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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전자' 탈출한 개미들 갈아탄 종목 봤더니…평균수익률 -14% 2024-04-13 07:00:00
주가 격차는 단기에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같은 기간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개인투자자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주가가 하락했다. 삼성전자에서 다른 종목으로 갈아탄 개인투자자들 중 상당수가 손실을 봤을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개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 1위는 LG화학[051910]으로 3천505억원을...
오리무중 美피벗에 엇갈리는 ‘금리 운명’…“환율 고점 돌파” 2024-04-12 18:24:15
또 안전성이 있는 단기자금 쪽 MMF라던지 작년 연말 이후 가장 높은 채권시장 금리가 오고 있거든요. 요즘 개미투자자들도 채권에 관심이 많은데요. 예금 대비 이자수익을 좀 더 장기적으로 고착화시킬 수 있는 3% 후반대 채권 상품들 관심들 가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잘 들었습니다. 윤여삼 메리츠증권...
"PF 부실사업장 정리·재구조화 차질없이 이행" 2024-04-12 11:18:40
말했다.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고, 국제유가가 배럴당 90달러에 육박하는 등 시장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부실PF 위기가 발생하는 것을 경계한 것이다. 이 원장은 "국내 채권금리는 상승하고 있으나 신용스프레드는 축소되고 있고, 단기자금시장에서도 ABCP(자산담보부 기업어음) 차환금...
이복현 "PF발 불안 차단…부실사업장 정리·건설사와 소통" 2024-04-12 10:46:45
있지만, 신용스프레드는 축소되고 있고, 단기자금시장에서도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차환금리가 하향되는 등 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금융회사가 시장환경 변화에 견딜 수 있는 충분한 자본비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전성 상황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필요시 경영진 면...
대웅제약,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 몰려…1950억 증액 발행 2024-04-11 14:58:28
신약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며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한 점을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발행자금은 만기 도래를 앞둔 공모채 차환 등의 채무상환 및 시설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임규성 대웅제약 기획실장은 "지난 금리 인상 시기에는 단기차입 위주의 자금...
총선 끝나자 '김빠진' 밸류업·저PBR株…"종착역" vs "저가매수" 2024-04-11 14:27:03
"단기적으로는 정부 정책 지속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승하겠으나 주식시장의 제도 개선에 대해서는 양당 간의 합의가 이뤄질 수 있는 부분이 상당 부분 존재한다"며 "관련주의 변동성이 나타난다면, 오히려 이는 매수 기회"라고 말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대웅제약, 회사채 1천950억원 발행…수요 예측에 9천300억 몰려 2024-04-11 10:19:51
흥행 요인으로 꼽았다. 회사 측은 조달 자금으로 만기 도래 채무의 차환과 시설 자금에 사용할 계획이다. 임규성 대웅제약 기획실장은 "지난 금리 인상 시기에는 단기 차입 위주의 자금 전략을 세워 조달 비용을 최소화했다"며 "앞으로는 자본 시장 흐름을 모니터링하며 차입 구조를 장기화하는 등 탄력적으로 자금 전략을...
[마켓뷰] 코스피 격랑 속으로…금리인하도 밸류업도 기대감 '휘청' 2024-04-11 08:08:11
기대감으로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에 외국인 자금이 대거 유입돼 지수 상승을 견인해왔던 점을 감안하면 실망감에 따른 매물 출회가 나올 경우 지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라는 큰 틀은 유지될 것인 만큼 오히려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김영...
[유병연 칼럼] 거대한 행동주의 펀드가 된 국민연금 2024-04-09 17:35:40
자금을 굴린다. 이 중 국내 주식시장에 148조원을 투입해 281곳 상장사 지분 5%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 이런 연금이 시장은 물론 기업 경영을 좌지우지할 정도로 위세를 떨치는 모습은 우려스럽다. 경영권 분쟁이 늘고, 행동주의 펀드 공격이 잦아지는 가운데 국민연금이 적극성을 넘어 공격적인 의결권 행사에 나서면서...
[다산칼럼] 배당을 늘리면 밸류업이 될까? 2024-04-09 17:26:57
있다. 하지만 이것이 단기에는 효과가 있을지라도 장기적으로 유지되기는 어렵다. 배당에 대한 선호는 기업 수익성과 관계없고, 주식시장이 효율적이라면 주가는 기업의 수익성에 기초한 기업가치에 수렴하기 때문이다. 결국 주가가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된 경우, 배당을 늘린다고 주가가 무조건 오른다는 보장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