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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수은, 대한항공에 1.2조 긴급 지원…지분 10.8% 확보 가능(종합3보) 2020-04-24 17:59:19
공개한 각계 전문가들에 보낸 서한에서 "기간산업 기업의 주식연계증권을 취득하더라도 이는 기업 가치가 상승하는 경우 이익을 국민과 공유하기 위한 것일 뿐 의결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한항공 지분은 경영권 분쟁을 치른 최대주주인 한진칼이 29.96%(특별관계자 포함시 33.7%·2월26일 기준)를...
금감원 중징계 효력정지…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연임 '청신호' 2020-03-20 17:17:39
침해 이력이 있다”는 이유다.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도 같은 이유로 손 회장 재선임에 반대를 권고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과점주주들이 참여하는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결정한 연임인데다 우호 지분이 더 많아 연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소람/신연수 기자 ram@hankyung.com
한진칼, 금감원에 '3자연합 공시 위반' 조사 요청 2020-03-17 17:14:04
이달 27일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한진칼은 지난 16일 금융감독원 기업공시국에 3자연합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요청서를 제출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한진칼은 반도건설의 지분 보유 목적이 ‘단순투자’였던 지난해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이 한진그룹 대주주를 두...
"조현아 연합, 자본시장법 위반"…한진칼, 금감원 조사 요청 2020-03-17 10:18:49
주요 주주로서의 공시 의무를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한진칼은 "KCGI의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규제 위반에 대해서는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제한 및 수사기관 고발을 요청했다"며 "SPC의 투자규정 위반의 경우 KCGI에 대한 업무정지 및 해임요구를, 임원·주요주주 보고 의무 위반에 대해서는 시정 명령...
한진칼 "3자연합 `자본시장법` 위반"…금감원에 조사요청서 제출 2020-03-17 08:56:54
연합의 일원인 KCGI가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활동 규정을 위반했다며 시정조치도 요구했다. 한진칼에 따르면 KCGI는 지난 6일 위임장 용지와 참고서류를 제출하고 7일부터 위임권유를 시작했다. 이는 의결권 위임 권유자가 용지 및 참고서류를 금융위원회와 거래소에 제출한 날로부터 2영업일이 경과한 이후부터 권유활동을...
에스엠·골프존 등 6개 종목 '단순투자→일반투자'…주주행동 팔 걷은 KB운용 2020-02-05 17:21:26
연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주주의결권 행사) 도입이 확산되면서 이 같은 움직임이 운용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KB운용은 5일 효성티앤씨, 광주신세계, 골프존, KMH, 컴투스, 에스엠 등 6개 종목에 대해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일반투자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지난달 국무회의를 통과해 이달부터...
논란의 '노조추천이사제'…금융권 확산 촉각 2019-12-27 17:34:46
발언권과 의결권 등을 행사하는 제도다. 노조추천이사제에선 노조가 노동자뿐 아니라 자격 요건이 되는 전문성 있는 인물을 추천한다. 노동이사제보다 이사 후보군을 넓힌 시스템이다. 노동이사제는 상법 개정이 필요한 반면 노조추천이사제는 사외이사 후보군을 넓히는 정도여서 현 제도 내에서 주주들의 찬성만 받으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근로자 이사회 참관제 도입 2019-12-17 13:41:53
노동이사제의 본격적인 도입을 목표로 단계별 운영절차를 마련해 향후 제도의 연착륙을 위한 내부 준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근로자 이사회 참관제는 노동이사제와는 달리 이사회에서 의결권은 없지만 근로자 대표가 이사회에 배석해 참관하도록 보장한 제도다. 근로자가 경영 감시 역할을 할 수 있어 경영전반의 투명성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근로자 이사회 참관제` 도입 2019-12-17 11:42:47
내부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소진공 관계자는 "근로자 이사회 참관제는 노동이사제와는 달리 이사회에서 의결권은 없지만 근로자 대표가 이사회에 배석해 참관하도록 보장한 제도"라며 "근로자가 경영 감시 역할을 할 수 있어 경영전반의 투명성을 높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가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글 공동 창업한 페이지·브린, 전격 퇴진…이제 피차이의 시대 2019-12-04 14:43:13
브린은 알파벳 지분 5.8%, 5.6%를 각각 갖고 있다. 특히 차등의결권을 통해 51%의 의결권을 보유하고 있다. 두 사람은 퇴임 이후에도 알파벳 이사회에는 구성원 자격으로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알파벳 CEO까지 겸임하게 된 피차이는 성명에서 “페이지, 브린과 계속 협력하기를 기대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