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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일감 횡포'에…공정위 달려간 비노조 2023-06-08 18:25:07
비일비재하다. 택배업도 마찬가지다. 2021년 택배노조 경기지부장 A씨가 CJ대한통운 한 비노조 택배기사를 발로 차는 영상이 공개되며 기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A씨는 지난 4월 쿠팡지회를 출범했을 당시 경기 용인시 쿠팡 물류센터를 찾아 주먹으로 근로자를 때리는 등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기도 했다. 조철오...
[데스크 칼럼] '노란봉투법' 아닌 '파업조장법' 2023-06-06 17:45:51
화물연대, 동반 성장이란 미명하에 시장 경쟁을 막는 중소기업적합업종제, 비정규직 근로자를 2년마다 떠돌게 한 비정규직 보호법처럼 잘못된 이름을 앞세운 부정적 사례는 헤아리기 힘들다. 덧칠은 아무리 짙게 해도 언젠가는 바탕이 드러나기 마련이다. 허황한 말로는 진실을 감출 수 없다. 에서 가장 극적인 부분도...
수소환원제철소 추진 포스코, 포항 앞바다 매립 추진에 시민단체 찬반 양론 2023-06-04 20:09:06
땅이 없어 광양으로 넘어간 2차전지, 전기강판의 전철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기업친화적 방향에서 산업용지 확보에 행정력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지난 1일 포항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수소환원제철 용지조성사업 산업단지계획 변경안 합동설명회'를 개최하려 했으나 관련 자료 미배포와 소통 부족...
美연방대법원 "파업 손실, 노조에 손배소 가능" 2023-06-02 18:23:54
한 가해자들이 연대 배상책임을 지도록 한 일반법과 달리 기업 측이 개개인의 행위를 입증하게 한 노동조합법 제2·3조 개정안이 통과되면 불법행위를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다수 근로자가 가담한 가운데 이뤄진 불법 파업에서 개별 근로자가 각각 어떤 행위를 했는지 기업이 특정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현일...
尹 한독정상회담서 "자유국가와 연대해야"…獨총리에 연대 강조 [종합] 2023-05-21 21:38:38
우리 근로자의 파독(독일 파견) 60주년이 되는 해에 방한해 더욱 뜻깊다"며 "한국과 독일은 오랜 교류의 역사 속에서 정부, 경제, 사회, 문화에 걸친 모든 방면에서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는 동반자로 발전해 왔다"고 운을 뗐다. 그는 "양국은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겪었음에도 라인강의 기적과 한강의 기적을 통해 눈부신...
"퇴직연금 종신화 필요…중도인출 규제 강화해야" 2023-05-17 14:43:27
의무화는 중소기업 퇴직연금 도입 등으로 준비가 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는 중소기업 퇴직연금 확산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노동자 간 노후 소득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작년 9월부터 시행됐다. 2020년 기준 상시근로자 30인 미만 사업장의 퇴직연금 도입률은 24.0%로 대기업(90.8%) 4분의 1을...
[시사이슈 찬반토론] 독립 내세운 MZ 계열 노조까지 국고 보조금 신청, 적절한가 2023-05-15 10:00:06
등 ‘순수 노동’ 이슈에서 근로자 권익을 추구한다는 전략을 세워 시선을 끈다. 일부 대기업과 공기업의 사무직 노조를 중심으로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라는 연대 조직이 그렇게 생겨났다.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는 적어도 단체 차원에서는 정부 보조금도 받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혀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했다. 기존...
"MZ세대 잡아라"…노조들 '청년 교육' 명목으로 보조금 수령 2023-05-15 08:59:01
노동조합도 MZ노조의 주력 구성원으로 알려진 '사무직 근로자' 교육사업 내걸고 2400만원을 지급받았다. 지난해 '청년'을 내걸고 보조금을 수령한 사업이 두 건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세다. 특히 보조금 수령 경험이 있고 MZ노조로 분류되지 않던 기존 노조들이 MZ와 청년에 대한 연구에 관...
노동장관 "공공부문 노사관계 불합리한 관행 개선" 2023-05-12 11:56:38
지배, 개입하는 불법·부당노동행위로 이어져 건전한 노사관계가 파괴되지 않도록 감독하겠다"라고 했다. 이어 "노사는 상호존중과 신뢰에 기초한 대화와 타협, 참여, 협력을 통해 상생과 연대를 지향해야 한다"라며 "기업은 노동의 가치와 노동권을 존중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근로자가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쟁의권 확보' 삼성전자 노조 "파업 실행, 경영진 태도에 달려"(종합) 2023-05-04 14:27:43
대표하는 사용자 위원과 직원을 대표하는 근로자 위원이 참여해 임금 등 근로조건을 협의하는 기구다. 삼성전자는 매년 노사협의회를 통해 임금 인상률을 정해왔다. 노사협의회 근로자 위원은 직원 투표로 선출된다. 지난달 14일 삼성전자는 노사협의회를 통해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 4.1%(기본 인상률 2%·성과 인상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