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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아웃사이더 밀레이, 아르헨 대통령 당선 파란…"급진적 변화"(종합2보) 2023-11-20 14:47:36
신음하는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괴짜' 극우파 정치인이 좌파 집권당 후보를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됐다. 경제 실정론에 발목잡힌 좌파 집권당의 페론주의(후안 도밍고 페론 전 대통령을 계승한 정치 이념·여당 계열) 피로도가 누적된 상태에서 극우 계열의 비주류 아웃사이더가 집권하게 됨에 대내외적 정책의...
아르헨 극우정권 선택에…중남미 휩쓸던 핑크타이드 '제동' 2023-11-20 12:10:08
괴짜' 하비에르 밀레이(53) 당선인이 1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대선 결선 투표에서 승리, 다음 달 임기 4년의 대통령에 취임하면서다. 이에 따라 중남미의 정치안보 지형도 변화가 불가피해 보이며 '남미 우클릭'이 탄력을 받을지도 관심을 끈다. 밀레이 당선인이 후보 시절 대미 외교 강화와 함께 중국과의...
아르헨 대선, '경제실정' 좌파 포퓰리즘 대신 극우 밀레이 선택(종합) 2023-11-20 08:53:47
140%대의 극심한 경제난에 허덕이는 남미 아르헨티나에서 '괴짜' 극우파 정치인이 좌파 집권당의 후보를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됐다. 하비에르 밀레이(53·자유전진당) 후보는 19일(현지시간) 대선 결선 투표에서 개표가 91.81% 진행된 가운데 55.86% 득표율로, 44.13%의 표를 얻은 집권당의 세르히오 마사(51)...
아르헨 대격변 눈앞…달러 통화 채택·中 등지고 親美외교 예상 2023-11-20 08:35:20
'극우 괴짜' 밀레이 후보 파격 선택 당선인, 중앙은행 폐쇄 이행 의지 강해…장기 매매 허용도 공약 "중국과 거래 안 해" 발언 이력…브릭스 가입 철회 가능성 농후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1970년대까지 경제부국이었다가 수십 년간 심각한 경제 침체에 시달려온 아르헨티나 민심이 극단적...
아르헨 대선 결선투표 종료…'좌파 마사 vs 극우 밀레이' 승자는(종합) 2023-11-20 06:01:00
본선에서 29.99% 득표율로 2위를 차지한 '괴짜' 밀레이 후보는 아르헨티나 페소화를 달러로 대체하는 달러화 도입, 중앙은행 폐쇄, 장기 매매 허용 등 기존 정치 문법을 거스르는 듯한 공약으로 지지층 결집을 도모했다. 결선투표를 앞두고는 무기 밀매 완전 자유화 공약 유보 등으로 중도우파 포섭에도 적극적으...
'좌파 마사 vs 극우 밀레이'…아르헨 대선 결선투표 시작 2023-11-19 20:01:00
본선에서 29.99% 득표율로 2위를 차지한 '괴짜' 밀레이 후보는 아르헨티나 페소화를 달러로 대체하는 달러화 도입, 중앙은행 폐쇄, 장기 매매 허용 등 기존 정치 문법을 거스르는 듯한 공약으로 지지층 결집을 도모했다. 무기 밀매 완전 자유화 유보 등으로 중도우파 포섭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현지에서는 승...
DDP 둘러싼 8m 풍선 인형들의 정체는 [이선아의 걷다가 예술] 2023-11-19 18:58:25
괴짜 예술가’DDP에서 개인전 ‘나우 이즈 베터(now is better)’를 열기 위해 방한한 그를 한국경제신문이 지난 16일 만났다.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왜 과거보다 지금이 낫냐”고. 그러자 사그마이스터가 입고 있던 코트를 벗었다. 코트 안에는 칼 모양 그래픽과 숫자가 새겨져 있었다. “중세 이후 유럽의 살인 사건...
'축구의 신' 마라도나 딸들 "극우 밀레이 후보 찍지 말아야" 2023-11-19 09:12:03
후 '기성 정치인들을 쓸어버리자'는 괴짜 극우 밀레이 후보와 연 140%에 이르는 물가상승률에 대한 책임론의 부담을 지고 있지만 점진적인 변화를 약속한 여당 후보 세르히오 마사 현 경제장관 중 한명을 선택해야 하는 갈림길에 서있다. 여러 여론조사에서는 밀레이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마사 후보를 앞서고 있으...
세계 이목 쏠린 아르헨 대선 '결전의 날'…경제난 구원자 나올까 2023-11-19 09:00:01
날'…경제난 구원자 나올까 좌파 집권당 마사 vs 극우 괴짜 밀레이 맞대결…여론조사 '초박빙' 극한 여론 분열에 선거 불복 등 우려도…투표종료 3시간 후 결과 윤곽 (부에노스아이레스=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세계 5대 부자 나라'에서 이제는 경제난에 허덕이는 국가로 주저앉은 남미 아르헨티나...
총싸움보다 수다가 많은 스릴러…농담 따먹기로도 극도의 긴장감 2023-11-16 18:40:37
거절당했다고 한다. 주인공은 모순적이고 독특한 괴짜다. 저격에 집중할 때는 1980년대 영국 록밴드 더스미스의 살랑거리는 노래를 듣는다. 1970년대 시트콤에서 당당하게 가명을 훔쳐 와 쓰는 걸 보면 어딘가 빈틈도 있다. 게다가 촌스러운 버킷햇(중절모)을 쓰고 다닌다. 핀처 감독의 스릴러에선 인물의 심리가 극적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