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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멈췄다 2024-03-28 06:14:50
있는 단체교섭 대상이 되는 회사는 61개사로 알려졌다. 노조가 파업에 돌임함에 따라 전체 서울 시내버스(7천382대)의 97.6%에 해당하는 7천210대가 운행을 멈춘 상태다. 서울버스노조가 파업한 것은 2012년이 마지막이었다. 당시 20분간 부분 파업이 진행됐다. 한편 서울시는 노조 파업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원양어선 외국인선원 처우 개선…'여권 압수' 근절한다 2024-03-26 11:00:01
점검한다. 정부는 원양어선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선원의 노동인권 보장을 위해 2020년 12월 노사 합의로 최소임금 기준 적용, 송출 수수료 선사 부담 등의 내용을 담은 개선방안을 시행했으나 시민사회에서는 인권침해가 여전하다며 근로조건 추가 개선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yki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한국타이어 조현범, 사법리스크에 사내이사 선임안 자진철회 2024-03-25 16:59:13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금융정의연대, 참여연대 금융경제센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등은 이날 공동성명을 내고 조 회장을 비롯한 한국타이어와 그룹 지주사 한국앤컴퍼니 경영진의 이사직 사퇴를 촉구했다. 한국타이어 측은 "(조 회장의) 재판이...
[특파원 시선] '위안부사죄 담화' 계승한다면서 교과서에서 '위안부' 뺀 日 2024-03-23 07:07:00
언론과 시민단체가 조선인 학살 사실을 인정하고 진상을 규명하라고 줄기차게 요구했지만, 일본 정부는 일관되게 모르쇠로 버티며 책임을 회피했다. 또 군마현 당국은 지난 1월 사법부 판단을 명분 삼아 공원에 있던 조선인 노동자 추도비를 시민단체 반대에도 철거했다.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이었던 사도 광산이 올여름...
양대노총 공대위 "노동3권은 그림의 떡…노정교섭 법제화 하라" 2024-03-20 15:57:48
양대노총 공공부문 노동조합 공동대책위원회가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공공기관의 공공성 강화와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공대위는 또 공공기관의 민주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3대 영역 10대 요구안'을 총선 정책으로 채택하라며 각 정당들에 제시했다. 양대노총 공대위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野 위성정당, '종북논란' 진보당 3명 당선권 2024-03-17 18:51:45
전 총선에서 더불어시민당이 17번까지 당선된 것을 감안하면 모두 당선권이다. 전 전 사무총장은 민주노총에서 활동하며 내란 선동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9년형을 선고받은 이석기 전 통진당 의원의 사면 복권 운동을 주도했다. 손 대변인은 이화여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통진당 출신이 만든 민중당 공동대표를...
"MBC 잘들어" '언론인 피습' 언급한 황상무 수석 2024-03-15 16:51:03
요구했다. 방송기자연합회·전국언론노동조합·한국영상기자협회·한국PD연합회는 "언론 자유를 앞장서 보호하고 증진시켜야 할 사회 소통의 중심에 서 있는 시민사회수석이 농담이라며 과거의 언론인 테러를 언급한 것은 해당 방송사뿐 아니라 방송 언론계 전체에 대한 협박"이라며 스스로 물러나라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
"전공의에 강제노동 강요" ILO 개입 요청…실효성 있을까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2024-03-14 07:00:06
강제노동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반면 대한전공의협의회를 대리해 ILO에 서한을 발송한 전별 법무법인 로고스 변호사는 “강제노동의 예외라고 보는 것은 안이한 해석”이라고 반박했다. 전 변호사는 “의료대란이 일어난 것도 아니고, 시민의 생존을 위태롭게 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도 아니라 예외 조항이 적용되는 극도로...
日시민단체 "日정부 '강제노동' 부인, 국제적으로 통용 안 돼" 2024-03-12 21:08:57
日시민단체 "日정부 '강제노동' 부인, 국제적으로 통용 안 돼"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시민단체가 국제노동기구(ILO)의 전문가 위원회 연차보고서를 근거로 일제 강점기 조선인 강제노동을 부인하는 일본 정부의 주장은 국제적으로 통용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일본 시민단체들의 연합체인...
[조일훈 칼럼] 의사집단은 끝내 이권 카르텔로 남을 건가 2024-03-12 18:06:57
해 온 것이다. 카르텔은 불가피하게 단체주의적 속성을 지닌다. 그래서 쟁의와 투쟁이라는 노동조합 행태를 추종할 때가 많다. 병원에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한 사이버 공격은 파업 불참자에 대한 과거 화물연대의 쇠구슬 테러를 연상케 한다. 집단 사직서 제출과 사업장의 쇠사슬 점거 파업도 결코 다르지 않다. 그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