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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뛰는 법원 판결…하청파업시 대체근로 투입 금지되나 2024-03-26 17:12:23
계약상 사업주는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노동조건 등에 관하여 그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로서의 권한과 책임을 일정 부분 담당하고 있다고 볼 정도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는 지위에 있는 자는 노조법 제43조의 적용을 받는 '사용자'에 해당한다. 피해자 회사는 택배기사들의 근로조건에 관하여...
[단독] "행사 도우미 2시간에 3만원" 갔더니…수상한 알바 2024-03-26 07:40:01
곤돌라 설치 반대’‘짬짜미 의혹 수의계약 웬말이냐’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바람에 휘날렸다. 단체의 집회 활동은 사흘 뒤인 22일 서울시청 신청사 동쪽 문 앞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도 한 대표는 “목적이 뭐라고 했나, 많은 사람이 온 걸로 보여야 하는 거다”라는 말을 반복하며 줄을 정리했다....
대학·경력도 가짜다?…오타니 통역사 논란 일파만파 2024-03-24 14:29:20
뛴 기간 미즈하라가 통역으로 고용된 적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또 오카지마가 2012년 양키스와 마이너리거로 계약 후 스프링캠프 시작 전 방출당했는데도 오타니와 미즈하라의 전 직장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구단이 펴낸 2019년 미디어 가이드 자료를 보면, 미즈하라는 2012년 스프링캠프에서 오카지마의 통역으로...
"애 아파 배달 쉬면 생계 막막"…'고군분투' 자영업 현실육아 2024-03-24 08:05:03
육아휴직 혜택의 전부다. 육아휴직을 쓰게 되면 계약 시스템 접근이 차단돼 영업이 아예 불가능하다. 육아휴직으로 경고만 면제받은 뒤 영업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육아휴직을 쓰면 최소한의 '생계형 노동'마저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셈이다. 우 씨는 "회사에서 남자가 육아휴직을 쓰는 것은 단 한 ...
"중장년 고용불안 OECD 최고…10년차부터 성과급제 전환을" 2024-03-20 18:51:38
연구위원은 중장년 근로자들의 고용 안정을 위해 연공서열에 의한 임금 상승 기간을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예를 들어 과장급인 10년 차까지는 근속 연수에 따라 임금을 올려주되 그 이후부터는 직무와 성과에 따라 임금 수준을 결정하자는 것이다. 비정규직 고용 안정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간제·파견...
KDI "연공서열식 임금 상승 제한해야…비정규직 해고할 땐 기간만큼 수당 줘야" 2024-03-20 12:00:03
고용안정을 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공 서열에 의한 임금 상승을 일정 기간, 예를 들면 10년 이후부터는 원칙적으로 제한하고 직무와 성과에 따라 임금을 높이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시행 중인 공공부문 직무급 확대 정책을 민간 기업으로 확산시켜야 한다고 했다. 비정규직의 계약종료 비용을 상향해 정규직...
중장년 근로자 10명중 3명 비정규직…OECD 최고 비율 2024-03-20 12:00:01
보호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기간제·파견 등의 사용규제를 강화하기보다는 1년 미만 근속자에게 퇴직금 지급 등 비정규직과의 계약을 종료할 때 드는 비용을 높이는 방안이다. 고용보험 사각지대 해소, 구직급여 재설계 등 고용안전망 강화 방안도 제시했다. 한 연구위원은 "노동시장 구조개혁은 더 이상 미룰...
사내도급이냐, 파견이냐 …'본캐'보다 시끄러운 '부캐' 2024-03-19 16:54:23
근로계약관계의 형성이므로 개별적, 구체적 판단과 입증이 필요하다는 결론은 당연하다고 할 것이다. 그리고 최근 선고된 대법원판결은 과거 근로자파견으로 볼 수 있는 징표가 있었다고 하면서도 사내협력업체 근로자들의 대상 근무기간(고용의무 발생의 요건이 되는 기간 또는 시점)에도 그와 같은 사정이 있었는지 알기...
건설현장 일용직 일자리 찾기 어렵다 2024-03-14 07:54:49
87만7천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7천명 감소했다. 일용직은 고용계약 기간이 한달 미만이거나 일당제로 돈을 받고 일하는 취업자를 말한다. 일용직은 지난해 4월부터 11개월 연속 감소세다. 일용직 취업자 수가 90만명을 밑돈 것은 1984년 2월(86만9천명) 이후 40년 만으로 집계됐다. 작년 한 해 동안 7월(98만4천명)을...
건설업 일자리 '빙하기'…일용직 40년 만에 90만명 미달 2024-03-14 06:41:00
17만7천명 줄었다. 일용직은 고용계약 기간이 한달 미만이거나 일당제로 돈을 받고 일하는 취업자다. 일용직은 지난해 4월부터 11개월 연속 줄고 있다. 일용직 취업자 수가 90만명을 밑돈 것은 1984년 2월(86만9천명) 이후 40년 만이다. 작년 한 해 동안 7월(98만4천명)을 제외하고 매달 100만명대를 유지한 일용직 취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