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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 기후위기 대응"…유럽 은행들 분노 폭발 2024-04-08 18:09:02
요청했다. 유럽 은행들은 “유럽에서만 관련 규제를 강화하면 우리보다 덩치가 훨씬 커진 미국의 월가를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유럽 시중은행으로 구성된 유럽은행연합은 유럽중앙은행(ECB)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규정을 계속 강화하면 유럽 은행...
"기후대응 정책은 너무 빡빡하다"…EU 은행들 분노한 이유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2024-04-08 15:54:48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은행들이 탄소배출량 규제, 원자재 비용 급등 등 기후위기로 인한 고객사의 채무불이행에 대비하려면 대손충당금으로 해당 손실을 미리 회계에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지난해 6월 ECB가 실시한 연구에서는 유럽 은행의 기업 대출금액 중 4분의 3가량이 환경 관련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
1년간 158조 현금 벌었는데…"돈 쓰고 싶어도 못 써" 애플은 왜? 2024-04-08 12:23:45
각 국 규제 당국이 빅테크의 독과점을 우려해 이들의 M&A를 견제하고 있다는 점이 걸림돌이다. MS가 게임업체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인수하는 데는 거의 2년이 걸렸다. 거래 성사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리고 로비 활동 등에 비용도 더 들게됐다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많은 빅테크는 M&A에 나서고 있다. 알파벳은 온라인 마케팅...
5개 빅테크 보유현금 772조원…사용처 찾기는 또하나의 과제 2024-04-08 10:47:25
세계의 규제 당국이 빅테크가 더 비대해지는 것을 막아 나서면서 지난 몇 년 동안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렵게 됐기 때문이다. 아마존과 어도비, 인텔의 경우 지난해 인수 시도 사례가 급증했지만, 거래 성사에는 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로비 활동 등에 더 비용이 들게 됐다. 한 사례로 MS가 지난해 10월...
[커버스토리] '그림자 세금' 부담금, 얼마나 문제길래… 2024-04-08 10:01:01
비용과 일치하는 수준까지 사적 한계비용이 높아집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산량이 줄고 사회적으로 최적의 공급량을 찾게 됩니다. 편익원칙 따르는 이상적 제도 부담금은 공익사업 재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세금과 비슷합니다. 그런데 부담금은 특정 사업과의 관련성이 중요합니다. 세금은 그런 사정과 무관하게...
[시사이슈 찬반토론] 노인 운전사고 증가…'고령자 면허' 제한해야 하나 2024-04-08 10:00:10
고령자 운전사고가 늘어나면서 노인 운전을 규제하고 면허증을 반납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해외에서도 노인 면허에 신중을 기하는 나라가 늘고 있다. 하지만 자발적으로 면허증을 포기하는 고령자 비율은 아직 낮은 수준이다. 고령사회의 노인 운전면허, 적극적으로 제한해야 하나.[찬성] 면허 노인 500만 명, 부...
고금리 직격탄…기후테크 투자 12% 뚝 2024-04-07 19:06:33
7월 연 5.5%까지 올랐다. 블룸버그NEF는 “고금리로 비용이 늘면서 많은 투자 프로젝트가 중단됐다”며 “지난해 스타트업 전반에서 VC와 PEF 등의 투자 규모가 전년보다 35% 줄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기후테크 투자액 4분의 3 이상은 에너지·모빌리티 업체에 몰렸다. 지역별로는 미국(146억달러), 중국(117억달러),...
[정종태 칼럼] 한 경제 원로의 좌절된 꿈 2024-04-07 17:43:38
과정에 들어가는 비용은 t당 100달러 이상이다. 이를 통해 탄소를 줄인 대가로 탄소배출권을 획득해 시장에 팔아 비용을 충당하는 구조인데, 국내 탄소배출권 시장이 왜곡돼 t당 가격이 1만원을 밑돌고 있다. 원가를 뽑을 수 없는 구조로, 수지가 맞지 않으니 어떤 기업도 CCUS에 섣불리 투자할 형편이 못 된다. 반면 EU는...
"美 정부, 스페이스X 등 기업 로켓 발사에 세금 부과 추진" 2024-04-05 08:40:00
따른 비용 부담을 해당 민간 기업에도 지울 것을 권고했다. 현재 비행기는 이륙할 때마다 항공교통 관제 업무에 대한 대가로 연방 세금을 지불하고 있지만, 민간 우주기업은 어떤 비용도 지불하지 않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FAA 보고서의 저자이자 전 항공교통기구(ATO) 최고운영책임자인 데이비드 그리즐은 "스페이스X가...
"우릴 먹여살렸는데…무겁고 더럽다고 버릴 순 없잖아요" [김리안의 에네르기파WAR] 2024-04-05 07:37:01
있기 때문이다. 정치인들에게는 '섣불리 규제에 나설 경우 이들 기업이 규제가 느슨한 해외로 공장을 이전해버릴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 이들의 탄소 감축을 단속하기 보다 지원에 방점을 뒀던 미국 정부가 이번 보조금을 통해 본격적으로 실탄을 보급한 것이라는 평가다.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은 지난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