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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첩에서 보던 그 산수화…조선시대 '인증샷 성지' 단양팔경 2020-12-17 17:14:09
풍광 자체가 회화적이어서 김홍도는 물론 겸재 정선, 호생관 최북까지 모두 도담삼봉을 소재로 한 작품을 남겼다. 문인이라고 해서 감동이 다를 수는 없다. 도담삼봉을 노래한 한시만 해도 무려 131수나 된다고 한다. 가히 ‘조선 최고의 풍경’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편안하게 사색에 잠길 수 있는 단양강 잔도...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국립중앙박물관 품으로 2020-08-20 15:22:28
조문수가 쓴 서예 작품, 겸재 정선의 '북원수회도(北園壽會圖)'가 수록된 화첩 등이 포함돼 있다. 선생은 세한도 기증 의사를 밝히면서 "심사숙고 끝에 내어놓았다"고 말했다고 한다. 짧은 이 한 마디에 세한도에 대한 애정과 기증을 결심하기까지의 고뇌가 담겨 있다. 금전으로 그 가치를 평가할 수 없다는...
보물 겸재화첩 고미술품 최고낙찰가 경신 실패…케이옥션 경매서 유찰 2020-07-15 18:24:50
국내 고미술품 경매 최고가를 경신할지 주목됐던 겸재 정선(1676~1759)의 보물 화첩이 유찰됐다. 조선 후기 최고 화가로 손꼽히는 겸재가 그린 '정선필 해악팔경 및 송유팔현도(鄭敾筆海嶽八景 宋儒八賢圖) 화첩'(보물 제1796호)는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열린 7월 경매에 출품됐으나...
보물 지정 '겸재화첩' 경매에…추정가 50억~70억 2020-06-23 17:57:12
보물로 지정된 겸재 정선(1676~1759)의 화첩이 경매에 나온다. 케이옥션은 다음달 1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열리는 7월 경매에 보물 제1796호 ‘정선필 해악팔경 및 송유팔현도(鄭敾筆海嶽八景 宋儒八賢圖) 화첩’이 출품된다고 23일 밝혔다. 추정가는 50억~70억원. 경매시작가는 50억원으로 예정돼 있어...
보물 겸재화첩 경매에…고미술품 최고가 기록 경신할까 2020-06-23 13:17:07
보물로 지정된 겸재 정선(1676~1759)의 화첩이 경매에 나온다. 케이옥션은 내달 1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열리는 7월 경매에 보물 제1796호 '정선필 해악팔경 및 송유팔현도(鄭敾筆海嶽八景 宋儒八賢圖) 화첩'이 출품된다고 23일 밝혔다. 추정가는 50억~70억원. 경매시작가는 50억원으로 예정돼 있어...
筆意山水, 근대를 만나다…정동1928아트센터 개관전 2019-10-02 17:10:41
진경산수를 확립한 겸재 정선을 필두로 18세기 문인화의 준법에 맥을 잇는 조선시대 회화부터 김환기 장욱진 이대원 등 근대 서양화가 작품까지 작가 45명의 작품 6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회 주제인 ‘필의산수’는 ‘붓에 지식인의 뜻을 담아 개성 있게 그린 문인화풍 산수화’를 의미한다. 단원...
[그림이 있는 아침] 겸재 정선 '문암관 일출' 2018-12-31 15:58:57
조선시대 ‘진경산수의 대가’ 겸재 정선(1676~1759)은 두 차례 금강산을 여행하며 수많은 명작을 쏟아냈다. 36세 때 처음 금강산을 찾아 ‘신묘년 풍악도첩’을 남겼고 72세에 다시 노년의 무르익은 필치로 그곳의 진면목을 잡아내 화첩 ‘해악전신첩’(보물 1949호)에 담았다. 총 38첩으로...
국보급 조선시대 회화 마주한 대구시민들 "과연 명불허전" 2018-06-16 17:46:56
간송미술관 분원 건립을 앞두고 마련한 뜻깊은 행사다. 신윤복, 정선, 김홍도, 심사정, 안견, 신사임당, 이징, 김정희, 흥선대원군, 장승업… 이름만 들어도 마음이 설레는 조선시대 거장들이 남긴 회화 작품 100여점이 한 데 모였다. 겸재 정선(1676-1759)의 경교명승첩, 혜원 신윤복의 미인도, 단원 김홍도(1745-1806)의...
"조선시대 갑옷 기증은 한국·독일 문화협력 징표" 2018-05-30 13:56:55
않은 일. 상트오틸리엔수도원은 2005년 겸재 정선 화첩을 영구 대여 형식으로 경북 칠곡 왜관수도원에 돌려준 뒤 식물 표본과 17세기 익산 지역 호적대장도 국내에 반환했다. 공개식 참가를 위해 처음 방한한 가우스 관장은 "면피갑이 엄청난 가치가 있는 유물이라는 점을 알았지만, 보존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회상하며...
조선후기 보병이 입은 면갑옷 100년만에 돌아왔다(종합) 2018-05-30 13:40:25
겸재정선화첩'을 영구 대여한 것을 시작으로 2014년과 2016년 식물 표본과 17세기 익산 지역 호적대장을 한국에 돌려줬다. 이어 지난 1월에는 상트오틸리엔수도원이 설립한 성 베네딕도회 오딜리아연합회 소속 뮌스터슈바르자흐수도원이 국내 최초 양봉 교재로 알려진 '양봉요지'를 영구 대여 형태로 반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