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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전산화 싫어? 국장 떠나라"…금감원 당당한 이유 [금융당국 포커스] 2024-04-25 16:15:44
공매도 가능 잔고 버퍼(안전구간)도 기관투자가 모범규준에 반영한다. 실시간 거래 과정에서 공매도용으로 잡아둔 대차물량 일부가 현금담보부거래에 쓰이는 등 일시적 변동이 생겨 무차입공매도가 발생할 여지를 막기 위해서다. 예컨대 차입물량 10주 중 '버퍼' 2주를 제외한 8주만을 공매도 가능 잔고로 인식하...
중고차대출사기 차단…금융당국 카드·캐피탈사 가이드라인 시행 2024-04-25 06:00:00
내용을 포함한 여전업권 내부통제 관련 모범규준 4종의 제·개정을 끝내고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카드·캐피탈사는 중고차 대출금을 제3자 계좌에 입금 시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대출 주요 내용을 고객에게 안내해야 한다. 이를 통해 중고차 대출금 유용과 횡령 가능성을 차단한다는 게 금융당국의...
금융당국, 저축은행 PF 브릿지론 한도규제 한시적 면제 2024-04-22 15:41:02
PF는 3개월마다 의무적으로 경·공매를 하도록 하는 모범규준을 마련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브릿지론을 본PF와 같은 수준으로 규제하면서 나타난 부작용을 완화하는 조치"라며 "저축은행들이 브릿지론 경·공매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 리스크를 줄여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
금감원, '연체율 비상' 저축銀 현장점검…"부실채권 매각 점검" 2024-04-21 06:05:00
전해졌다. 금감원은 이달부터 저축은행중앙회 모범규준에 반영된 부동산 PF 경·공매 활성화 방안 이행과 개인사업자 연체채권 매각 현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부동산 PF 대출 연체율이 급등하고 있지만, PF 사업장의 적정 가격에 대한 이견으로 경·공매가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저축은행의 연체율 관리에 문제가 있...
"PF 4월 위기설 잠재운다"…실탄 넉넉한 은행·보험사 '구원 등판' 2024-04-08 18:40:57
3개월마다 경·공매를 실시하는 쪽으로 모범규준을 개정했다. 이런 식으로 경·공매를 늘려 일정한 가격이 형성되면 PF 시장 재구조화가 빨라질 수 있을 것으로 관측이다. 다만 매물이 쏟아지는 가운데 국내 금융사들이 자금 투입을 꺼릴 경우 외국계 사모펀드(PEF)가 ‘알짜 매물’을 모조리 쓸어 담을 것이란 우려도...
'마통' 뚫는 신탁사들, 재무 건전성 '빨간불' 2024-03-21 18:21:59
확약과 관련해 모범규준을 마련해 신탁사가 감당해야 하는 손실 책임 범위를 명시할 예정이다. 책임준공 확약 제도 개선 방향을 두고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린다. 김정주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책임준공형 신탁 사업은 불가피한 공기 지연 사유가 있더라도 준공 기한을 못 맞추면 시공사와 신탁사가 모든...
한경협, 내달 25일 ESG 공시·평가 대응 아카데미 개설 2024-03-18 11:00:04
첫째 날은 ESG 관련 법률·모범규준 사례와 국내외 ESG 동향 사례를 살펴본다. 둘째 날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개발과 작성, ESG 정보 공시 등 현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관리와 주요 점검 사항을 다룬다. 과정 수료 뒤에는 기후변화와 인권 경영, 지배구조 등 ESG 분야 8개 과목으로 구성된 전문가 검증 시험에 응시할...
[ESG 용어 1분 해설] 기업지배구조 코드 2024-03-06 06:00:26
합니다. G20/OECD 원칙은 기업지배구조 평가 등에도 활용되며, 각국의 주요 규제 기관이 지배구조 규율을 위한 기준점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기업지배구조 코드 대신 ‘기업지배구조 모범 규준’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한국ESG기준원이 기업지배구조 모범 규준을 제정해 발표했으며, 많은 기업이 이를...
중도상환수수료 '실비'만 인정…타항목 가산 시 불공정영업행위 2024-03-04 12:00:01
있도록 가이드라인(모범규준 개정)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도상환수수료 산정 기준 및 부과·면제 현황에 대한 공시도 추진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이번 감독규정 개정으로 상품 특성, 가입 방식 등을 고려해 중도상환수수료가 부과되는 등 금융소비자의 대출금 중도상환에 따른 부담이 합리적으로 조정될 것"이라고...
'막강한 권력' 회장직 부활하나…'유한양행'에 무슨 일이 [박동휘의 재계 인사이드] 2024-02-26 11:00:02
의장을 분리한다. 통상적인 기업지배구조 모범 규준은 이사회 의장은 CEO로부터 독립적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사외이사가 맡을 것을 권한다. 경제개혁연대를 이끄는 김우찬 고려대 경영대 교수는 “이사회 의장 제도는 의장이 대표이사를 견제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최근 인터뷰에서 말한 바 있다. 그는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