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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열풍에 전력증설용 수요 폭발…구리값 1만弗 '터치' 2024-04-28 18:44:38
중국 제련소들도 지난달 중순 감산에 합의했다. 중국 장시코퍼, 차이나코퍼, 퉁링비철금속, 진추안그룹 등은 구리 제련 규모를 5~10% 줄이겠다고 밝혔다. 구리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련 물량 확보를 위해 수수료 인하 경쟁을 하다 보니 수익성이 악화돼서다. 글로벌 투자은행(IB)은 구리 가격이 계속 오를 것으로 보고...
美 MZ세대 홀리더니…수출 40% 껑충 뛴 의외의 '효자상품' 2024-04-28 17:41:14
뛰었다. 세계 의료미용 1, 2위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는 1년 만에 40% 넘게 증가했다. 대웅제약 휴젤 메디톡스 등 보툴리눔 톡신 삼총사의 활약 덕분이다. 이들은 출시 국가를 확대하고, 신제품 등으로 성장 속도를 높여나갈 계획이어서 보툴리눔 톡신이 수출 효자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미...
"K뷰티, 한철 트렌드 아닌 문화로"…화장품 수출 선봉장 실리콘투 2024-04-28 17:40:43
한국무역협회와 한국경제신문사로부터 올해 1분기 ‘한국을 빛낸 무역인상’을 받았다. 김 대표가 실리콘투를 창업한 건 2002년. 처음엔 D램 등 반도체 제품을 수출하다가 2012년부터 화장품으로 품목을 변경했다. 시작은 일본 큐텐이었다. 제품을 하나씩 입점시켰다. 연간 10억~20억원씩 매출을 내다가 중국에 수출하면서...
세계 경기의 '바로미터' 구리 가격, 2년 만에 '최고가' 2024-04-28 16:30:11
악화를 이유로 지난달 중순 감산에 합의했다. 중국 장시코퍼, 차이나코퍼, 동릉비철금속, 진추안 그룹 등은 구리 생산량을 5~10%가량 줄이겠다고 밝혔다. 현물 시장에서 구리 정광을 처리하는 수수료가 10년여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서다. 글로벌 투자은행은 구리 가격이 계속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씨티은행은 작년...
"韓제품, 中시장 공략하려면 품질 지키고 브랜드 경쟁력 키워야" 2024-04-28 11:00:00
기자 = 세계 2대 소비시장인 중국에서 한국 소비재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선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유지하면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견해가 나왔다. 한국 제품은 중국에서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동남아·중국 제품보다는 가격이 비싸고 유럽·미국 제품보다 브랜드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전기차 자신감 드러낸 중국…'현지화'로 맞선 글로벌 車업체들 2024-04-28 06:31:02
車시장 중국서 '격돌' 中업체들 '저가 탈피'로 세계로…글로벌업체들 '맞춤형'으로 중국으로 (베이징=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4년 만에 열린 '2024 오토 차이나'(베이징 모터쇼)에서는 중국 완성차업체들에 시선이 집중됐다. '홈그라운드'에서 열린 모터쇼인 만큼 당연한 현상일...
'美 중심' 반도체·車 공급망 구축…투자유발형 美수출 늘었다 2024-04-28 06:02:00
안돼"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미국이 반도체, 배터리, 자동차 등 첨단산업의 자국 중심 공급망 구축에 한창인 가운데 한국의 대미(對美) 수출도 '투자유발형 거래'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 무역통상 업계 안팎에서는 '11월 미국 대선 이후 미국이 늘어난 대(對)한국 적자를 고려해 압박에...
"오래된 차 바꾸세요"…보조금 뿌리는 中 2024-04-27 12:15:29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상무부 등 중국 정부 7개 부처는 전날 공동 기자회견에서 '자동차 이구환신(以舊換新·신제품 교체) 보조금 시행 세칙'을 공개했다. 여기에는 올해 연말까지 자동차를 전기차 또는 하이브리드카로 바꿀 경우 최대 1만위안(약 19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2천㏄...
中, 노후차 교체 때 최대 190만원 보조금…소비 진작책 2024-04-27 11:13:07
하나라고 짚었다. 중국승용차협회는 승용차 판매가 지난달 6.2% 증가에서 이달 1.5% 하락으로 돌아설 것으로 추산했다. 도이체방크는 이번 정책으로 BYD(비야디) 같은 저가 전기차를 만드는 기업들이 특히 수혜를 볼 것으로 내다봤다. 토미 셰 화교은행(OCBC) 이코노미스트는 WSJ에 "이구환신 정책은 중국의 구조적 문제를...
"3년 내 '1조 클럽' 간다"…'매출 3400억' 급성장한 회사 [민지혜의 알토란 中企] 2024-04-26 15:24:26
수출을 크게 늘려 국가 경제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무역협회와 한국경제신문사로부터 올해 1분기 '한국을 빛낸 무역인상'을 받았다. 김 대표가 실리콘투를 창업한 건 2002년. 처음엔 디램 등 반도체 부품을 수출하다가 2012년부터 화장품으로 품목을 변경했다. 김 대표는 "새로 사업을 할지 말지를 결정할 때 기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