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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유경준 "국민연금 여론조사는 어른들이 책임 방기한 것" [인터뷰] 2024-04-28 18:49:32
비판했다. 유 의원은 “18세 미만 미래세대까지 고려한 연금개혁을 하려면 국민연금을 ‘신·구연금’으로 분리하는 구조개혁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제안한 것으로 지금까지 쌓인 보험료는 구연금 계정으로 분리하고, 개혁 시점부터 납입한 보험료를 신연금 기금으로 별도 적립해 나가는...
'성역 없다'는 與 총선 백서…'김건희 리스크'도 담길까 [정치 인사이드] 2024-04-27 06:53:02
전 후보 등이 참여한다. 이밖에 이윤정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와 이효원 서울시의원, 정진우 케이스탯리서치 이사, 전인영 데이터분석 영성 대표,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 등 각계 전문가와 지방의회의원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백서 TF를 향해 엇갈리는 '기대와 우려'의 시선당내에서는 출범하는 백서...
난립한 저출산 대책 '옥석 가리기'…효과 없으면 폐기한다 2024-04-26 18:13:08
나아가 미래 사회·경제 환경 변화를 반영한 전망치도 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인구 변화에 맞춘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고 저출산위 측은 설명했다. 저출산위는 인구정책평가센터를 통해 대규모 예산이 들어가는 인구정책을 과학적으로 평가하는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형환...
[시론] 민생지원금, 포퓰리즘 중독의 시작 2024-04-23 18:13:50
전 국민을 대상으로 4인 가구 기준 100만원을 현금 지원한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의 판박이다. 안타깝게도 당시 민생 개선 효과는 거의 없었다. 자영업 매출이 반짝 좋아졌을 뿐 소득과 소비를 연쇄적으로 늘리는 소위 승수 효과는 기대 이하였다. 한국개발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투입 예산 대비 매출 증대 효과가 최대 36%...
국토부, '광역철도의 미래' 세미나…국가철도망 발전방향 논의 2024-04-23 14:00:03
23일 대전 국가철도공단 사옥에서 '광역철도의 미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는 지방자치단체와 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교통연구원, 업계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해 국가철도망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또 '미래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철도의 역할'을 주제로 한 전문...
美·中 갈등 깊어질수록…멕시코·인도 증시는 춤춘다 2024-04-21 18:04:16
국민당(BJP)의 압승이 유력시되고 있다. 김근아 하나증권 연구원은 “인도의 지난해 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8.36%를 기록해 예상치(6.6%)를 크게 웃돌았다”며 “모디 총리 3연임 시 제조업 정책이 추가 발표될 것이라는 점이 기대된다”고 했다. 다양한 ETF로 손쉽게 투자 가능개인투자자가 멕시코와 인도...
국민연금 '매도' 다가오는데…너도나도 쉽게 말하는 기금수익률 5.92% 2024-04-21 17:15:38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국민연금연구원이 지난해 수행한 국민연금 중기재정전망에 따르면 기금운용수익을 빼고 보험료 수입과 급여 지출만을 감안한 보험료수지는 불과 3년 후인 2027년 적자로 전환된다. 그동안 매년 20조~30조원씩 늘어나는 기금으로 원하는 자산을 순매수하면 됐던 국민연금이 이제는 일부 자산의 처분은...
돈 많은 젊은 노인들이 몰려 온다…"빈곤 프레임 벗어나야" 2024-04-21 16:28:51
빈곤율을 이유로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인상을 주장하는 것은 현상의 절반만 보는 것이라는 점을 지적한다. 김수완 강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21일 토론회에서 제시한 통계에 따르면 2014년 33.1%였던 65~69세 노인의 빈곤율은 2021년 21.7%로 떨어졌다. 전체 노인의 빈곤율은 2014년 47.1%, 2021년 37.7%에 달했는데,...
이재명, 野 인사 총리설 겨냥?…"협치 빙자한 협공에 농락 안 당해" 2024-04-19 08:50:26
장관,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등이 거론되자, 임명 강행 시 인준을 거부하겠다고 경고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 윤 대통령이 총선 패배 이후 야당과의 협치를 전방위적으로 요구받고 있는 상황에서 비명계 성향 야권 출신 인사를 내각에 들이는 것은 협치가 아닌 '협공'이라는 인식을 드러낸...
윤 대통령 이르면 19일 비서실장 발표, 장제원·정진석 거론 2024-04-18 18:43:29
후보자로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지난 17일 총리 기용설이 흘러나왔던 박 전 장관은 이날 SNS에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너무도 중요한 시기여서 협치가 긴요하다고 생각한다”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서로 마주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