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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지지부진…해답은 ‘실적기대주’ [이슈레이더] 2024-04-24 08:46:54
오늘 1분기 성적표를 공개하는 HD현대건설기계의 경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 판매시장의 금리가 여전히 높아서 해외 매출이 급감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인데요. 특히 중국 시장 굴착기 판매량이 전년 대비 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두...
안덕근 산업장관 체코행…K-원전 수주전 지원 2024-04-24 06:00:11
유럽연합(EU)에 속해 있고, 유럽에서 원전 건설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수주 경쟁에서 앞서 있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 한수원은 EDF와 비교해 가격 경쟁력과 계획 기간 안에 원전을 완공하는 공기 관리 능력이 우수하다는 장점을 내세워 선진 시장인 유럽에 첫 원전 수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안덕근 장...
반도체 자회사 12곳 거느린 화웨이…20년뒤 기술트렌드까지 '열공' 2024-04-23 18:34:05
화웨이 창업자 겸 회장이 광둥성 둥관에 옥스혼 R&D캠퍼스를 건설한 것도 R&D 인재를 끌어들이기 위해서다. 2019년 완공 후 화웨이 R&D 핵심 인력을 이곳으로 옮겼다. 컴퓨팅, 전자 등을 전공한 석·박사 출신이 대부분이다. 이들을 포함한 화웨이의 전체 R&D 인력은 11만4000여 명(작년 말 기준)에 달한다. 전체 직원에서...
'삼성 추월' 심상치 않은 화웨이…"곧 세상 뒤집을 물건 공개" 2024-04-23 18:32:03
이 덕분에 화웨이는 중국 시장에서 애플을 제치고 처음으로 스마트폰 시장 1위에 올랐다. 지난 15일 방문한 화웨이 선전 본사에는 5단 피라미드 형태의 ‘화웨이 기술 생태계 구조도’가 마련돼 있었다. 한국 언론에 처음 공개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부터 대규모언어모델(LLM), 스마트카 솔루션, 전기차 충전 등 첨단...
[조일훈 칼럼] 늙어가는 국가, 오늘만 살겠다는 사람들 2024-04-23 18:17:51
생산자물가의 상징처럼 돼버린 사과 값과 건설 비용이 동시에 치솟은 연유가 있다. 경제 전반에 고비용 저효율 구조가 찌든 탓이다. 권력 이동이나 정치 퇴행보다 훨씬 심각한 변화다. 우리 사회에선 멀리 내다보는 사람들, 혁신을 위해 몸부림치는 사람들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고 있다. 회사, 고객, 환자야 어떻게 되든...
[데스크 칼럼] 여야 '부동산 협치' 시급하다 2024-04-23 18:16:30
따르면 지난 1∼2월 건설 수주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9% 줄어든 20조6925억원에 그쳤다. 건설 시장 침체로 건설사의 폐업과 부도가 잇따르고 있다. 당장 ‘4월 위기설’이 현실화하지 않더라도 유동성 위기로 줄도산 가능성이 상존한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한때 1만 가구를 웃돌던 서울 아파트 월별 거래량은 2021년...
사전청약 땅 무더기 해약…"희망고문 시키나" 불만 폭발 2024-04-23 18:05:32
PF 시장 경색으로 자금 사정이 여의찮아 200억원에 가까운 손실을 보고 토지를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광종합건설이 ‘6개월 내 사전청약’을 조건으로 매입한 화성 동탄2 C-10·13 부지는 소송전으로 비화했다. 이 회사는 2021년 LH로부터 두 필지를 공급 예정가보다 두 배가량 높은 1113억원에 매입했다. 이 회사는...
"리츠 활용 늘리고 민간임대 활성화해야" 2024-04-23 18:01:58
저조한 원인으로 고금리와 공사비 증가, 주택시장 위축 등에 따른 사업성 악화를 꼽았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이 얼어붙고, 신탁·리츠(부동산투자회사) 등 PF 외 자금 조달 방법이 활성화되지 못한 점도 주택사업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국토연은 주택 공급 기반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리츠를 활용한...
[박동휘의 재계 인사이드] "기술 모르면 배임" 허태수의 절박함 2024-04-23 17:43:29
집착하는 데엔 나름의 이유가 있다. 에너지와 건설, 유통을 주력으로 삼은 GS그룹은 다른 그룹에 비해 연구개발(R&D)에 많은 돈을 투자할 필요가 없었다. 해외에서 라이선스를 가져와 설계도대로 공장을 짓고, 운영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연간 수조원의 이익을 창출했다. GS그룹의 사례는 사실 한국 제조업의 역사와 궤를...
'한달에 100곳 폐업'…중소 건설사, 위기 선 넘었다 2024-04-23 17:30:28
야권이 압승하면서 부실 건설사에 대한 구조조정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당초 정부와 여당은 건설사 부담경감을 위해 유동성 공급에 초점을 맞췄지만 야권은 신속한 부실 정리를 강조해왔습니다. 특히 최근 중동 사태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권대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