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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진단' 찰스 3세 영연방의 날 기념식 불참 2024-03-11 19:16:56
소문에 불을 질렀다. 찰스 3세의 외조부인 조지 6세가 재위 중이던 1949년 영국이 과거 식민 통치한 국가들을 중심으로 결성한 영연방은 현재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아시아 56개 국가로 구성돼 인구 25억 명으로 전 세계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찰스 3세는 이중 호주와 캐나다, 자메이카 등 14개국의 국가 원수다. 영연방은...
'이건희 컬렉션' 내년부터 미국과 유럽으로 찾아간다 2024-01-24 18:44:04
큰 문화유산의 상설 전시도 재정비된다.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로비와 전시실 사이 ‘역사의 길’에 들어선 ‘디지털 광개토왕비’가 단적인 예다. 중국 지안(集安)에 있는 비석 모습을 7.5m 높이의 발광다이오드(LED) 기둥으로 재현했다. 광개토왕비는 고구려 광개토왕(재위 391~412)의 아들 장수왕(재위 413~491)이...
고대 로마 대리석 지도 '포르마 우르비스' 100년 만에 공개 2024-01-12 20:35:57
포르마 우르비스는 로마 황제 셉티미우스 세베루스의 재위 기간 중인 서기 203∼211년에 제작한 거대한 대리석 지도다. 고대 로마 중심부의 신전, 욕장, 집단주택 등의 평면도가 150개의 대리석 석판에 상세하게 담겼다. 원래 가로 18m, 세로 13m 크기였던 이 지도는 중세 시대에 지역 주민들이 새 건물을 지을 때 석판...
英여왕 1주기에 왕실·시민들 추모 열기…찰스3세 첫해 '안정적' 2023-09-09 09:58:01
"재위 첫해의 특징은 일부에게는 놀랍게도 안정과 영속성"이라며 "그는 현대적인 왕으로 영국이 네 부분으로 나뉜 다국적 국가이고 다문화 사회라는 사실을 여왕보다 민감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헌법학 전문가인 레이그 프레스콧 런던대 교수도 찰스 3세의 첫 1년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면서 "지난 30년 동안...
故 이건희 회장 유족 '광화문 서수상 2점' 기증 2023-08-29 18:42:52
월대의 서수상 등과 양식적으로 비슷하다. 조사 결과 문화재청은 해당 서수상이 고종(재위 1863~1907) 시대에 월대를 건립하며 사용한 부재인 것으로 판단했다. 유물은 경기 용인시 호암미술관 야외에 전시돼 왔다. 호암미술관은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가 수집한 한국미술품 1200여 점을 바탕으로 1982년 4월 문을...
광화문 지키던 '상서로운 동물' 한 쌍 찾았다… 故 이건희 유족 기증 2023-08-29 14:34:43
결과 문화재청은 해당 서수상이 고종(재위 1863~1907) 대에 월대를 건립하며 사용한 부재인 것으로 판단했다. 앞서 발굴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소맷돌 받침석과 이어지는 부분의 모양과 크기가 동일하고, 사진 자료 등에서 확인되는 과거 광화문 월대 장식품의 모습과 일치한다는 이유에서다. 유물은 그동안 경기 용인시...
사대문 도심개발 기대감…종묘 앞 세운지구 오피스 30층 이상 가능 2023-05-22 18:27:56
관계자는 “문화재위 의견 청취 등의 절차를 거쳐 개정에 동의할지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문화재 주변 개발에 대한 제한이 법에서 정한 문화재청의 권한을 넘어선 ‘월권’이란 주장도 나온다. 세운지구 중 종묘와 가장 가까운 4구역은 종묘에서 거리가 170m가량이어서 문화재위 심의 대상인...
[英대관식] 국왕의 첫 육성 기도 "내가 모든 믿음에 축복이 되기를" 2023-05-07 01:56:42
문화 사회가 된 시대적 변화를 반영해 전통과 현대적인 가치 간 균형을 맞추기 위한 노력으로 읽힌다. 이날 대관식에서는 처음으로 찬송가가 영어 외에 웨일스어 등 다른 언어로도 불린 것도 같은 연장선이다. 물가 급등 등으로 영국의 좋지 않은 경제상황을 고려해 70년 전과 달리 규모는 축소됐다. 왕실에 따르면 이날...
엿새뒤면 65년 기다린 왕관 쓴다…英 찰스3세 시대 본격 개막 2023-04-30 06:00:05
다문화·다종교 사회인 현대 영국의 모습을 반영해 다양성을 강조할 전망이다. 대관식에 다른 종교 성직자들을 초청하고, 국교회뿐 아니라 모든 신앙을 지킨다고 다짐할 것으로 예상된다. 70년 전 백인 일색이던 여왕 대관식 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여성, 흑인 등에게도 대관식의 주요 역할을 맡겼다. 커밀라 왕비는 메리...
일제 때 훼손된 '광화문 월대' 돌아온다…복원 계획 발표 2023-04-25 17:21:12
수 있는 근거 자료가 확인됐다. 25일 문화재청은 광화문 월대 발굴조사 결과와 향후 복원계획을 공개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월대의 서편과 달리 비교적 원형을 유지하고 있는 동편 모습을 통해 경복궁 중건 당시 월대의 전체 모습을 확인했다"며 "복원을 위한 실물 자료를 확보했다는 게 가장 큰 성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