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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상사 여행] "잘못된 분배가 빈곤 낳아"…'개발독재' 리콴유와 열띤 논쟁 2013-02-22 15:56:25
빈곤을 없애고 번영을 달성하려 했던 마르크스주의와 싸웠다. 그는 사유재산의 철폐로는 가난한 사람을 돕는 게 아니라 치명적 폭정을 부른다는 이유로 마르크스를 호되게 비판했다. 일할 자유, 생산과 소비선택의 자유를 유린한다는 이유로 분배평등의 사회주의도 강력하게 부정한다. 다른 한편 센은 서민층을 위한 체제가...
[천자칼럼] 나비넥타이 2013-02-21 17:20:33
것이다. 카를 마르크스도 나비넥타이를 자주 매고 다녔다. 프랑스 문호 발자크 역시 나비넥타이 예찬론자다. 평범함과 천재를 구별하는 것이 나비넥타이라고 주장하기까지 했다. 그의 작품 속 주인공들도 주로 나비넥타이를 맸다. 나비넥타이의 기원은 프랑스와 프러시아(지금의 독일) 간 30년전쟁(1618~1648년)에서 프랑스...
"경제 성장 동력은 '창조적 파괴' 이끄는 기업가정신" 2013-02-15 17:13:09
계급 구분은 의미가 없다는 얘기다. 마르크스처럼 엉뚱한 계급의식으로 노동자를 선동하지 말라는 것이다. 자본주의의 문명적 성격을 낙관하는 슘페터는 ‘문제는 정치’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발전의 동력을 침해하고 변화를 가로막는 것, 혁신을 거역하는 것, 기업가 정신에 피해를 주는 것은 모두 정치에서 비롯된다는...
[Editor's Note] 세상을 지배하는 '변화' 를 읽는 힘 2013-02-05 15:30:27
물질의 속성을 ‘운동’으로 파악한 마르크스 류의 사유로도 이어졌습니다.그럼 오늘의 세상을 지배하는 ‘변화’는 무엇일까요. 환율전쟁이 빠져선 안될 겁니다. 미국 중국 일본 등 중심국들이 앞장 선 통화 전쟁은 세계질서를 바꾸고 있습니다. 최소 10년은 지속할 거대한 흐름이라는 평가입니다.환율전쟁의 낌새를 여태...
[경제사상사 여행] "출산은 '노후 보상 기대-양육비용' 비교해 선택하는 행위" 2013-02-01 15:49:01
좌파 논객들도 베커를 비판했다. 마르크스적인 세계관을 가진 사람들에게 ‘인적 자본’이라는 말은 그 자체가 수용할 수 없는 것이었다. 마르크스주의자에게 있어 자본은 원래 착취와 동일한 의미다. 그들은 교육이 소득 창출 능력을 높여주는 방법이라기보다는 잘난 사람과 못난 사람, 줄 세우기, 또는 잘났다는 것을...
[한경데스크] 민주화된 경제의 미래 2013-01-16 17:03:00
역시 마르크스-레닌주의에 심취하고 소련 공산당을 찬양했다. 볼셰비키 혁명이 “전 세계 근로자들의 희망이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밑천 드러낸 '이상사회' 舊소련 ‘미래 세계’ 소련은 스테펀스의 생각대로 이후 30여년간 전성기를 구가했다. 생산력이 높아지고 생활이 개선됐다. 하지만 그걸로 끝이었다. 창의성...
"과세는 약탈행위"…하이에크도 경악한 극단적 시장주의자 2013-01-04 17:19:54
‘무정부 자본주의론’을 제시했다. 마르크스는 사회 경제 현상을 바라보는 인상적이고 통일된 사고의 틀을 제공했지만, 노동가치론부터 공황이론에 이르기까지 옳은 점이 하나도 없다는 게 로스바드의 평가다. 로스바드는 자연과 조화롭게 사는 원시인들의 삶을 동경한 낭만주의 시대의 희생자가 바로 마르크스라고 지적한...
[경제사상사 여행] "자본주의는 늘 유효수요 부족…소비는 미덕, 저축은 惡" 2013-01-04 10:36:03
마르크스의 학설에 치우친 케인스의 방법론이다. 그는 진정으로 경제현상을 설명하고 싶다면 총수요, 물가수준 등 총합변수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거시경제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케인스는 그런 접근 방식의 결함을 인식하지 못했다. 시장 과정은 원래 개인의 행동에서 비롯되는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