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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전국은행 전환' 길 열렸다…당국 "기존 인가 변경으로 가능" 2024-01-31 15:25:03
전환하려면 기존 인가를 변경하는 절차로 가능하다는 해석을 내놨다. 이런 해석 등을 근거로 대구은행이 31년 만에 새로 출범하는 시중은행이 될 지 주목된다. 시중은행 전환 요건 갖춘 대구은행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31일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시 인가방식 및 절차'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행 은행...
中, '헝다 청산' 홍콩법원 명령 인정할까…"계열사-그룹은 별개" 2024-01-30 20:39:57
눈길을 끌기도 했지만, 일단 중국헝다의 청산과 새 법령은 무관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중국 최고인민법원의 '내지와 홍콩특별행정구 법원의 민사·상사 사건 판결 상호 인정·집행에 관한 안배'는 제3조에서 '적용 잠정 배제 대상'을 규정하는데, 여기에는 부양·유산·특허·해사 등 문제와 함께...
이제 동의받지 않고 개인정보 수집·이용·제3자 제공 가능? [긱스] 2024-01-30 09:50:46
법은 해석과 그 적용이 늘 어려운 것인지라 개보위는 2023년 12월 29일에 ‘개인정보 보호법 및 시행령 개정사항 안내’(가이드)를 발표하면서 실무에서 개정법에 따른 개인정보 활용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번 칼럼에서는 가이드 중에서 가장 중요한 ‘개인정보 수집, 이용, 제3자 제공을 위한...
'복붙' 표준약관 믿었다가 수백억 손실....KB증권, 위너스운용에 패소 2024-01-29 07:00:01
건전한 거래 질서 도모라는 자본시장법 관계 법령의 입법 목적을 고려하여 볼 때, 이 사건 약관 제14조 2항은 자본시장법을 위반하여 그 효력을 인정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금투협 표준약관을 위너스운용 상품에 적용할 수 없다는 해석도 내놨다. 재판부는 “약관 제14조 2항은 유럽형 옵션인 닛케이 풋옵션에 대하여...
주택건설업계 "중대재해법 확대 시행, 건설업계에 삼중고" 2024-01-25 17:33:52
규제 위주의 법령을 통해서 중대재해를 획기적으로 감축하기 어렵다는 것은 외국의 사례를 통해 이미 확인된다"면서 "이런 점에서 방향성을 달리 할 수 있는 접근이 적극적으로 모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세미나를 주최한 주택협회는 "건설경기 악화와 프로젝트 파이낸싱 자금 경색으로 악재가 겹쳐 건설업계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확대 건설업계에 삼중고" 2024-01-25 16:28:59
해석 기준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두번째 발제자로 나선 박 실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직접적인 효과가 지난 2년간 관찰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고용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2022년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는 644명이다. 직전년도에 비해 5.7% 감소했지만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 50인 이상 사업장은 3.2%...
주택협회-주택건설협회, '중대재해처벌법' 세미나 개최 2024-01-25 16:01:00
규제 위주의 법령을 통해서 중대재해를 획기적으로 감축하기 어렵다는 것은 외국의 사례를 통해 이미 확인되며, 이런 점에서 방향성을 달리 할 수 있는 접근이 적극적으로 모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주택협회는 "현재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모호한 해석기준에 대한 제도 개선 노력 등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재개발 물건 투자 주의…지분쪼개기로 해석될 가능성 있으면 분양 못 받을 수도 2024-01-24 16:17:12
해당하지 않더라도 법률이나 조례 해석과 적용에 따라 분양권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투자하려는 부동산이 관련 법령이나 조례에서 정한 제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되더라도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위험성을 검토하고 최대한 신중하게 투자하는 게 중요하다. 고형석 법률사무소 아이콘 대표변호사
서유석 금투협회장 "자사주 소각, 배당성향 제고 적극 건의" 2024-01-23 13:13:46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회사 지배구조법령' 개정에 따라 표준내부통제기준을 정비하고, 금융투자업계 '책무구조도 표준 예시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책무구조도가 있다고 해서 사건·사고를 모두 막을 순 없지만, 특정 부서, 직원에만 부과됐던 내부통제 의무를 전 임원이 나눈다면 관련 역량이...
법정 간 한미-OCI그룹 통합…통합 무산 가능성은(종합) 2024-01-18 17:15:40
해당하는데도 이를 임의로 우회, 회피해 법령을 위반한 것"이라는 해석을 내놨다. 임종윤 사장이 이 같은 시각에서 가처분 신청을 냈다면 신청이 기각된다 해도 바로 '이사회 결의 무효 확인의 소'를 비롯한 추가 법적 조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한미그룹이 즉각 항고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