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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연 인재영입 가이드라인 만들고 기관장엔 예산조정권" 2023-11-30 17:41:49
기재부의 공공기관 예산 운용 지침에 따라 예외 없이 운영되온 터라 가이드라인을 통해 예산을 별도 도입할 수 있겠느냐는 우려도 나온다. 기관장의 예산 조정 권한도 기재부의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 지침에 이를 반대하는 조항이 없었음에도 지금껏 이뤄지지 못하기도 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연구개발 목적기관...
"어떡하라는 건지"…예산 늘려준다는데 난처한 공무원들 [관가 포커스] 2023-11-29 13:09:53
되레 곤란해졌다는 반응이다. 기재부의 사회적경제 담당 부서는 미래전략국, 행안부는 균형발전지원국, 중기부는 벤처정책관 소관이다. B부처 고위 관계자는 “기재부 예산실에서 사회적경제 예산은 무조건 삭감해야 한다는 쪽으로 알아서 방어하라는 지시가 내려왔었다”며 “기재부와 정치권 사이에서 이도 저도 못하는...
'핵심 보직'인데…부총리도 고민 거듭하는 기재부 과장 인사 [관가 포커스] 2023-11-21 13:14:16
대부분이 경제분석과장을 역임했다. 기재부의 인사과도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하루라도 비워둘 수 없는 핵심 보직이긴 하지만 최고의 적임자를 임명해야 한다는 부담이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도 차기 경제분석과장 인사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유력한 후보는 세 ...
정부 백업센터는 11년간 '공사 중'…구멍 뚫린 전산망 [관가 포커스] 2023-11-20 17:55:02
이유로 민간 건설업체들이 외면한 것이다. 이후 기재부의 승인을 받아 두 차례 사업비를 증액했지만 잇따라 유찰됐다. 결국 행안부는 일괄수주계약(턴키) 방식에서 설계·시공 분리로 입찰 방식을 변경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2019년 4월 간신히 착공했다. 당시 문재인 정부는 2019년 착공 후 2021년 완공하겠다는 계획을...
전장연, 두 달 만에 출근길 지하철 탑승시위…1명 체포 2023-11-20 13:58:23
정부는 응답이 없다"며 "예결위 일정이 남아있지만, 기재부의 동의 없이는 증액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집회 재개 이유를 밝혔다. 이날 시위에는 주최 측 추산 100명 이상이 집결했다. 경찰은 이를 불법집회로 규정하고 기동대 4개 부대를 배치했다. 집회 시작 약 20분 만에 경찰은 해산을 시도했고, 전장연과 경찰 사이에 ...
취업자 증가폭 3개월째 확대…제조업은 10개월째 줄어(종합2보) 2023-11-15 10:40:06
소비 감소, 기저효과 등으로 상쇄됐다는 것이 기재부의 설명이다.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7만6천명), 정보통신업(7만5천명), 등에서도 취업자 수가 늘었다. 반면 제조업에서는 7만7천명 줄었다. 10개월째 감소세로 감소 폭도 4개월째 확대됐다. 주로 전자부품·기계 부문 등에서 취업자 수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엔 한화…기재부에 '러브콜' 보내는 대기업 [관가 포커스] 2023-11-07 11:08:46
재정경제부(현 기재부) 국장을 시작으로 기재부 출신 인사들을 대거 영입하고 있다. 경제계 관계자는 “기재부 고위 관료 출신들은 정부와의 네트워크뿐 아니라 신사업 등 각종 전략을 수립하는 데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과거처럼 외풍(外風)을 막기 위한 게 아니라 기획과 마케팅 등 전략을 진두지휘할 인...
수·위탁분쟁조정협의회 기능·권한 강화…위원 20명 신규 위촉 2023-10-25 09:00:00
내용이 기재된 분쟁조정협의회 조정서에는 민사상 집행력이 부여됐다. 또 분쟁당사자는 조정서 내용을 이행해야 하고 그 이행 결과를 분쟁조정협의회에 제출하도록 조정 결과에 대한 실효성이 대폭 강화됐다. 합의 내용이 이행되면 중기부의 행정처분도 면제할 수 있게 됐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샘날 정도"…내로라하는 '에이스 공무원'의 필살기는 [관가 포커스] 2023-09-20 14:06:00
기재부의 한 실장급 간부는 “부총리나 차관이 보고서를 읽자마자 1분 만에 내용을 금방 이해할 수 있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통상 하루 일정이 분 단위로 짜인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의 경우 실무진들로부터 현안에 대해 보고받는 시간은 길어야 15분을 넘지 않는다. 부총리뿐 아니라 1·2차관도 빡빡한 일정을...
[단독] 가짜 통계로 尹정부 향해 '재정 폭망' 외친 민주당 2023-09-15 13:44:27
엉터리 통계로 시계열 조작 보고서는 기재부의 월간 재정동향 보고서가 출처라며 지난 2018년부터 올해 6월까지의 관리재정수지를 인용했지만, 잘못된 숫자였다. 관리재정수지는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에서, 각종 사회보장성 기금을 제외한 지표다. 보다 실질적인 재정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다. 보고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