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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금투협, 오늘 증시 안정화 대책 긴급 논의 2022-10-12 11:54:59
소득 분리과세 등 건의 예정"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채새롬 홍유담 기자 =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가 12일 오후 긴급회의를 열어 증권시장 안정화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과 나재철 금투협회장은 이날 오후 거래소에서 긴급 간담회를 열어 증시 현안들을 점검하고 관련...
[단독] 600억원 투입했는데…'0원' 참담한 제로페이 결제실적 2022-10-03 15:55:07
40%가 소득공제 되도록 하는 세법 개정이 무산되면서다. 애초의 취지와 달리 ‘상품권 판매 대행소’로 전락했다는 비판도 나왔다. 코로나19 기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제로페이를 통한 온누리상품권과 지역사랑상품권 구매 현황은 △2019년 187억원 △2020년 1조889억원 △2021년 2조6843억원까지...
"상위 10대 기업 법인세 실효세율 18.6%…중견기업 수준" 2022-09-25 06:30:00
= 지난해 소득 상위 10대 기업의 실질적인 세금 부담을 보여주는 실효세율이 중견기업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세 부과 과표인 세법상 당기순이익이 가장 많은 상위 10대 기업의 실효세율은 18.6%였다. 실효세율은 과세표준 대비...
해외 본사에 '1조 배당 잔치'한 기업들 2022-09-13 17:31:37
한국도요타(278.3%) 등은 200%를 웃돌았다. 외국계 기업이 해외 본사에 배당 등으로 송금하는 규모가 커지면 한국 경상수지 흑자폭은 줄어들게 된다. 경상수지를 구성하는 본원소득수지(배당소득수지) 등의 흑자폭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이들 기업이 송금을 위해 원화를 외화로 환전하는 과정에서 원화 가치도 하락할 수 있다....
해외송금 ATM 전락한 외국계 기업들…"1조1000억원 육박"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2022-09-13 10:47:30
작년 벌어들인 순이익보다 해외 송금액이 더 많았다는 의미다. 외국계 기업이 해외 본사에 송금하는 액수가 커질수록 경상수지 흑자폭도 줄어든다. 경상수지를 구성하는 본원소득수지(배당소득수지)가 쪼그라들기 때문이다. 외국계 기업들이 송금을 위해 원화를 외화로 환전할 경우 원화 가치를 끌어내리는 변수로 작용할...
엘리베이터 광고로 연매출 600억..포커스미디어 IPO 추진 2022-09-08 15:43:52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14억원, 당기순익은 77억원을 달성했다. 2019년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이익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수도권에서 시작해 전국 대형 아파트 단지와 오피스 빌딩 5800여곳에 스크린 광고를 확대하면서 실적이 급증했다. 국내에 설치해 운영 중인 엘리베이터TV는 7만9000대로 디지털...
[칼럼] 배당가능이익이 있다면 배당을 해야한다 2022-08-26 16:18:39
의미한다. 하지만 차등배당은 증여세가 소득세보다 큰 경우, 증여세가 부과될 수 있지만 특별한 사전증여가 없었다면 부과될 가능성이 낮아 비교적 낮은 세금을 과세받는다. 자녀의 자금출처가 명확해 가업 승계에 용이하고 기업의 미처분이익잉여금을 정리하는 데 활용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하지만 배당을 할 때...
[칼럼] 반드시 배당을 해야 하는 이유 2022-08-24 14:02:11
소득은 종합 과세 기준금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다른 종합소득과 합산 과세되기 때문에 주식 지분을 분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상법상 주주평등의 원칙에 맞아야 하기에 주주총회 결의 절차에 따른 협의가 수반되어야 합니다. 법인 정관과 배당은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사전에 검토가 필요하며 이를 기반으로...
[커버스토리] 경제학 역사에 등장하는 '스타 경제학자'들 케네·애덤 스미스·리카도·케인스·하이에크 2022-08-22 10:00:20
국민소득의 순환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처음이었죠. 국민소득 순환 과정은 생산-분배-소비의 흐름을 말합니다. 고전학파의 스타, 애덤 스미스는 《국부론》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각자가 자기 좋은 대로 하는 것이 모두를 위해 좋다’는 ‘자유방임주의’와 ‘보이지 않는 손’을 이론화했습니다. 케네도...
[칼럼] 가지급금은 법인세를 높이는 대표적인 원인이다 2022-07-27 09:44:44
소득에 포함되어 법인세가 높아진다. 또 법인의 차입금에서 가지급금이 차지하는 비율만큼 당기 이자비용을 손금으로 인정받지 못해 법인세가 추가된다. 인정이자는 미납 시 대표의 상여로 처리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가지급금에 대한 책임은 폐업이나 법인 청산 등 특수관계 소멸 시까지 지속되며, 회수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