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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경영을 우습게 보는 사람들 2024-04-30 18:18:57
시작은 자녀들의 경영권 분쟁에서 비롯됐다. 지분 39%를 가진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과 20%를 보유한 막내 여동생 구지은 부회장이 다투고 있다. 그리고 그 중간에서 지분 20%를 가진 장녀가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다. 바로 그 주부 말이다. 3년 전엔 이 장녀의 지지 덕에 여동생인 구 부회장이 경영권을 얻었다. 하지만...
셀트리온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합병부담 줄고 직판 효과" 2024-04-29 16:38:18
유한회사 펀드(SJL파트너스)의 향후 행보와 경영권 승계 여부도 주목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나스닥 상장을 통해 확보할 공모 자금과 투자금으로 셀트리온홀딩스를 글로벌 바이오 기업에 투자하는 전문 투자 지주사로 키울 것이라고 지난 1월 발표한 바 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LF 저평가 틈타…오너家 승계 '급물살' 2024-04-29 15:57:13
LF 경영권 승계를 위해 출범한 회사인 셈이다. 고려디앤엘은 현금창출력이 미약한 편이다. 작년에 매출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486억원, 7억원을 올리는 데 그쳤다. 내부자금 대신에 차입금으로 지분매입 대금을 조달했다. 이 회사는 한국증권금융과 NH투자증권에 LF 지분 10.86%를 맡기고 268억원을 차입했다. 고려디앤엘은...
세아들과 현장행보 재개한 김승연…한화,'새판' 본격적으로 짠다 2024-04-28 11:00:44
세 형제의 경영권 분쟁 소지를 미연에 방지해 안정적 승계를 도모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가장 설득력을 얻고 있다. 김 회장은 그룹 창업자이자 부친인 고(故) 김종희 회장이 지난 1981년 50대 중반에 별세하자 29세에 그룹 총수에 올라 한화그룹을 재계 7위 그룹으로 성장시켰다. 하지만 김 창업회장이 형제간 지분에 대한...
패륜 저지른 자식 '유산상속' 못 받는다 2024-04-25 18:40:34
고려될 전망이다. (5) 가업승계, 공익기부한 경우는기업 오너들이 후계자에게 지분을 몰아준 경우 사후에 배우자와 다른 자녀들 사이에서 유류분 반환청구소송이 제기되는 일이 심심찮게 벌어지고 있다. 경영권 분쟁으로 번지는 경우도 있어 가업승계 ‘걸림돌’로 여겨져 왔다. 헌재는 사망한 사람이 생전 증여한 재산의...
RSU 제도 관련 유의사항 [Lawyer's View] 2024-04-24 09:44:36
승계 목적에서 활용되고 있어서 이에 대한 강제력 있는 규제가 필요하다는 시각도 있으나, 실무상 RSU 부여 구조 및 수량 등을 고려하면 대주주 경영권 지분 목적으로 RSU제도가 활용되는 것은 현실적으로 용이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오히려 행동주의 펀드 등이 기업지배구조 개선 차원에서 RSU등 주가기준 보상의 확대를...
이명수 대표변호사 "경영권 분쟁 컨트롤타워 역할할 것…디지털금융 인재도 적재적소 배치" 2024-04-23 16:10:19
1분기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대규모 경영권 분쟁 사건을 대부분 수임해 성과를 냈다. 이 대표는 “주주행동주의가 경영권 분쟁의 최대 변수로 작용하고 대주주 사망에 따른 상속·증여 및 경영인 승계 문제가 겹치며 기업이 대응하기 가장 어려운 리스크가 됐다”며 “경영권 분쟁의 원인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어 전통적인...
법무법인 화우 경영권분쟁팀, 굵직한 경영권 분쟁 싹쓸이…"자문·송무 막강 팀워크" 2024-04-23 16:09:30
등 법조계에서 수십년간 경영권 분쟁과 기업 관련 사건에 풍부한 경험을 갖춘 판사 출신 변호사가 팀에 대거 포진해있다. 윤영균·조준오·박기만·정지택·김창훈·이성주·정호성·김연각 변호사 등도 전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화우는 경영권분쟁과 연계된 인수합병(M&A) 분쟁, 지배구조, 경영승계 등 컨설팅 영역까지...
패션계 거장 조르조 아르마니 "합병, IPO 배제하지 않아" 2024-04-19 23:21:49
조르조 아르마니(89)는 19일(현지시간) 경영권 승계 문제에 대해 합병이나 주식시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를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르마니는 이날 공개된 블룸버그통신과 서면 인터뷰에서 "대형 그룹으로부터 독립이 앞으로도 그룹의 가치가 될 수 있지만 어떤 것도 배제할 수 없다"며 "내 성공의 특징은 항상...
알짜 팔아 신사업…'3세경영' 보령의 변신 2024-04-08 18:00:16
20%를 남기고, 경영권을 포함한 나머지 지분 49.29%를 매각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각 이후에도 회사가 더 성장할 것이라 판단한 보령그룹측과 전략적투자자(SI)가 필요한 유진PE와 산업은행 컨소시엄의 계산이 맞아떨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양측이 협의하고 있는 보령바이오파마의 기업가치는 4천억원 중반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