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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비판하면 공격"…中 해커집단, 결국 美에 혼쭐 났다 2024-03-26 12:12:34
미국인들을 협박하거나, 미국의 법으로 보호받는 반체제 인사들을 침묵하게 하거나, 미국 기업들의 기밀을 훔치려는 중국 정부의 시도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 법무부는 APT31의 사이버 공격 대상에 43개의 영국 의회 관련 계정도 포함돼 있다고 알렸다. 영국 정부는 이와 관련, APT31이 “중국 방첩기관인...
푸틴 '스트롱맨 리더십' 굴욕…테러에 전시체제 취약성 노출 2024-03-25 11:11:16
그 감시망은 반체제 운동이나 우크라이나의 간첩 활동에 집중되고 있어 테러 위협은 뒷순위가 된 것으로 관측된다. 싱크탱크 카네기유라시아센터의 선임 연구원 안드레이 콜레스니코프는 "러시아는 지금 모든 곳에서 모든 시민을 밀착 감시하는 분위기가 있는 경찰국가"라며 "보안이 점점 강화되는데 이런 사태가 어떻게...
EU, 나발니에 징역 19년 선고한 러시아 판사 제재 2024-03-22 23:54:02
반체제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사망과 관련해 법관과 교도소 등 개인 33명, 기관 2곳을 제재했다고 AP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재 대상에는 지난해 나발니에게 극단주의 활동을 선동했다는 등의 혐의로 징역 19년을 선고한 안드레이 수보로프 판사 등 나발니를 비롯한 반정부 운동가 재판에 관여한 사법부...
사우디 'AI 큰손' 급부상…"54조원 통큰 투자 계획" 2024-03-20 09:24:59
기업가들을 끌어들이던 사우디는 2018년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의 암살 배후로 빈 살만 왕세자가 지목되며 인권 논란에 휘말린 탓에 적극적인 투자 행보가 국제사회에서 잠시 외면받는 듯했지만, 최근 다시 오일머니를 앞세워 투자 전면에 나서고 있다. 2022년에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맏사위인 재러드...
홍콩판 국가보안법 만장일치 통과…반역죄 최고 종신형(종합) 2024-03-19 21:39:35
반체제 활동 탄압은 한층 더 가혹해지고 홍콩 시민의 자유도 억압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폐간된 반중 매체 빈과일보 사주 지미 라이가 실형을 선고받는 등 이미 많은 민주화 활동가가 기소된 상황이다. 일부는 미국 등지로 망명했다. 1997년 영국에서 홍콩을 반환받은 중국의 50년 동안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사설] 친북·범죄 혐의자에 폭력 전과자까지…진흙탕 된 비례대표 2024-03-19 18:00:45
후보를 대거 당선 안정권에 포진시켰다. 반체제 통진당 후신인 민중당 공동대표를 지냈으며 미국 대사관저 시위를 “정의로운 투쟁”이라고 하고, “한반도 남쪽 땅 미군의 전쟁 기지가 아닌 곳이 없다”며 미군 사격장 폐쇄 운동을 했으며, 국가보안법 폐지와 미군 기지 반환 주장을 하고, 내란 선동 사건으로 유죄를 받은...
'정적·장애물 제거' 집권연장 푸틴…"1인 지배 더 공고해졌다" 2024-03-18 11:28:40
러시아 독립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대선 후 많은 반체제 인사들이 도피하게 될 것이라면서 "아무것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선택은 감옥에 가거나 아니면 나라를 떠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inishmore@yna.co.kr [https://youtu.be/51F-ZSoURXE]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끝없는 권력욕'…45년 집권 오비앙부터 16년 네타냐후까지 2024-03-18 11:23:17
삼촌 프란시스코 응게마를 축출하고 권력을 잡았다. 반체제 인사 탄압 등 철권통치로 권력을 유지하고 석유 자원으로 얻은 부를 대통령 가족 등 소수가 독점한다는 비판을 받는다. 오비앙 대통령은 2013년 8월 북한으로부터 '국제김정일상'을 받기도 했다. 2022년 대선에서 6선에 성공, 임기 7년을 더 보장받아...
푸틴 반대자 야신 "러에 선거는 없다…조잡한 연극만" 2024-03-15 19:47:34
러시아 대선의 의미와 우크라이나 전쟁, 반체제 동지였던 알렉세이 나발니의 죽음 등에 대해 언급했다. 야신은 2011년 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집권에 반대해 대규모 시위를 주도한 야권 정치인이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인 2022년 4월 유튜브를 통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부차에서 민간인을 학살했다는...
대선 계기 표현자유 옥죄는 러시아…인터넷검열에 시위금지 경고 2024-03-15 16:23:29
의문사한 러시아 반체제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장례식이 수도 모스크바에서 치러지는 동안 인근 지역 네트워크 속도가 느려져 인터넷에 장례식 관련 게시물을 올리기 어려웠다고 그는 설명했다. VPN 사용 제한을 강화하려는 시도도 포착됐다고 한다. 러시아는 이미 지난해 10월부터 '금지된 미디어' 접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