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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규제 카드 꺼내 들자…알리, 소비자 보호 대책 발표 2024-03-14 10:26:35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소비자 보호 의무 이행을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해외 사업자에게 국내 대리인 지정을 의무화하도록 하는 전자상거래법 개정도 추진한다. 국내에 영업소가 없더라도 전자상거래법상 소비자 보호 등의 의무를 이행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lu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정부 '알테쉬법' 만든다...우회로 차단이 관건 2024-03-13 17:49:29
의무화해, 전자상거래법상 소비자 보호 의무를 이행하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국내 업체들과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해외 플랫폼들에 대해서도 국내법이 차별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관리도 강화합니다. 위해상품, 가품 판매 등 논란의 중심에 선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는 이날 각각 입장을 내고 규제 당국에 보조를...
고도제한 딱 걸린 아파트, 70cm 깎아 겨우 입주 2024-03-13 17:19:03
이 아파트는 김포공항과 3∼4km 떨어져 공항시설법상 고도 제한에 따라 57.86m 이하 높이여야 한다. 그러나 8개 동 가운데 7개 동의 높이가 이보다 63∼69㎝ 높게 건설됐다. 이에 시공사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상부 옥탑을 70㎝가량 낮춰 재시공하고 옥상 난간의 장식용 구조물 높이도 낮췄다. 이후 서울지방항공청으로부터...
민원 폭주에 숨진 공무원…김포시장이 직접 누리꾼 수사 의뢰 2024-03-13 13:46:57
시는 공무집행방해 및 모욕죄, 정보통신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가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날 오전 김포경찰서를 찾아 직접 수사의뢰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이날 “막아주지 못해, 싸워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유족에게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69㎝' 때문에 입주 못할 뻔…'고도 위반' 김포 아파트 결국 2024-03-13 08:43:42
하지만 아파트 8개 동 가운데 7개 동의 높이가 공항시설법상 고도 제한 높이(58.76m)보다 63∼69㎝ 높아서 사용 승인을 받지 못했다. 이 아파트는 김포공항과 직선거리로 약 4㎞ 떨어져 있어 공항시설법을 따라야 한다. 이에 건설사가 두 달 동안 아파트 7개 동의 엘리베이터 상부 옥탑을 70㎝가량 깎아내고 콘크리트를 덧...
소비자 피해주면 中 알리도 똑같이 처벌…'역차별' 우려 해소 2024-03-13 08:00:09
영업소가 없더라도 전자상거래법상 소비자보호 등 의무를 이행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소비자 피해 우려가 큰 주요항목에 대해서는 부처 간 공동 대응도 이뤄질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해 식·의약품 관련 불법유통·부당광고를 차단하기 위해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광고 차단 요청, 특별점검 등 관리를...
'휴면법인' 인수해 서울 부동산 취득…법원 "중과세 부과 정당" 2024-03-11 16:46:37
지방세법상 중과세 대상이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는 부동산 신탁업체 A사가 영등포구청장을 상대로 낸 취득세등부과처분취소 소송을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A사는 2016년 11월 컴퓨터 시스템 개발업체인 B사를 인수하고 B사의 목적사업을 부동산 개발업으로 변경했다....
6억 받고 학원과 문제 거래…'사교육 카르텔' 진짜였다 2024-03-11 14:21:28
조항을 위반한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며 "법상 위반 시 제재 규정은 없어 감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교육부에 제도 개선 등을 조치할 것"이라고 했다. 감사원은 이들 외에도 문항 거래를 통해 금품을 받았다고 확인되는 다수 교원에 대해 감사위원회 의결 이후 엄중한 책임 문책 등 조치를 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1타 강사 문제, 수능에 그대로 등장…'뒷돈 거래' 사실이었다 2024-03-11 14:16:45
확인됐다"며 "법상 위반 시 제재 규정은 없어 감사위원회 의결을 거쳐 교육부에 제도 개선 등을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들 외에도 문항 거래를 통해 금품을 받았다고 확인되는 다수 교원에 대해 감사위원회 의결 이후 엄중한 책임 문책 등 조치를 할 계획이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숙박 호스트 정보 검증 없이 제공한 에어비앤비…공정위 제재 2024-03-11 12:00:07
사이버몰 운영자 의무 위반 및 통신판매중개자 의무 위반에 해당한다고 보고 제재를 결정했다. 공정위는 "해외사업자라도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통신판매중개자는 전자상거래법상 의무를 준수하도록 한 조치"라며 "소비자 피해 분쟁 예방 및 구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trau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