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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장 칼럼] 'CES효과' 보려면 미팅룸부터 잡아라 2024-01-25 17:47:23
중소·중견기업 입장에선 아쉬운 대목이 아닐 수 없다. CEO들도 달리 접근해야우리 기업들도 CES 참가 이유를 달리 생각해야 할 때가 됐다는 얘기는 이래서 나온다. 단순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빈틈없이 전략을 짠 다음 참가해야 CES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야 다들...
36년째 서울대 앞 지켰다…'그날이 오길' 기다리던 청년들의 아지트 2024-01-25 17:37:29
어떻게 연락하고 만났을까’ 새삼 신기한 대목입니다. 스마트폰은커녕 휴대폰도 귀하던 1980~1990년대, 젊은이들을 이어준 건 서점이었습니다. 서울 신촌 ‘오늘의 책’, 안암동 ‘장백서원’, 혜화동 ‘풀무질’…. 대학가 서점마다 게시판이 있었고 약속을 적어놓은 쪽지가 빼곡하게 붙어 있었다고 하죠. 암울한 시대는...
尹 서천시장 상인 외면 논란 왜?…"쇼" vs "정치공세" 공방 2024-01-24 14:19:28
전 대변인은 "불안돈목(佛眼豚目), '부처의 눈으로 보면 모든 것이 부처로 보이고, 돼지의 눈으로 보면 모든 것이 돼지로 보인다'는 말이 있다. 지금의 민주당을 두고 하는 말"이라며 "민주당에 의해 이미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는 국민적 슬픔에서 정쟁의 대상으로 전락했다. 부디 이번만큼은 설 대목을 앞두고 생...
尹, 서천 화재 현장 “특별재난지역 선포 가능 여부 즉시 검토” 2024-01-23 15:34:26
설 대목을 앞두고 피해를 입은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화재 진압을 위해 고생한 소방관들을 격려했다. 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강추위 속에 눈까지 내리고 있는 화재 현장에 도착한 대통령은 미리 대기하고 있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
OCI-한미약품 통합 '오리무중'...우군확보 본격화 [이슈N전략] 2024-01-23 08:34:13
보유 목적은 주총 안건에 의결권을 행사 가능한 '단순 투자'로 돼 있습니다. 투자목적이 한단계 강화된 경영참여의 경우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가 주주권 행사 여부와 범위를 정하게 되는데요, 국민연금 입장에 앞으로 변화가 있을 지도 지켜볼 만한 대목입니다. 이상입니다.
[이슈프리즘] '기업 氣 살리기' 공약도 보고싶다 2024-01-22 17:47:25
대목들이 눈에 들어왔다. 기업 인력 운용에 부담이 될 수 있는 국민의힘의 ‘유급 아빠 휴가’ 확대(10일→1개월)와 ‘유급 자녀돌봄 휴가’(연 5일) 신설이 그랬다. 아이를 낳으면 현금을 퍼준다는 더불어민주당 공약도 기업인 입장에선 찜찜할 만한 부분이다. A씨는 “매년 28조원이 든다는데, 어디서 나오겠느냐”며...
우즈, 입대 3일 앞두고 무대 선 '천생 아티스트'…"변하지 않겠다" [리뷰] 2024-01-19 22:13:30
걸 보여주지 않겠다는 의지와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대목이다. 우즈는 마지막까지 목청이 터져라 노래했다. 분위기는 본 공연 이상으로 폭발적이었다. 팬 슬로건 이벤트 문구는 '우리는 언제든 네가 다시 돌아올 섬'이었다. 오는 22일 육군 현역 입대를 앞둔 우즈를 향한 응원이었다. 우즈는 "제가 잠깐 1년 반...
中 커지는 디플레 우려 속 무역분쟁 위험 가중되는 까닭은 2024-01-19 10:58:28
눈 수치에 100을 곱한 것으로 종합적인 물가 수준 지표라고 할 수 있다. 주목할 대목은 지난해 제조업 GDP 디플레이터가 -3.2%였다는 점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0.3% 하락해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생산자물가지수(PPI)도 전년 동기 대비 2.7% 떨어져...
'전쟁'에서 '평화통일'로…中, 대만 압박 수위 조절하나 2024-01-17 18:44:35
무력통일(武統)을 언급하는 네티즌이 자주 눈에 띈다. 일각에서는 중국 당국이 라이 당선자를 겨냥해 자주 전쟁 위협을 해온 것이 이같은 여론 지형에 영향을 줬을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그러나 선거가 끝난 뒤 당국 공식 입장에서 전쟁 언급은 거의 등장하지 않고 있다. 왕이 외교부장이 14일 "대만 독립은 죽음의...
[데스크 칼럼] 기업을 살리는 구조조정의 원칙 2024-01-16 17:53:38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그룹과 엇갈리는 대목이다. 태영은 워크아웃 개시를 위해 태영인더스트리를 매각했다. 하지만 대금 일부(890억원)를 태영건설에 납입하지 않으면서 ‘꼬리 자르기’ 논란에 휩싸였다. 정부가 “남의 뼈가 아니라 자기 뼈를 깎으라”고 몰아붙인 뒤에야 백기 투항했다. 우여곡절 끝에 지난 1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