이유가 있고 없고 저를 미워하고 나무라고 꾸짖어 주셨던 분들은 오히려 오만과 자만에 빠질뻔한 저에게 회초리가 되어 다시금 겸손과 분발을 일깨워줬다"고 덧붙였다. 편지 끝에는...
나훈아 "박수칠 때 떠난다" 은퇴 선언…올해 마지막 콘서트 2024-02-27 09:59:27
콘서트(LAST CONCERT)'다. 나훈아는 편지를 통해 "한발 또 한발 걸어온 길이 반백년을 훌쩍 넘어 오늘까지 왔다"며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는 것이 이렇게 용기가 필요할 줄은 미처 생각지 못했다. '박수칠 때 떠나라'라는 쉽고 간단한 말의 깊은 진리의 뜻을 따르고자 한다"며 해당 공연을 끝으로 은퇴할 것임을...
"10년 살면서 행복했습니다"…윗집이 몰래 남긴 선물 2024-02-26 15:21:44
"10년 동안 덕분에 행복했다"는 이웃 주민의 편지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훈훈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전날 퇴근 후 집 앞 문고리에 걸린 까만 봉지를 발견했다고 한다. 봉지 안에는 딸기 한 상자와 메모가 담겨 있었다. 위층에 살던 이웃 B씨가 놓고 간...
"진상인 줄 알았는데"…5명이서 2인분 요구한 손님 '반전' 2024-02-26 07:51:19
발견했다. 그 안에는 B씨가 남긴 손 편지와 함께 비타민, 말린 망고 2팩 등이 들어있었다. B씨는 편지에 "엊그제 무리한 부탁을 드렸는데 되돌아보니 죄송스럽더라고요. 그런데도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참 감사드립니다. 비타민은 기력 회복에 좋다고 해서 사봤습니다. 드시고, 힘내세요. 미안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를...
바이든에 모금 밀리는 트럼프…"소송비로 쓰일까 봐 기부 꺼려" 2024-02-25 12:52:08
개인적 편지를 쓰고 감사 메모에 서명한다. 또 일부 고액 기부자들과는 소규모 만찬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데에도 동의했다고 한다. 실제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주에는 자신의 플로리다 마러라고 자택에서 기부자들 1천명을 모아 행사를 열었고, 이번 주에는 테네시주 내슈빌과 사우스캐롤라이나 그린빌에서 기부...
지구대 앞 서성인 두 소녀, 경찰에 준 가방 속 물건 '깜짝' 2024-02-21 23:57:16
경찰관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이를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하다 진심을 담은 작은 선물을 마련했다는 것. 그렇게 준비한 종이가방 안에는 음료수와 핫팩 등이 담겨있었고 겉에는 정성을 담아 쓴 손 편지도 붙였다. 작은 손으로 써 내려간 편지에는 "경찰관분들께. 항상 힘내세요. 응원합니다"라는 문구와 하트...
HK영상|'듄2' 젠데이아 "첫 내한에 환대 놀라워…엄마 집에 가도 안 그래" 2024-02-21 18:48:41
그린 그림도 많이 보여주셨다. 행복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젠데이아는 "너무나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편지를 보내주셔서 아직 다 읽지 못했다. 그분들께 저를 만나는 게 특별한 의미가 됐다는 것에 대해 유대감이 생겼다"면서 "그 정도로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 팬들을 어디에서도 본 적 없다. 저희 엄마 집에 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