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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걸려라"…갑질 잡는다며 근무 내내 녹음기 켜둔 직원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3-24 09:00:01
근로시간 내내 녹음기를 켜놓고 회사 동료들을 모욕·폭언한 직원이 경고를 받자, 되레 "인격권을 침해당했다"며 천만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거는 일이 벌어졌다. 녹음 파일을 제출하라고 요구하고 징계절차에 회부한 게 모멸감을 줬다는 주장이다. 전문가들은 회사 분위기를 흐리면서 상시 녹음하는 등 권리를 과도하게...
[책마을] '중국몽의 그림자'로 뒤덮여 버린 한국 2024-03-22 18:54:50
‘갑질’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저자는 ‘극중팔계(克中八計)’를 제시한다. 외국의 간첩 활동 등을 다루는 국내법을 정비하고, 이적 개념을 정비할 것을 주문한다. ‘사이버 안보법’을 제정하고 우리의 국가 주권을 존중할 것을 분명히 한 대중국 외교 원칙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언제까지 한국은 중국에 약점을...
애플 성공 이끈 폐쇄적 생태계, 반독점 규제 표적됐다 2024-03-22 18:46:49
갑질’로 시장 지배력을 유지했다는 게 미·EU 경쟁 당국의 판단이다.○애플 갑질 정조준미 법무부는 21일(현지시간) 5년간의 조사 끝에 애플을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뉴저지법원에 제소하면서 회사 특유의 폐쇄적 생태계를 문제 삼았다. 메릭 갈런드 법무장관은 “애플은 우월성 때문이 아니라 불법적인 배제 행위로 인해...
"EU, 애플·구글 '디지털시장법 위반' 조사 예정" 2024-03-22 01:50:10
지정해 특별 규제하기 위해 제정됐다. '빅테크 갑질 방지법'으로도 불린다. 게이트 키퍼로 지정된 구글 모회사 알파벳,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를 비롯해 아마존, 애플,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6곳은 외부 앱 및 대체 앱스토어 설치 등 자사 플랫폼과 제3자 서비스 간 상호 운용을 허용해야 한다. 서비스 운용을...
3개월차 시청 공무원 사망..."업무 힘들다" 토로 2024-03-20 17:16:00
내 갑질이나 악성 민원이 있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A씨가 숨진 동기에 대해선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오메가엑스 측 "부모뻘 前 대표, 가스라이팅…어쩔수 없는 스킨십" 2024-03-20 16:12:13
오랫동안 지속된 갑질"이라며 "꿈을 잃지 않고자 노력했던 열한 명의 청년들이 오랜 기간 이어진 폭언, 폭행을 세상에 알리고자 했던 시도를 단순히 소속사를 벗어나기 위한 '빌미'로 취급하는 것은 잔인한 추가 가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단편적인 영상을 공개해 전체적인 맥락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ESG 규제, 수출기업에 되레 기회" 2024-03-19 18:51:43
대비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EU 내에서도 기업 부담을 가중한다는 논란이 있지만 결국은 시행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장윤제 법무법인 세종 ESG연구소장은 “공급망 실사의 대상이 되는 기업들이 가장 고민하는 이슈는 이른바 갑질 우려와 밸류체인 내 어떤 곳을 협력사로 정의할 수 있느냐는 것”이라고 했다....
"오메가엑스가 강제추행 가해자"…CCTV 공개한 스파이어엔터 2024-03-19 14:42:15
하여 소속사로부터 갑질 및 강제추행을 당했다며 분쟁을 발생시켰고, CCTV 영상 일부 캡처본을 가지고 강제추행 피해자를 역으로 강제추행죄로 형사고소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 강 씨는 오메가엑스 멤버를 성범죄자로 만들고 싶지 않아 형사고소 및 언론 공개를 주저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시간이 지날수록...
"글로벌 ESG 수출규제, 적극 대응해 시장 확대 기회로" 2024-03-19 13:30:08
실사 대상 기업들이 가장 고민하는 이슈는 이른바 갑질 우려와 밸류체인의 2차, 3차 협력사 식별"이라며 "이는 계약서 작성 단계에서 사전 협의와 적법한 실사 체계를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갈수록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ESG 수출 규제들을 단순히 부담으로 인식할 것이 아...
"현주엽 탄원서, 악의적 민원"…휘문고 농구부 학부모 '반박' 2024-03-18 16:42:53
휘문고 농구부 학부모들이 근무태만, 갑질 의혹이 불거진 현주엽 감독에 대한 '신뢰'를 드러내며 서울시 교육청에 접수된 탄원서가 "내부인을 사칭한 악성 민원"이라며 입장문을 전했다. 휘문고 농구부 9명 학생의 학부모 9인은 "이번 사건은 현주엽 감독님 본인은 물론 저희 학부모들에게 전혀 취재도 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