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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조직에 2억 전달하고 '무죄' 판결…'논란 폭발' 2024-04-26 18:06:11
주로 다수의 국민참여재판 경험과 50%에 가까운 무죄율을 앞세워 홍보하고 있다. 피고인과 모의재판을 열고 배심원으로 선정된 일반 국민의 법 감정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변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가 반대해도 국민참여재판이 이뤄지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국민참여재판법에 ‘피해자의 의사에 따라 재판부가...
'유부녀 강제추행' 피소된 공기업 간부…항소심서도 '무죄' 2024-04-26 14:11:36
1심 재판부는 지난해 12월 열린 A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배심원 7명도 만장일치로 무죄 평결했다. 재판부는 "영화관부터 피해자의 집까지 걸어서 10분밖에 걸리지 않는데도 피해자는 피고인의 차를 타고 집으로 이동했고, 이후에도 일상적인 카톡 메시지를 주고받았다"면서 "피해자의 남편은...
"나라 운명 달렸다"…與野, 마지막 외침 2024-04-09 18:39:58
앞으로 4년간 국민을 대표할 국회의원 300명을 선출하는 제22대 총선이 10일 치러진다. 총선에서 여야가 각각 어느 정도의 의석을 확보하느냐에 따라 국회를 통과할 법안 내용부터 남은 3년간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 동력이 결정된다. 전체 유권자 4428만 명 중 지난 5~6일 이뤄진 사전투표 참여자를 제외한 3034만...
이재명, 긴급 라이브…"투표 안하면 '저질 인간'에 지배 당한다" 2024-04-09 15:09:44
인간에게 지배받는다고 플라톤이 그랬다더라"며 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자신의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에 출석했다. 이 대표는 오전 재판이 끝난 뒤 '휴정 중 긴급 라이브'를 위해 차 안에서 카메라를 켰다....
인요한 "법 어겨서 불행해진 조국 불쌍…보상은 안 돼" 2024-04-09 14:35:45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9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해 "법을 어겨서 불행해진 그 자체는 굉장히 불쌍하다"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례대표들과 가진 '대국민 본투표 참여 호소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민주주의에서 나쁜 행동을...
[특파원 시선] 케지리왈, 칸, 유누스 공통점은…권력에 맞서면 철창행? 2024-04-06 07:07:00
보통사람당(AAP)이 연방정부를 이끄는 집권 인도국민당(BJP)과 경쟁하고 있다. 연방의회에서는 AAP가 야당이다. 케지리왈은 세무공무원 출신으로 반부패 운동을 벌이다가 정계에 진출했다. 일각에서는 2015년부터 10년 가까이 주총리를 맡고 있는 케지리왈이 나렌드라 모디 총리 다음에 유력한 연방총리 후보로 나설 수...
[홍영식 칼럼] '민주팔이'들의 민주주의 파괴 2024-04-01 17:51:44
위해 특정 지역구에선 개딸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경선 룰을 마구 바꿨다. 왜 그래야 하는지 설명도 없다. 지난해 이재명 대표 체포안이 가결되자 개딸들이 ‘반동분자’ 색출에 나서면서 살벌한 인민재판이 벌어지더니 이번 공천을 통해 소탕은 끝내고 ‘이재명의 민주당’ 틀을 갖췄다. 정당의 공적 기능은 사라지고...
美 연방 상원의원 도전 앤디 김, 뉴저지 투표용지 소송도 승리 2024-03-30 04:57:50
정부와 관련한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메넨데스 의원은 당내에서 의원직 퇴진 압박을 받고 있지만 지난 21일 뇌물 혐의 무죄를 주장하며 민주당 경선에는 참여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독자 출마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상태다. kyungh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야단쳤다고 엄마 살해한 10대 아들…"가정폭력" 주장하더니 2024-03-25 21:00:13
부장판사)는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A(15)군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을 열고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A군은 지난해 추석 청주시 한 아파트에서 야단치던 어머니 B(40대)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군은 '놀이터에서 아이들 노는 소리가 들리지 않게 해달라'는 요구에 어머니가 '명절이...
"명절이니 시끄럽지" 야단에…母 살해한 10대 중형 2024-03-25 20:41:35
야단 쳤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살해한 10대 아들이 국민참여재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25일 청주지법 형사11부(태지영 부장판사)는 배심원단의 양형 의견을 받아들여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A(15)군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A군은 지난해 추석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아파트에서 야단치던 어머니 B(40대)씨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