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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 분식 혐의' 3년만에 벗어…두산에너빌리티 거래정지 면해 2024-02-08 01:59:27
고의라고 보긴 어렵다고 판단했다. 당시 발주처와 원가 상승의 분담 책임을 놓고 분쟁을 벌인 상황인 만큼 손실이 확정되지 않아 반영할 수 없었다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장을 받아들였다. 정부의 유동성 지원을 앞두고 있어 손실을 늦게 반영할 필요가 없었다는 것이다. 다만 회사는 회계 부정과 별도로 금감원이 요구한 일...
두산에너빌리티, ‘고의 분식’ 혐의 벗어…최악 거래정지 피해 2024-02-07 17:20:31
고의로 보긴 어렵다고 봤다. 당시 발주처와 원가 상승의 분담 책임을 놓고 분쟁을 벌인 상황인 만큼 손실이 확정되지 않아 반영할 수 없었다는 두산에너빌리티 주장을 받아들였다. 정부의 유동성 지원을 앞두고 있어 손실을 늦게 반영할 필요가 없었다는 것이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증선위 결정에 따른 지적...
태영건설 "지난해 12월분 협력사 대금 모두 지급" 2024-02-07 16:28:50
현장 직불은 시공사인 태영건설 대신 발주처(시행사)가 하도급사인 태영건설 협력사에 직접 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태영건설은 "최근에 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서 임금 체불 문제가 발생한 만큼 협력사들에 대한 원활한 공사대금 지급을 위해 PF 사업장별로 대주단 및 시행사와 현장 직불 협의를...
삼성중공업, LNG선 4.6조 수주 '잭팟' 2024-02-07 00:14:04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발주처를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와 외신 보도 등을 종합하면 이번 수주는 카타르의 대규모 LNG 운반선 발주 프로젝트에 연관됐을 가능성이 크다. 노스필드 지역에서 대규모 천연가스전이 발견된 카타르는 국영 석유회사인 카타르페트롤리엄(QP)을 통해 2020년 6월 삼성중공업 등...
국토부 장관 "공사비 상승 불가피한 현실 인정…해법 찾겠다" 2024-02-06 17:06:39
발주처의 예산 편성 관행 탓에 사업 참여 자체가 어렵다는 업계의 목소리가 크다. 최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마저 줄줄이 유찰되며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민간 주택건설 사업에선 조합과 시공사의 공사비 갈등으로 재개발·재건축 공사가 중단되는 사업장이 속출하고 있다. 이날...
롯데건설, 모든 주택 현장에 스마트 공사관리 시스템 구축 2024-02-06 16:31:09
▲발주처 및 파트너사 시공 현황 공유 등의 개선을 통해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 시스템은 롯데건설이 롯데정보통신, 채움솔루션과 함께 개발했다. 기존의 업무관리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시스템인 ‘LENCIS(Lotte E&C Innovative Information System)’와 연동돼 시공현황 관리, 작업지시와 수행 여부 확인...
삼성중공업, LNG 운반선 15척 한번에 수주…4.6조원 '잭팟' 2024-02-06 10:16:06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발주처를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의 말과 외신 보도 등을 종합하면 이번 수주는 카타르의 대규모 LNG 운반선 발주 프로젝트에 연관됐을 가능성이 크다. 앞바다 노스필드 지역에서 대규모 천연가스전이 발견된 카타르는 국영 석유회사인 카타르페트롤리엄(QP)을 통해 2020년 6월...
현대로템, 美 LA 메트로에 전동차 공급키로…8천800억원 규모 2024-02-06 10:05:48
역할을 했다고 현대로템은 전했다. 발주처인 LA 카운티 교통국은 국가철도공단이 구축하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운영 중인 충북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를 찾아 고도화된 국내 철도 인프라와 차량 성능 검증 능력을 확인한 바 있다. 추후 납품할 전동차 역시 이 선로에서 품질을 검증받을 예정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롯데건설, 모든 주택공사 현장에 스마트 공사관리 시스템 도입 2024-02-06 09:46:56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발주처 및 파트너사와 작업 진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주택 공사 현장의 복잡한 공정 및 공사가 진행 중인 세대별 옵션 현황을 직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능 등이 있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업무관리 시스템과 연동돼 시공현황 관리, 작업지시 및 수행 여부 확인 등을...
공사비 상승·미분양 손실에…주요 건설사 영업이익률 하락 2024-02-04 06:31:05
재작년에 계약한 사업장의 경우 공사비 인상을 위해 발주처를 설득하고 있으나, 그렇다고 원가 인상분을 다 반영하기 어려워 올해도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나아가 공사비 상승 외에 주택사업 자체의 수익성이 나빠진 점도 건설사 영업이익에 영향을 줬다고 또 다른 관계자는 말했다. luci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