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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기자협회, 폭발사고 취재 통제 비판…"보도자료 1장으론 안돼" 2024-03-14 00:23:43
사고는 민중이 더 많은 정보를 알기를 기대하고, 기자는 전문적인 렌즈로 재난 실제 상황과 구조 경과를 기록함으로써 민중의 우려에 최대한 답하고 유언비어 전파를 막을 수 있다"고 했다. 또 "기자는 혼란을 가중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기자는 현장 상황을 사실대로, 냉정하게, 전문적·객관적으로 보도하고, 보도...
독립운동가 손자가 수배 명단에…무슨 일? 2024-03-12 22:30:59
이 회사가 모스크바 고급주택시장의 최소 30%를 점유하고 있다고 소개한 바 있다. 러시아 국적인 파벨 조는 독립운동가이자 작가인 포석 조명희(1894∼1938)의 손자다. 파벨 조의 친할아버지인 조명희는 일제강점기 대표적인 민중문학 작가로, 1928년 당시 소련으로 망명, 일제 수탈의 실상과 한인의 저항을 묘사한 소설...
러 사업가 파벨조 키르기스스탄서 수배…독립운동가 조명희 손자 2024-03-12 22:09:01
달한다고 말한 바 있다. 파벨 조의 친할아버지인 조명희는 일제강점기 대표적인 민중문학 작가다. 1928년 당시 소련으로 망명, 일제 수탈의 실상과 한인의 저항을 묘사한 소설 '낙동강' 등을 집필했고 '고려인 문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abb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살얼음판 알아크사 모스크…팔 집결 촉구·이 곤봉 휘둘러 통제 2024-03-11 15:33:42
주민의 반이스라엘 민중봉기)는 당시 야당인 리쿠드당 지도자이자 총리 후보였던 아리엘 샤론이 알아크사 모스크를 도발적으로 방문하면서 시작됐다. 이번 라마단을 앞두고도 하마스가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알아크사 모스크에 모일 것을 촉구하면서 폭력 사태의 우려가 고조됐다. 하마스 대변인 아부 우다이바는 9일...
협상장 떠난 하마스vs네타냐후 "라파공격"…라마단 전 휴전 난항 2024-03-08 10:25:31
이스라엘은 신와르가 라마단으로 하마스에 대한 아랍 민중의 지지세가 더 왕성해져 팔레스타인 서안지구와 예루살렘에서의 긴장 증폭으로 이어지는 것을 노리고 의도적인 휴전협상 '힘 빼기'를 하고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ykhyun14@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사설] '비명횡사' 넘어 친북 지원 민주당, 정체성부터 제대로 밝혀라 2024-03-07 17:49:29
부활이라고 할 만하다. 통진당 후신인 민중연합당 공동대표를 맡았고, 통진당 출신으로 민주노총에서 활동했으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이력이 있는 후보들이다. 당선 안정권에 4석을 할당받은 연합정치시민회의도 곧 후보를 낼 예정인데, 이와 비슷한 성향일 가능성이 높다. 진보당은 한·미 동맹 해체, 한·미...
서대문형무소의 독립운동가들 [더 라이프이스트-성문 밖 첫 동네] 2024-03-07 17:33:39
조선의 민중들이 해방을 온몸으로 실감한 것은 재소자들이 서대문 형무소에서 종로까지 행진하면서부터다. 하루 전까지도 활개를 쳤던 일본 경찰과 관리들이 종적을 감춘 가운데 지하에서 고통받던 정치범들이 온 서울 시내를 돌아다녔다. 진정 해방이 된 것이다. 이 감옥은 1908년 경성감옥으로 개장해 1912년 서대문...
CU, 호주 위스키 'NED' 출시…"가성비 위스키 확대" 2024-03-06 08:28:48
톱쉘프 증류소에서 만든 제품으로, 억압에 맞서 싸운 민중 영웅 '네드 켈리'의 이름을 땄다. 인위적인 첨가물 없이 100% 호주산 곡물을 사용했고 버번과 싱글몰트 위스키를 배합한 메시 사워 위스키다. 아메리칸 오크 배럴에서 발효하고 이중 증류했으며 2022년 호주 올해의 위스키에 선정되기도 했다. CU는 NED...
교황 맹비난 글 올린 익명 추기경은 누구…교계 '술렁' 2024-03-05 21:57:47
가톨릭교회 추기경단에는 '데모스(Demos·민중)'라는 가명으로 작성된 비밀 쪽지가 나돌기 시작했다. 메모에는 현 교황인 프란치스코에 대한 신랄한 공격과 함께 차기 교황이 지녀야 할 덕목에 대한 내용이 자세하게 담겨 있었다. 나중에야 이 메모의 작성자가 지금은 고인이 된 조지 펠 추기경(1941-2023)이라는...
[이 아침의 피아니스트] 건반 위의 완벽주의자, 우크라 출신 콜로덴코 2024-03-01 18:29:17
전문지 그라모폰이 그의 음반 ‘단결한 민중은 결코 패배하지 않는다’를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해 주목받았다. 콜로덴코가 이달 14일 한국을 찾는다.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리사이틀을 열고 15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경기필하모닉 공연의 협연자로 청중과 만날 예정이다. 김수현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