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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적 결혼에서 동반자 결혼으로"…미국 혼인율↑ 이혼율↓ 2024-03-18 15:21:43
지난 20년간 치료가 보편화되고 결혼에서 성별 역할도 유연해졌다면서 결혼생활에서 원하는 것에 대해 서로가 좀 더 공개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에도 익숙해졌다고 설명했다. 결혼 및 가정 전문 상담치료사인 이언 커너는 "지난 10년간의 경험으로 볼 때 결혼의 성이 '낭만적 결혼'(romantic marriage)에서 '동반...
안경 쓰고 뉴스하던 아나운서, 이번엔 5개월 딸 안고 생방송 2024-03-18 14:13:00
이야기를 대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엄마와 아빠들이 육아와 일을 마음껏 행복하게 병행할 수 있는 사회가 하루빨리 오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제작진은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떨어지며 역대 최저를 기록하는 대한민국에서 "다니엘 튜더 작가와 임현주 아나운서, 그리고 아리아의...
김수현·김지원 'Re:로맨스', '눈물의 여왕' 무서운 시청률 돌풍 2024-03-18 09:20:14
가족들에게 모든 것을 이야기하자고 아내를 설득했다. 홍해인은 자식의 죽음을 경험해본 부모님을 다시 지옥에 빠뜨릴 순 없다며 이를 거절했다. 홍해인의 진심을 마주한 백현우의 얼굴에는 안쓰러움과 미안함, 그리고 죄책감이 뒤섞인 묘한 감정이 맴돌았다. 한편, 병에 걸린 이후 자신이 변하고 있음을 느낀 홍해인은 "안...
'푸른 미소년'으로 영국 발칵...두 남자 관계 어땠길래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03-16 13:05:30
찾아와 침대 곁에 앉았습니다. 둘은 한동안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어떤 이야기였는지는 기록돼 있지 않아서, 그저 상상해볼 따름입니다. “나는 당신의 세련된 양식이 부러웠어요. 로마에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나도 자네의 자유롭고 유려한 붓질을 질투하곤 했어. 유학을 갔다 왔다면 더 좋았겠지.” “하하. 당신은 ...
男 아이돌 "출산율 기여 좀" 한마디 했다가…'악플 테러' 2024-03-15 12:05:46
팬 대부분이 여성인데 빨리 결혼해서 출산하라는 식의 발언이 성(性) 인지 감수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해석된다는 지적이었다. 왜 팬들에게 훈수를 두려고 하냐는 날 선 반응도 나왔다. 20대에 이른 출산을 하면 좋다고 말한 여성 또한 악플 세례를 받았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퍼진...
'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 각방 생활 끝, 한 침대에서 '눈맞춤' 2024-03-15 09:19:47
없던 행동을 벌인다. 더불어 홍해인은 결혼 3년 만에 남편 백현우의 모습에 심장이 두근거리는 기분까지 경험한다. 사진 속 홍해인의 눈빛에는 혼란과 떨림이 뒤섞인 미묘한 감정이 서려 있어 그녀의 마음 상태를 짐작하게 한다. 아내 홍해인과 남사친 윤은성(박성훈 분) 사이를 질투하는 백현우와 결혼 3년 차에 남편에게...
교황 "사임은 먼 가설, 주님 덕분에 건강"…자서전서 밝혀 2024-03-14 19:33:09
나의 이야기' 출간 (바티칸=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은 곧 출간될 자서전에서 아직 사임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14일(현지시간) 교황의 자서전 '인생: 역사를 통해 본 나의 이야기' 일부를 발췌해 공개했다. 교황은 이 책에서 "사임을...
"집값 떨어졌다고 비웃지 마라"…2030 '영끌족'의 항변 [2030 신부동산 공식④] 2024-03-14 13:00:02
지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수년 새 집값·금리 따라 집안 형편 '롤러코스터'그들이 가장 안타까워하는 소식은 '전세 사기'와 '저출산 통계'였다. 어려웠지만 2030 영끌족들은 내 집을 마련하고 자녀를 계획하거나 낳고 알뜰살뜰 살림을 꾸려가고 있었다. 한때 온갖 빚을 끌어모은...
"비싸도 산다"…400만원 넘는 '꿈의 가전' 폭발적 반응 2024-03-14 11:00:06
세탁·건조기를 문의하는 고객들 많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확실히 반응이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소비자들 입장에선 세탁·건조기가 가사 노동시간을 줄여준다는 점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30대 주부 B씨는 "보통 세탁기를 돌리고 종료 시간에 맞춰 건조기에 옮겨 넣으려 귀가하는 일이 많았다. 제때 건조기에 옮기지...
본회의 중 프로포즈?…민주당 광양시의원 부적절 발언 논란 2024-03-12 18:05:27
시정 질문을 마치고 "본회의장에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게 돼 죄송하다"며 공개 청혼을 했다. 박 의원은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다"며 광양시 소속의 한 여성 공무원의 이름을 부르며 결혼해달라고 했다. 박 의원의 발언은 청 내 방송을 통해 공무원들에게 전달됐다. 이어 꽃다발을 들고 사무실로 찾아간 박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