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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은행 ELS 판매 금지? 문제 해결이 아니라 회피 아닌가 2024-01-30 17:59:17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그제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은행에서 주가연계증권(ELS) 판매를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에 상당 부분 개인적으로 공감한다”고 했다. 홍콩 H지수 연동 ELS로 인한 개인투자자 손실이 상반기에만 6조원으로 불어나는 등 사회문제로 떠오르자 한 말이다. 금융당국 수장의 이 같은 발언이 나오자...
김주현 "투자상품은 모두 위험…은행 ELS 판매 중단 등 검토" 2024-01-29 18:42:32
시행된 이후 3년여가 지난 시점에서 금융투자상품을 어떻게 분류하고, 어떤 창구를 통해 판매하면서 소비자에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등을 이번 기회에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시행 중인 ELS 판매사 검사와 관련해서는 “서둘러 2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라며 “검사가 끝나면 좀 더 자세한...
금융당국 수장들 "부동산 PF 질서있는 연착륙 가능" 2024-01-29 15:51:02
금융당국 수장들 "부동산 PF 질서있는 연착륙 가능" (서울=연합뉴스) 이율 기자 = 금융당국 수장들이 29일 금융시장의 뇌관으로 지목되고 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리와 관련, 질서 있는 연착륙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양정숙 무소속 의원의 부동산 PF...
JP모간 후계구도 윤곽…첫 여성 회장 나오나 2024-01-26 18:05:15
물려줬고, 라자드의 수장은 지난해 10월 피터 오르자그로 교체됐다. 8개월 전 다이먼 회장이 “3년 반 내로 사임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JP모간의 차기 권력 구도에도 관심이 쏠렸다. 펩색 CEO는 유력 후보 중에서도 수장 자리에 가장 가깝게 다가서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 증권사 아거스리서치의 스테판 비거는...
포문 연 월가 '왕좌의 게임'…美 1위 은행 CEO 후임에 '촉각' 2024-01-26 16:29:55
전했다. 펩색 CEO는 유력 후보 중에서도 수장 자리에 가장 가깝게 다가서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 증권사 아거스리서치의 스테판 비거는 “상업·투자은행 부문에서 펩색의 역할이 확대된 것은 그를 승계 구도에서 더욱 유리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JP모간에서 29년간 일해 온 펩색 CEO는 최고재무책임자(CFO), 카드...
"AI, 신흥국에 기회…동남아·인도 주목해야" 2024-01-25 17:55:32
컬럼비아대 교수는 25일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 금융포럼(AFF 2024)’에서 “인공지능(AI) 등이 동남아시아 지역 아세안, 인도 등 아시아 신흥국과 서방 선진국의 격차를 빠르게 줄일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하드웨어 비중이 높았던 과거에 비해 국가 간 기술 장벽이 높지 않다”며 “정책 계획과 자금 조달만...
글로벌 금융수장들 "아세안·인도에 주목…올해는 실제 돈버는 AI 살펴야" 2024-01-25 15:30:36
교수는 25일 홍콩에서 개최된 아시아 지역 최대 금융포럼인 ‘아시아 금융포럼(AFF 2024)’에서 “AI 등의 기술이 동남아시아 지역 아세안, 인도 등 아시아 신흥국과 서방선진국의 격차를 빠르게 줄일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하드웨어의 비중이 높은 과거에 비해 기술 활용의 장벽이 높지 않기 때문”이라며 “...
[사설] '관치 비판'에도 여전히 고압적인 금융당국 수장들 2024-01-24 17:52:58
실패가 금융시장에 충격 요인으로 작용할 경우 해당 증권사와 경영진에게 엄중하고 합당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공감되는 대목도 있지만 금융계 CEO를 수시로 소집해 거칠게 압박하는 듯한 모습은 부적절하다. 시장 자율성을 떨어뜨리고, 한국 증시의 고질인 ‘코리아(K) 디스카운트’를 오히려 키우는 건...
부동산PF 구조조정 막 올랐다…시행사 자본 요건 대폭 강화될듯 2024-01-24 17:35:47
방향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 정책 수장들이 잇따라 PF 시장의 근본적인 개혁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예상보다 더 강도 높은 '대수술'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4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부동산 PF 사업자의 자기 책임을 높이는 방향의 제도 개선을 검토 중이다. 현...
더 심해진 부실 폭탄…134조 PF 공세 수위 높인다 2024-01-24 17:32:22
될 가능성 높아지면서, 금융당국 수장들의 발언도 강경해지고 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오늘, 일부 금융회사나 건설사에 문제가 생겨도, 감내하겠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취재기자와 보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경제부 이민재 기자 나왔습니다. 이 기자, 부동산 PF 부실 문제를 바라보는 정부와 당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