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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이상' 노후 아파트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착수한다 2024-01-10 10:39:32
공급 중심이었다면 이번 대책은 건설업계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것을 감안해 수요를 진작시킬 수 있는부분까지 세제 당국과 논의를 통해 포함시켰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대폭 완화재건축은 준공 30년 이상 단지는 안전진단을 하지 않고도 재건축을 착수해 사업기간을 최대 3년 줄이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협상 급물살에 건설株 '반색' 2024-01-09 16:34:07
협상 급물살에 건설株 '반색' 건설업종지수 1.86% 올라…GS·현대·신세계건설 등 동반 상승 "자금경색 악화 가능성 낮아…충당금 설정에 실적 악화될 듯"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태영그룹의 추가 자구안 제시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성사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건설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부동산 PF발 위기 재발 방지 모범 답안은? 2024-01-09 13:57:36
문제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이후 건설업종 전체가 부실에 노출되었다는 우려의 시선과 함께 시장이 과도하게 경색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자칫 건실한 건설사까지 도매금으로 부실회사로 낙인 찍힌다면 부동산 시장을 넘어서 경제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28일 김주현 금융위...
유명무실한 하도급대금 조정 제도…수급업자 활용률 8% 그쳐 2024-01-07 12:00:05
이내에 하도급대금을 지급한 비율은 95.5%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종에서 법정 지급기일 준수 비율이 94.6%로 가장 낮게 나타났고, 제조업종은 95.7%, 용역업종은 95.9%였다. 하도급대금을 현금으로 결제한 비율은 77.3%로 1년 전(86.4%)보다 감소했다. 현금성(현금·어음대체결제수단) 결제 비율 또한 89.1%로 1년...
파격 稅혜택으로 소비·투자 '물꼬'…총선용 정책 비판도 2024-01-05 14:26:59
일단 건설업 유동성 위기 확산을 막기 위해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총대를 메고 나섰는데요. 사업성은 있지만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겪는 사업장은 LH가 매입해 직접 사업을 시행하거나 다른 시행사 또는 건설사에 매각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고요. 캠코와 금융권에서 공동 조성한 'PF 정상화 펀드' 내의...
"태영건설발 시스템 리스크 없을 것" 2024-01-02 09:38:42
"태영건설 사태로 단기적으로 금융업, 건설업 크레딧 및 PF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직접적으로는 "태영건설 차입금·사채의 대주단들과 태영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한 PF 건들에 대해 자금 보충 확약 등 신용공여를 한 금융권들의 손실 발생 가능성이 있다"면서 "간접적으로는 건설사들의...
증권가 "태영건설발 시스템 리스크 없을 것…단기파장은 불가피" 2024-01-02 09:25:07
"태영건설 사태로 단기적으로 금융업, 건설업 크레딧 및 PF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직접적으로는 "태영건설 차입금·사채의 대주단들과 태영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한 PF 건들에 대해 자금 보충 확약 등 신용공여를 한 금융권들의 손실 발생 가능성이 있다"면서 "간접적으로는 건설사들의...
설상가상 건설업…시장침체 속 공사비도 3년만에 30%가량 상승 2024-01-01 06:30:01
임금도 상승세다.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2023년 건설업 임금실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건설업 임금은 26만5천516원으로 상반기보다 3.95% 올랐으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선 6.71% 상승했다. 내년에도 공사비 상승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원자재 가격 및 임금 상승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어서다. ...
태영건설 파장 속 PF-ABCP '거래 부진'…차환 우려 고개 2024-01-01 06:03:00
과정에서 건설업에 대한 위기감이 확산해 유동성 경색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정혜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건설업종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면 정상 사업장을 포함한 건설 부문 전방위적으로 투자자금이 유출되고 신규 자금조달에 차질이 생기는 악순환 구조가 형성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내년 만기 회사채 '역대 최대' 물량…PF 리스크에 채권시장 긴장 2023-12-31 07:00:01
익스포저가 상당해 조달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정혜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태영건설에 대한 제한적인 익스포저 규모와 정부의 발 빠른 지원책을 고려할 때 시장 충격은 제한될 것"이라면서도 "건설업종 추가 부실 가능성 및 제2금융권의 손실 우려로 여전채 및 하위등급 중심으로 스프레드 갭은 재차 확대될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