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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의 애환…별이 되어 빛나다 2013-08-26 17:26:29
하나였던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한때 민중미술 운동에 간여하기도 했지만 그의 관심은 정치적 운동에 있었던 게 아니라 보통사람에 대한 연민과 세상을 지탱하고 변화시키는 원동력으로써 민초의 잠재력을 드러내는 데 있었다. 그런 그의 인간에 대한 사랑은 이번에 출품된 90여점의 작품에도 그대로 나타난다. 1전...
"시리아 10만 학살, 아이들 낙서에서 시작" 2013-08-23 06:23:09
◆ 김영미> 서방세계는 독재와 민중의 구도로 보는 거죠. 그래서 알아사드 독재와 민간인 이런 식으로 바라보는데 실제적으로 시리아 내전은 정권을 잡고 있는 시아파 정권과 대다수의 순니파 민간인의 싸움인 거죠. 내막은 서로의 종교적인 대립이에요. 그래서 이 상황을 많이 이해하지 못하고 중재에 뛰어들었다가 그...
[영화로 쓰는 경제학원론] 외부효과로 인한 비효율성, 직접 해결하는 방법은? 2013-08-16 17:44:24
! “민중의 지팡이라는 사람들 말투가 왜 그래?” 현서의 삼촌인 남일(박해일 분)은 러닝타임 내내 경찰과 조사기관에 아니꼬운 태도를 거침없이 드러낸다. 현서를 살려야 한다는 간절함, 그러나 해결은커녕 원인조차 제대로 밝혀내지 못하는 정부에 대한 답답함을 관객을 대신해 표현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서의 가족을...
[책마을] 역사는 분열의 불씨 아닌 통합과 공유의 매개체 2013-07-18 17:11:01
최초의 사건”이라며 “미완의 민중·민족혁명이 아니라 한국인의 정신생활과 정치의식에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를 혁신적으로 각인했던 민주혁명”이라고 평가한다. 5·16에 대해서는 ‘군사정변’이라며 두 가지 관점을 제시한다. 정변 이후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룬 점에서는 ‘혁명적 근대화’의 출발이고, 정치체제로는...
[정규재 칼럼] 누가 인문학을 말씀하시는지… 2013-07-15 17:32:25
정작 소크라테스를 읽어본 적이 없다. 민중들의 광적인 인민재판 끝에 독배를 마셔야 했던 소크라테스를 읽었다면 이토록 저질인 대중 민주주의를 옹호할 수는 없다. 그들은 종종 인문학의 위기를 말한다. 그러나 정확하게 말하면 위기 아닌 빈곤이다. 꽤 유명한 철학 교수들조차 국제 좌파인 마이클 샌델과 노암 촘스키를...
[사설] 어떤 역사를 가르치느냐가 문제다 2013-07-12 17:37:03
왜곡된 좌경적 민중사관이 교단을 점령하고 있는 상황이다. 왜곡된 교과서와 그런 교과서에 기초한 역사교육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그런 교육은 가르치는 것이 더 위험하다. 과연 어떤 역사를 가르칠 것인가. ▶ 정선희, 남편과 사별 이후 어떻게 사나 봤더니 ▶ 아내에 변태적인 성관계 요구했다가…경악 ▶...
[인터뷰] 백성현, 데뷔 18년 차 연극 첫 무대 "연기 스펙트럼 넓히고 싶다" 2013-07-10 18:34:45
일어난 민중항쟁으로 정치적 이념 갈등 때문에 무고한 제주도민들이 희생당한 우리의 가슴 아픈 역사다. 그리 오래된 사건이 아님에도 제주 4·3사건에 대해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이를 안타깝게 여기는 백성현(24)을 최근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순이 삼촌'에서 백성현은...
명화가 움직이네…디지털 아트 진화 2013-07-07 18:20:00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평소에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배경의 노트르담 사원이 부분 확대 모니터를 통해 새롭게 다가오고 궐기하는 민중의 함성이 들려온다. 반 고흐의 명작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는 저 멀리 개 짖는 소리가 들리고 스크린에서는 강렬한 붓의 터치가 벌레처럼 꿈틀댄다. 예술의전당...
[월요인터뷰] 이명희 한국현대사학회장, "한국사 교과서에 자본주의 이끈 기업·기업인 업적 다뤄야" 2013-07-07 18:03:53
민중사관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진보적 변혁운동을 하던 활동가들은 현대사 연구에 대한 관심이 현장 운동 이상으로 컸어요. 이론적 토대를 만들기 위해서죠. 2001년 7차 교육과정이 시작되면서 민중사관에 입각한 교과서가 학교에 공급됐고, 교사들도 이를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엄정한 사료를 바탕으로...
주미 이집트 대사 "쿠데타 아니라 민중 봉기" 2013-07-05 04:43:50
이집트 대사가 '쿠데타가 아니라 민중 봉기'라고 주장했다. 외교전문매체인 포린폴리시(fp)는 4일(한국시각) 모하메드 타우픽 대사가 "군부가 권력을 잡지 않았기 때문에 쿠데타가 아니다"고 보도했다. 타우픽 대사는 "이번 사태는 군이 시작한게 아니라 민중 봉기"라며 "1천만명 이상의 국민이 선택한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