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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재 칼럼] 누가 인문학을 말씀하시는지… 2013-07-15 17:32:25
정작 소크라테스를 읽어본 적이 없다. 민중들의 광적인 인민재판 끝에 독배를 마셔야 했던 소크라테스를 읽었다면 이토록 저질인 대중 민주주의를 옹호할 수는 없다. 그들은 종종 인문학의 위기를 말한다. 그러나 정확하게 말하면 위기 아닌 빈곤이다. 꽤 유명한 철학 교수들조차 국제 좌파인 마이클 샌델과 노암 촘스키를...
[사설] 어떤 역사를 가르치느냐가 문제다 2013-07-12 17:37:03
왜곡된 좌경적 민중사관이 교단을 점령하고 있는 상황이다. 왜곡된 교과서와 그런 교과서에 기초한 역사교육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그런 교육은 가르치는 것이 더 위험하다. 과연 어떤 역사를 가르칠 것인가. ▶ 정선희, 남편과 사별 이후 어떻게 사나 봤더니 ▶ 아내에 변태적인 성관계 요구했다가…경악 ▶...
[인터뷰] 백성현, 데뷔 18년 차 연극 첫 무대 "연기 스펙트럼 넓히고 싶다" 2013-07-10 18:34:45
일어난 민중항쟁으로 정치적 이념 갈등 때문에 무고한 제주도민들이 희생당한 우리의 가슴 아픈 역사다. 그리 오래된 사건이 아님에도 제주 4·3사건에 대해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이를 안타깝게 여기는 백성현(24)을 최근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순이 삼촌'에서 백성현은...
명화가 움직이네…디지털 아트 진화 2013-07-07 18:20:00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평소에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배경의 노트르담 사원이 부분 확대 모니터를 통해 새롭게 다가오고 궐기하는 민중의 함성이 들려온다. 반 고흐의 명작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서는 저 멀리 개 짖는 소리가 들리고 스크린에서는 강렬한 붓의 터치가 벌레처럼 꿈틀댄다. 예술의전당...
[월요인터뷰] 이명희 한국현대사학회장, "한국사 교과서에 자본주의 이끈 기업·기업인 업적 다뤄야" 2013-07-07 18:03:53
민중사관이 주를 이루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진보적 변혁운동을 하던 활동가들은 현대사 연구에 대한 관심이 현장 운동 이상으로 컸어요. 이론적 토대를 만들기 위해서죠. 2001년 7차 교육과정이 시작되면서 민중사관에 입각한 교과서가 학교에 공급됐고, 교사들도 이를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엄정한 사료를 바탕으로...
주미 이집트 대사 "쿠데타 아니라 민중 봉기" 2013-07-05 04:43:50
이집트 대사가 '쿠데타가 아니라 민중 봉기'라고 주장했다. 외교전문매체인 포린폴리시(fp)는 4일(한국시각) 모하메드 타우픽 대사가 "군부가 권력을 잡지 않았기 때문에 쿠데타가 아니다"고 보도했다. 타우픽 대사는 "이번 사태는 군이 시작한게 아니라 민중 봉기"라며 "1천만명 이상의 국민이 선택한 것"이라며...
[생글기자 코너] 대학생 선배들이 전하는 생글기자 합격 축하 글 등 2013-06-28 14:16:01
민중의 지팡이라는 경찰들은 모르쇠로 일관하며 진실을 덮고 은폐, 조작하기 바쁜 모습에 온 국민은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 같은 10대로서, 우리가 경찰에 대해 갖는 시선은 어른들의 것과는 확실히 다르다. 경찰을 꿈꾸는 학생들 또한 많기에, 경찰은 정의에 앞장서고 사회악을 제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에겐 마땅히...
[사설] 6·25에 터져 나온 역사교과서 지식인 선언 2013-06-24 17:34:37
민중사관이 불러일으키고 있는 참사다. 현대사는 당연히 치열한 토론을 거쳐야 하는 부분이 많다. 문제는 토론이 아니라 정치적 목적에 따라 역사를 왜곡하는 세력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번 역사교과서 파문은 현대사 해석을 이미 장악했다고 생각하는 세력들이 느끼는 오도된 위기의식의 발로다. 대한민국의 역사를...
[한경에세이] 자본주의와 민주주의 2013-06-12 17:21:23
축적과 더불어 민중의 의식수준이 높아지면서 민주주의도 성장을 거듭했다. 하지만 이 둘도 영원한 아군일 수 없는 모양이다. 민주주의는 자본주의가 잉태한 부가 재분배될 것을 끊임없이 요구하고, ‘수정자본주의’라는 이름 아래 복지의 올가미에 걸린 자본주의는 낑낑대며 분투하게 된다.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묘한...
[Travel] 의병 기개와 칠연폭포의 비경…너그러운 산이 품고 있었네 2013-06-09 17:00:44
의병들의 은신처였다. 역사의 굽이마다 민중을 품어주었던 너그러운 산은 아름다운 계곡과 시원한 물줄기를 품고 사람들을 부른다. ○역사 느끼게 하는 덕유산 의병길 덕유산 안성탐방지원센터를 지나자마자 오른쪽으로 계곡을 하나 건너면 넓은 터에 칠연의총이 남아 있다. “의병은 민군이다. 나라가 위급할 때 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