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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인물] 임진왜란때 홍의장군 의병장 곽재우 2019-05-31 17:36:26
‘홍의장군이 나타났다’며 부들부들 떨었다”고 전해진다.곽재우는 의병 활동의 공을 인정받아 경상우병사, 삼도수군통제사, 함경감사, 전라병사, 오위도총부 도총관 등 다양한 관직을 역임했다. 이후 당쟁 갈등으로 낙향과 복직을 반복했다. 그는 말년에 창녕 낙동강변에 망우정(忘憂亭)을 짓고 거처하다 1617년...
[연합시론] 이런 난장판 계속되면 정치혐오 커진다 2019-04-26 17:15:58
망국으로 이끈 당쟁을 연상시키는 듯한 여야의 싸움에 국민은 화가 나고 지친다. 정치 혐오증이 커지면 대의제 민주주의 대신 직접민주주의를 요구하는 민중의 목소리가 어느 날 갑자기 화산처럼 폭발할 수 있다는 점을 여의도 정치권이 더 늦기 전에 깨닫길 바란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인문학 이야기] 정민 교수 "같지만 다른 삶 추구해야" 2019-04-08 08:01:01
조선 시대에도 당쟁은 치열했습니다. 폐단도 컸지요. 그런 정쟁을 에너지로 만드는 시대는 치세가 되고, 흙탕물 싸움이 되면 난세가 됩니다. 붕당이나 정쟁은 언제나 있지만 긍정적인 에너지로 만들어야 하죠. 통찰력과 안목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최근 '잊혀진 실학자 이덕리와 동다기'를 냈습니다. 이덕리는...
‘해치’ 정일우-고아라-권율-박훈-임호-박지연, 열공 ‘촬영 준비’ 비하인드 컷 공개 2019-03-22 08:33:10
특히 ‘왕세제’ 정일우(연잉군 이금 역)가 첨예한 당쟁 속에서 조선의 병폐를 하나씩 타파해 가며 부정부패를 바로잡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지며 통쾌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해치’ 측은 22일 정일우-고아라(여지 역)-권율(박문수 역)-박훈(달문 역)-임호(이광좌 역)-박지연(초홍 역)의 촬영...
[신간]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2019-02-01 09:48:15
혁신을 주도한 호학군주였고, 채제공은 당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균형을 추구한 정승이었으며, 정약용은 신시대를 염원한 선구적 실학자였다. 이 책은 이들의 운명적 만남에서 신진 학문의 수용과 탕평의 추진, 수원 화성 프로젝트까지 혁신정치와 문예부흥의 전말과 동고동락한 정치 여정을 다룬다. 세 명의 인물을 동...
'킹덤' 류승룡 "넷플릭스와 작업, 어마어마한 영광이자 기회" 2019-01-31 13:22:06
사람은 아니었을 거예요. 조선 시대 당쟁에 대한 회의도 있고, 그것들을 권력으로 통일시킨 뒤 자기가 원하는 바대로 정치를 하려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드라마에서 조학주는 좀비로 변한 왕을 눈앞에 두고도 눈 하나 꿈쩍 않는 사람이지만, 류승룡은 지난 21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좀비 분장을 한 배우가 가까이...
'킹덤' 김은희 작가 "식탐만 남은 좀비, 민초들 삶과 닮아" 2019-01-28 13:01:31
염두에 두는 '배려'도 있어야 했다며 "조선 시대 당쟁을 가문 이야기로 끌고 왔다"고 털어놨다. 김 작가는 인터뷰 내내 '킹덤'은 굶주림에 관한 이야기라고 강조하며 "지금도 뉴스를 보면 (빈곤 문제가) 왜 해결되지 않을까, 그런 안타까움 때문에 '킹덤'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좀비를 봤을...
[오형규 칼럼] 입력장치가 고장난 사람들 2019-01-17 17:58:43
당쟁 몰입, 세상 변화와 거꾸로 간 쇄국과 망국….500여 년에 걸쳐 형성된 신념과 관습이 한국인의 집단dna에 또렷이 각인돼 있지 않을 리 없다. 지금도 사농공상, 관존민비는 면면히 이어진다. 정규·비정규직 차별에선 적서(嫡庶) 차별을 연상케 된다. 결혼시장에서 부모 직업, 사는 동네가 판단기준이고,...
'참모'가 역사를 만든다…흥미로운 조선시대 참모 이야기 2019-01-11 05:59:01
간 당쟁 이슈로도 활용된다. 율곡 학통을 계승한 서인이 조선 후기 정치 주도세력이 되면서 임진왜란을 미리 예견하고 대비하려 한 율곡의 능력과 함께 동인의 영수 서애의 무능을 부각함으로써 서인 세력 위상을 강화하는 프로파간다로 십만 양병설을 널리 퍼뜨린다. 그러나 서애도 임란이 일어난 뒤에는 이를 극복하는...
성석제 "역사소설, 어렵다? 우리 선조들의 숨은 이야기" 2019-01-09 14:00:04
남인과 서인, 노론과 소론 등으로 갈려 당쟁만 일삼는 소설 속 무능한 신하들의 모습은 마치 현대 사회와 닮아 있는 듯한 느낌도 든다. "과거와 현재, 미래는 서로 연관돼 있습니다. 과거의 일에서 교훈을 얻으면 이를 따라야 하는 게 논리적인데 꼭 거꾸로 하곤 하죠. 이 좁은 땅에 살면서 같은 뿌리끼리 더 미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