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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인 사장, 알바, 백수를 보는 시선…이제 바꿀 때 됐다 2023-11-16 18:03:47
기준으로 시간제 일자리를 ‘자발적으로 선택했다’고 응답한 20대 비율은 역대 최고인 60%에 육박한다. 주 36시간 미만 청년 취업자의 74.5%는 ‘일자리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싶다’고 했다. 고용당국은 이들이 무조건적 약자란 편견을 걷어낼 필요가 있다. 물론 고용의 질이 떨어지지 않는지, 소외된 약자가 없는지...
[사설] 경사노위 복귀한 한노총, '노동계 대표'다운 합리적 자세 기대한다 2023-11-14 18:19:50
시간제 개편 등 현안이 산재한 가운데 한노총이 책임 있는 사회적 주체로서 대화 의지를 밝힌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한노총이 밝힌 대로 “급격한 산업 전환과 저출생·고령사회 문제, 중동 전쟁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과 저성장 쇼크의 장기화 등 복잡하고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을 헤쳐가기 위해선...
주 52시간제, 일부 업종·직종 완화한다 2023-11-13 18:35:36
근로 관리단위 기간 조정 등을 통해 장시간 근로를 방지할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공짜 야근’ 등을 근절하겠다고 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정부는 설문조사에 나타난 국민 의견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현행 주 52시간제의 틀을 유지하면서 일부 업종·직종을 대상으로 노사가 원하는 경우 연장근로 관리...
'근로시간 유연화' 찬성 54%…정부 "구체안은 노사정 대화로" 2023-11-13 18:25:36
“근로시간 개편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지 않겠다”며 “노사정 사회적 대화를 통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나마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이날 사회적 대화에 복귀하기로 한 건 긍정적이다. 하지만 한국노총은 근로시간 개편에 대한 입장문을 통해 “(정부가) 제조업·건설업 등을 (근로시간...
제조업·생산직부터 '주 52시간' 틀 깬다 2023-11-13 18:24:46
우려를 불러온 만큼 주당 상한 근로시간 설정, 근로일 간 최소 휴식 도입 등의 안전장치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사실 그동안 일시적으로 일이 몰려드는 업종에선 연장근로 시간 단위를 확대해 달라는 요구가 많지 않았습니까. 특히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계는 숨통이 트일 것 같습니다. <기자> 맞습니다....
[사설] 근로시간 유연화, 노동자에겐 이만한 민생 대책이 없다 2023-11-13 18:09:43
‘근로시간 관련 설문조사’ 결과는 현행 ‘주 52시간제’를 더 유연하게 바꿔야 한다는 광범위한 공감을 확인시켰다. 국민 절반 이상(54.9%)이 경직된 주 52시간제가 ‘업종·직종별 다양한 수요 반영을 저해한다’고 응답한 것이다. 주 단위 연장근로 통제로 어려움을 겪은 기업 두 곳 중 한 곳이 수주 포기(30.6%),...
경영계 "'주52시간제' 일부 완화 아쉬워…조속한 보완책 필요" 2023-11-13 16:22:15
한해 '주52시간제'를 완화한다는 정부의 근로시간제 개편 방향과 관련, 산업현장의 현실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또 추후 노사정 대화를 통해 세부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에 대해선 시간이 걸리는 논의보다는 조속한 보완책 제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이날 배포한...
주 52시간제 유지한다…일부 업종만 '탄력운영' 2023-11-13 14:28:22
연장근로 단위를 현행 '주'에서 '월·분기·반기·연' 등으로 유연화하는 개편안을 발표했다가, 주 최대 근로시간이 69시간까지 늘어나는 데 대한 반발이 거세자 재검토에 들어갔다. 8개월여 만에 다시 발표된 이번 정책 방향은 3월의 '전체 유연화'에서 '일부 업종·직종 유연화'로 한발...
'주 69시간' 논란 8개월 만에…'근로시간 개편' 한발 물러선 정부 2023-11-13 14:00:02
부딪혀 결국 철회됐다. 고용부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근로시간 유연화에 대한 노사 모두의 긍정적인 여론을 확인한 것을 나름의 성과로 보고 있다. 이번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행 주52시간제'에 대해선 국민의 48.2%가 ‘장시간 근로 해소에 도움 됐다’고 응답해 우호적 입장을 나타냈다. 최근 6개월간 ...
'주 52시간제' 틀 유지한다…일부 업종·직종만 완화 추진 2023-11-13 14:00:01
주당 근로시간 상한캡을 제시한 바 있다. 이번 발표를 두고 내년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정부가 지나치게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근로시간 유연화에 대한 노사의 필요성을 확인하고도 구체적인 업종·지정은 사회적 대화로 결정하겠다며 미뤘기 때문이다. 이성희 고용부 차관은 "주52시간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