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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협박해 3,600% 이자 편취…범정부TF, 불법 사금융 조사 2024-02-20 17:00:49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자' 등 정상 대부업체는 선정 제외됐다. 선정된 조사 유형은 세무조사 119건, 자금출처조사 34건, 체납자 재산추적 조사 26건 등이다. 국세청은 범정부 TF에 참여한 관계부처들이 긴밀한 공조 체제를 수립해 불법 사금융 조사에 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2차 세무조사...
취업준비생에 연 '5214%' 이자 갈취…나체사진 협박까지 2024-02-20 17:00:08
우수 대부업자 등 정상 대부업체는 선정하지 않았다. 특히 국세청은 이번 조사에서 검찰, 경찰 및 금융감독원과 긴밀한 공조 체제를 수립해 불법 사금융 조사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협업할 방침이다. 정재수 국세청 조사국장은 “광범위한 금융거래 추적을 실시해 실제 거래내역을 끝까지 뒤쫓고, 조세 포탈 행위를 빠짐없이...
작년 가상자산 의심거래 보고 49% 증가…"범죄정보 분석강화" 2024-02-14 12:00:09
미등록 대부업체를 운영하면서 연 300% 이상의 고금리 이자를 수취하거나, 다른 대부업자와 연계해 수십억원의 금액을 대부하고 이자 수익 신고를 누락한 사례를 적발했다. FIU는 앞으로 신종·민생범죄 근절에 역량을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현재 가용 인력 및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가상자산, 불법사금융, 마약,...
81세 아버지에 월급 '펑펑'…회삿돈 빼돌린 회계사들 2024-02-13 14:54:40
회계사는 비상장주식의 매각 성공보수 5억2000만원을 페이퍼컴퍼니로 수취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공인회계사의 횡령·배임 혐의는 수사기관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공인회계사법 및 대부업법 위반 혐의는 한국공인회계사회 및 지방자치단체 등 소관 기관에 통보했다"며 "상장법인 감사인등록요건 위반사항은 관련 법규에...
부모·형제에 허위 급여 지급한 회계법인 회계사들 적발 2024-02-13 12:00:04
받았다. 대부업체는 대출 중개인을 통해 자영업자를 소개받아 신용카드 매출의 일정비율(연체이자 포함 연 24%)을 이자로 선수취하는 조건으로 대출을 실행하고, F회계법인은 이 대출과 관련해 자영업자와 경영자문 계약을 체결했다. 경영자문 명목으로 자영업자로부터 연 4.3%의 추가 수수료를 수취해 최고금리 제한을...
2만% 이자에 나체사진 협박한 '악질 대부업' 2024-02-07 18:35:32
있다. 이번에 양산경찰서에 적발된 불법대부업자들은 채무자 정보를 공유하면서 다른 대부업자인 것처럼 속이고 광고 문자를 보내는 등 조직적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총책 등 조직원은 대부분 가까운 지인 사이로 세를 불리며 범죄집단을 형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이스피싱 범죄도 고도화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아이 둘 30대, 대부업체서 '급전 20만원' 빌렸다가… 2024-02-06 15:19:37
불법대부업체로부터 2021년 5~9월 17회에 걸쳐 급전을 빌렸다. 10만∼20만원씩, 3~14일을 빌렸는데 그때마다 이자로 6~20만원을 지불했다. 이자율이 연 1520∼7300%에 달했다. B씨가 원리금을 제때 상환하지 못하자 이 업체는 다른 대부업체에 돈을 빌리게 해 '돌려막기'를 시켰다. 이 과정에서 B씨 가족은 폭언과...
[단독] 보이스피싱, 건수 줄었지만 1인당 피해액 1.4배 급증 2024-02-06 12:07:30
수 있는 금감원 '등록대부업체 통합관리' 사이트에서 등록대부업체인지 확인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대부 중개를 명목으로 수수료를 요구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경고했다. 또 불법 추심이나 불법 사금융 피해를 봤다면 채무자대리인 무료 지원 사업을 활용하도록 권고했다. 금융위는 불법 추심 우려가 있거나 법정...
지인 연락처·나체사진 이용한 불법추심…금감원, 무료소송대리 2024-02-06 11:14:54
불법대부업체로부터 2021년 5월부터 9월까지 17회에 걸쳐 10만∼20만원씩을 빌렸는데 대출 기간 3∼14일에 대출이자는 6만∼20만원으로 이자율이 연 1,520∼7,300%에 달했다. B씨가 원리금을 제때 상환하지 못하자 이 업체는 다른 대부업체에 돈을 빌리게 해 '돌려막기'를 시켰고, 이를 통해 채무가 더 불어나 결국...
"설 명절 선물 등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하세요" 2024-02-05 12:17:11
등록한 대부업체인지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이는 금감원 '등록대부업체 통합관리'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금융당국은 대부 중개를 명목으로 수수료를 요구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경고했다. 또 불법 추심이나 불법 사금융 피해를 봤다면 채무자대리인 무료 지원 사업을 활용하도록 권고했다. 신현아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