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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극 온난화 예상보다 빠르다…현실 과소평가" 2022-08-13 16:43:55
지역은 남극 지역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위도가 낮고 온난화가 가장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서남극 반도로 정했다. 시뮬레이션 결과 빙붕에서 녹아내린 차가운 담수는 밀도가 낮기 때문에 해수면에서 이동하게 되고 상대적으로 따뜻한 바닷물은 빙붕의 아래에 갇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 빙붕이 상대적으로 온도가 높은...
"남·북극, 온난화로 기존 예측보다 빠르게 녹고 있다" 2022-08-13 12:00:00
지역은 남극 지역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위도가 낮고 온난화가 가장 빠르게 일어나고 있는 서남극 반도로 정했다. 시뮬레이션 결과 빙붕에서 녹아내린 차가운 담수는 밀도가 낮기 때문에 해수면에서 이동하게 되고 상대적으로 따뜻한 바닷물은 빙붕의 아래에 갇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 빙붕이 상대적으로 온도가 높은...
달 정거장 건설 출발부터 '삐걱'…궤도시험 위성 연락 끊겨 2022-07-06 09:57:40
밤 뉴질랜드 마히아 반도 제1발사장에서 로켓랩의 일렉트론 로켓에 실려 발사됐으며, 로켓의 3단 추진체인 '루나 포톤'(Lunar Photon)의 도움을 받아 지난 6일간 지구 저궤도를 돌며 달로 가는 궤도에 오를 준비를 해왔다. 전자레인지 크기에 무게 25㎏의 큐브샛인 캡스톤은 지난 4일 포톤의 엔진을 마지막으로...
극지연구소, 남극 시모어섬 고온현상 원인 규명…"푄현상 영향" 2022-06-28 16:26:47
= 극지연구소는 2020년 남극 반도에서 발생한 이상 고온 현상이 푄(Foehn) 현상 때문이라는 것을 규명했다고 28일 밝혔다. 극지연구소에 따르면 2020년 2월 9일 남극반도 시모어섬에 있는 아르헨티나 마람비오기지에서 지난 40년간의 평균보다 14.6도 높은 15.5도의 기온이 관측됐다. 같은 날 시모어섬의 다른 관측소에서도...
"남극의 이상고온 현상은 푄 현상 때문"...극지연구소 규명 2022-06-28 10:48:35
"남극반도가 위치한 위도 60~65도 지역은 강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풍이 발생한다"며 "이 바람이 남극반도에서 남~북 방향으로 펼쳐진 산맥을 지나오면서 푄 현상을 만들고, 시모어 섬이 있는 남극반도 북동쪽에 고온 현상을 일으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상고온 발생일과 이전 며칠을 분석해, 강풍과 함께...
"남극반도 빙붕 붕괴 60%는 '대기천' 현상 때문" 2022-04-15 15:30:16
기후모델, 위성 관측 자료 등을 분석, 남극반도의 거의 모든 극한 고온 사건들이 대기천 현상 때문에 촉발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대기천은 다량의 수증기를 머금은 공기가 대기 중에서 강처럼 긴 띠 형태로 움직이는 현상으로 따뜻한 공기와 수증기를 열대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수송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
이상고온 남극 동부에서 로마 크기 얼음덩어리 붕괴 2022-03-26 08:43:08
사건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남극 반도의 라르센 빙붕B는 2002년 급속도로 붕괴하면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보여줬다. 미국 미네소타대의 연구조교수이자 빙하연구가인 피터 네프는 남극 동부에서 작은 빙붕이 붕괴한 것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네프 조교수는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대로라면 얼음과 암반의 구조 차이로...
강성호 극지연구소장 “칠레는 한국의 각별한 남극 친구” 2022-03-18 10:13:35
다하기로 합의했다. 한-칠레 남극 협력센터는 남극세종과학기지로 가는 길목에 자리잡고 있다. 기지 안전운영과 쇄빙연구선 보급지원 거점이면서 양국 공동연구 수행의 협의창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협력센터를 매개로 우리나라 극지연구소(KOPRI)와 칠레 남극연구소(INACH)의 남극 협력 워크숍도 운영되...
가는 곳마다 '민폐'…남극 관광객·과학자 늘며 눈 빨리 녹아 2022-02-23 16:26:18
발표했다. 네이처에 따르면 연구팀은 남극대륙 서북단으로 꼬리처럼 나와있는 남극반도 2천㎞를 따라 관광객과 과학자 활동이 많은 곳과 오지 등의 눈 시료를 채집해 블랙카본 집적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과학기지 시설과 유명 관광객 도착지 주변의 눈에서 블랙카본이 더 많이 검출됐으며 심한 곳에서는 매년 여름 최대...
"히말라야 빙하, 과거 수세기 평균보다 10배 이상 빨리 녹아" 2021-12-21 15:29:02
= 남극과 북극 다음으로 얼음과 눈이 많아 '제3극'으로도 불리는 히말라야 고산지대의 빙하가 맹렬한 속도로 녹아내리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리즈 대학에 따르면 이 대학 연구진은 히말라야 고산지대의 빙하 1만4천798개가 지난 수백 년간 이동하며 남긴 흔적을 위성 사진을 이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