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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그라든 기업 성과급에…소득세 3천억 '뚝↓' 2024-03-29 14:06:44
1∼2월 두 달간 국세 수입은 58조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조8천억원(7.0%) 증가했다. 부가가치세가 17조6천억원으로 3조7천억원(26.7%) 늘었다. 작년 4분기 소비 호조로 1월에 신고납부가 늘고 2월에 부가세 환급 등이 줄어든 영향이라는 게 기재부의 설명이다. 증권거래세도 주식 거래대금 증가 등에 힘입어 두 달간...
삼성전자, 올해 임금 평균 5.1% 인상키로 2024-03-29 13:48:36
했다.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1일 2시간) 적용 기간도 종전 12주 이내·36주 이후에서 12주 이내·32주 이후로 확대한다. 장기근속 휴가는 기존 대비 총 10일을 추가 제공한다. 노사협의회는 회사를 대표하는 사용자 위원과 직원을 대표하는 근로자 위원이 참여해 임금 등 근로조건을 협의하는 기구로, 삼성전자는 매년...
1∼2월 국세수입, 작년보다 3조8천억원 증가…소득세 3천억원↓ 2024-03-29 11:30:01
기업 성과급 감소로 근로소득세 줄어…2월 국세수입 7천억원↑ (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지난달까지 국세 수입이 작년보다 3조8천억원가량 늘어난 58조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주요 기업의 성과급이 줄면서 소득세 수입은 3천억원 줄었다. 기획재정부가 29일 발표한 '2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1∼2월 두...
[한경에세이] 바쁘다 바빠, 여권 이야기 2024-03-28 19:03:53
ID본부 근로자 중 여권 발급 업무 경험이 있는 직원을 선별해 여권부서에 추가 배치하고, 주 52시간 내에서 연장근로를 최대한 활용해 우선 급한 불을 껐다. 다음으로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찾았다. 충남 부여에 있는 제지본부의 생산인력을 ID본부에 급히 파견해 휴일 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그러고 나서야...
[사설] 이번엔 실업급여 개편…자꾸 한국과 비교되는 프랑스 개혁 2024-03-28 18:10:18
이번에는 실업급여 개편에 나선다. 실직 근로자 실업급여 지급 기간을 18개월에서 12개월 정도로 줄이고 자격 요건도 강화하겠다는 것으로 구체적인 방안은 올여름 내놓겠다고 한다. ‘근로자의 천국’이라는 프랑스에서 또 하나의 쉽지 않은 개혁 카드를 던진 것이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017년 취임 이후...
"'넌 쓰레기야' 소리 들으며 일했다"…40대 공무원의 '울분' [이슈+] 2024-03-27 20:53:02
하루 2시간씩 근무한 주 15시간 미만 근로자였기 때문이다. 근로기준법상 퇴직금을 받을 수 없어 A씨도 별다른 도리가 없는 상황이었다. 당시 A씨는 민원인에게 사건이 종결된 이유를 차분하게 설명했지만, 민원인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나머지 A씨 앞에서 서류를 흔들며 큰 소리로 폭언을 쏟아붓고 삿대질했다. 당시...
비위 저지른 임원, 근로자처럼 해고해도 될까? 2024-03-26 17:12:48
회사 운영을 해왔는데 징계 절차에서만 근로자로 보겠다는 것은 모순되고, 특히 해당 임원이 퇴사 이후에 임원 재직기간도 근로계약 기간이었다고 주장하면서 임금청구를 하거나, 재직기간을 합산하여 퇴직금을 받았어야 했다는 등의 소송을 제기하는 경우, 회사가 해당 임원에 대해 징계 절차를 진행한 것이 오히려 회사에...
널뛰는 법원 판결…하청파업시 대체근로 투입 금지되나 2024-03-26 17:12:23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에서는 근로자의 쟁의행위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하여 ‘사용자는 쟁의행위 기간 중 그 쟁의행위로 중단된 업무의 수행을 위하여 '당해 사업과 관계없는 자'를 채용 또는 대체할 수 없고, 중단된 업무를 도급 또는 하도급 줄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노조법 제43조). 이를 위반한...
"월급 끊겨 생활고…마통으로 버팁니다" 전공의 눈물 2024-03-26 10:53:09
사태가 한 달을 넘기며 상황은 달라졌다. 근로를 일절 제공하지 않은 전공의들의 임금을 지급하기에는 병원의 재정적 부담이 커진 탓도 크다고 분석한다. 주요 대형 병원들은 전공의 이탈 이후 환자 수 급감으로 하루 10억원가량 매출 감소를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노 전 회장은 윤 대통령이 전공의 면허정지 기간을...
"공무원은 다 받는데…복지포인트는 왜 세금떼나" 민간기업 첫 승소 2024-03-26 08:00:03
따른 근로복지의 일환"이라고 선을 그었다. 근로조건으로 볼 수 있는 복리후생적 급여와 근로복지는 '구분'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뒤이어 나온 승소 사례가 이번 바스프 2심 판결이다. 광주고법 제1행정부(재판장 김성주)는 지난 1월 "복지포인트 배정 행위를 금품 지급으로 평가하는 것은 아직 주지도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