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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정의란 무엇인가' 저자…"민주주의가 위태롭다" 2023-03-24 18:08:20
서로 다른 견해 사이에서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여겨졌다. 어떤 공공선을 추구해야 하는지, 무엇이 바람직한 시민적 덕목인지에 대한 논의는 차츰 사라졌다. 자유도 좋지만, 한쪽으로의 지나친 쏠림은 문제를 일으킨다. 샌델이 지적하는 부분이다. 이 책은 1996년 펴낸 책의 개정판이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책마을] '악티움 해전'에서 졌다면, 로마제국은 없었다 2023-03-24 17:52:53
정보전의 공간이 되기도 했다. 책이 개정판을 냈다면 아마 이런 ‘사이버 게릴라전’이 한 챕터를 차지했을 것이다. 은 하나의 전쟁만 파고든다. ‘로마 제국을 만든 전쟁’으로 꼽히는 악티움 해전은 기원전 31년 옥타비아누스, 안토니우스, 클레오파트라 세 영웅이 로마의 패권을 두고 벌인 전쟁이다. 지중해 세계의...
[주말 & 문화] 13년 만에 무대 오르는 오페라의 유령 2023-03-22 18:11:59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개정판을 조지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리사 바티아슈빌리의 협연으로 선보인다. [클래식] 경기필하모닉지휘자 성시연이 경기필하모닉과 23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말러 교향곡 6번’을 공연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는 바르톡 바이올린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경매] 케이옥션 3월...
이번 주 꼭 봐야하는 공연과 전시 그리고 영화 [한경's pick] 2023-03-22 15:10:08
협주곡 개정판을 조지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리사 바티아슈빌리의 협연으로 선보인다. 서울시향 음악감독을 역임한 오스모 벤스케가 선곡한 시벨리우스의 세 곡이 연주된다. 바이올린 협주곡을 비롯해 핀란드 민족문화의 원류인 카렐리아 지역의 역사를 다룬 연극을 위해 작곡한 '카렐리아' 모음곡, 교향곡 6번...
[책마을] 격동의 소련, 혼란스럽던 천재 작곡가의 삶 2023-03-17 18:16:44
개정판의 번역본이다. 저자 엘리자베스 윌슨은 첼리스트이기도 한데, 어릴 때부터 쇼스타코비치의 연주회를 직접 찾았을 정도로 팬이다. 쇼스타코비치의 절친한 친구 중 하나인 첼리스트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가 스승이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폴란드계 이민자의 가정에서 태어난 쇼스타코비치는 열아홉에...
쇼스타코비치를 좋아하세요? 격동의 소련을 버틴 천재 작곡가 [책마을] 2023-03-15 09:27:54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출간된 개정판의 번역본이다. 저자 엘리자베스 윌슨은 첼리스트이기도 한데, 어릴 때부터 쇼스타코비치의 연주회를 직접 찾았을 정도로 팬이다. 쇼스타코비치의 절친한 친구 중 하나인 첼리스트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가 스승이기도 하다. 윌슨은 쇼스타코비치와 관련된 수많은 문헌과 자료,...
식약처 '의료용 마약류 취급보고 안내서' 발간 2023-03-13 09:21:55
'의료용 마약류 취급보고 안내서'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안내서는 마약류 취급자별 업무 수행에 필요한 행정 절차와 매뉴얼을 제공하기 위해 제약회사용, 도매업체용, 의료기관용, 약국용, 동물병원용, 학술연구자 및 취급승인자용으로 6종의 안내서를 제작됐다. 안내서에는 마약류 취급 기본정보,...
[주목! 이 책] 감각의 박물학 2023-03-10 18:12:59
예술과 철학, 인류학, 과학을 넘나들면서 여섯 가지 감각의 기원과 진화 과정을 탐구한다. 감각이 문화에 따라 얼마나 다르며 역사적으로 얼마나 비슷한지를 살펴본다. 독특한 자연주의 감성과 과학적 관찰력, 폭넓은 철학적 사색이 담긴 책이다. 19년 만의 개정판이다. (백영미 옮김, 작가정신, 544쪽, 2만8000원)
"中 리커창 퇴임에 저명 영문학자인 부인도 관심 받아" 2023-03-09 10:04:18
관영 제팡일보는 그의 저서 개정판을 소개하면서 리 총리의 부인이라는 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그가 마지막으로 대중의 눈에 띈 것은 지난해 11월 리 총리의 캄보디아 방문에 동행했을 때다. SCMP는 "리 총리가 퇴임하면서 청훙은 의심할 여지 없이 새로운 삶을 맞게 된다"며 "이는 가족 중심적인 그에게 좋은 소식이 될...
이언 플레밍 소설 007 시리즈 인종차별적 표현 수정돼 2023-02-26 13:36:50
가깝도록 유지하면서 여러 가지를 업데이트했다"는 내용이 담긴다고 전했다. 개정판에서는 특히 흑인들에 대한 표현이 다수 삭제되거나 수정된다. 플레밍이 글을 쓰던 1950~1960년대에 흑인을 모욕적으로 지칭하던 '니그로'(negro)라는 단어는 개정판에서 거의 완전히 삭제되며, 대부분 '흑인'(black p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