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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촉발' 할리우드 거물 와인스틴 유죄, 뉴욕주 대법서 뒤집혀 2024-04-26 00:14:37
1심 법원이 심각한 오류를 범했다고 판단했다. 뉴욕주 대법원의 이번 결정에 따라 와인스틴은 뉴욕주에서 새 재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와인스틴은 2004∼2013년 베벌리힐스에서 5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캘리포니아에서도 2022년 징역 16년형을 선고받은 상태다. 이에 따라 와인스틴은 석방되지 않고...
중국, '스파이 4명 체포' 독일대사 불러 항의 2024-04-25 23:42:48
독립된 법원이 최종적으로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독일 검찰은 지난 22일 방위산업 기술을 중국 정보기관에 빼돌린 혐의 등으로 독일 국적자 4명을 잇달아 체포했다. 중국 외교부는 "소위 '중국 간첩 위협'이라는 가짜뉴스 유포와 반(反)중국 정치 농단, 악의적 비방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 2024-04-25 20:40:13
2022년 백씨와의 만남부터 결별 과정 등 내밀한 개인사를 담은 에세이를 출간했다. 백씨 측은 A씨가 2013년 자신과의 일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내용으로 작성한 합의서를 위반해 책을 출간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2022년 4월 백씨가 낸 가처분 신청에 대해서는 민감한 사생활이 담긴 부분을 삭제하라며...
패륜 저지른 자식 '유산상속' 못 받는다 2024-04-25 18:40:34
“법원이 재판에서 구체적 사정을 고려해 유류분 권리자와 각 유류분을 개별적으로 정하도록 할 경우 심리의 지연 및 재판비용의 막대한 증가 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김형두·이영진 재판관은 별개 의견을 통해 “사망한 사람의 배우자가 생존권을 보호받아야 할 필요성은 자녀보다 더 절실하다”며...
일용직 月근로일수 22→20일 2024-04-25 18:38:57
인정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부산지방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법정 통계조사인 고용 형태별 근로 실태 조사의 고용 형태별·직종별·산업별 최근 10년간 월평균 근로일수 등에 의하면 과거 대법원이 월 근로일수를 22일로 봤던 각종 통계자료 내용이 많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일용직 근로자인 ...
하이브 "경영권 탈취 물증 확보, 배임 고발"…민희진 "계획도 없었다" 2024-04-25 18:19:11
강조했다. 엔터테인먼트업계는 하이브와 어도어 간 분쟁이 결국 법정 공방전으로 번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하이브가 요구한 30일 이사회 소집에 민 대표 측은 응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브는 이사회 개최가 무산될 경우 민 대표를 해임하기 위해 법원에 임시주주총회 개최 신청을 할 방침이다. 2개월가량 소요된다....
'김건희 여사 통화녹음 공개' 서울의소리, 1000만원 배상 확정 2024-04-25 17:51:09
대법원은 지난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의 통화 내용을 공개한 인터넷 언론사 '서울의소리' 관계자들이 김 여사에게 1000만원을 배상하도록 한 하급심 판결을 확정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는 김 여사가 서울의소리 백은종 대표와 이명수 기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허위광고 방치"...日 사기 피해자들, 메타 제소 2024-04-25 17:46:26
이날 고베지방재판소(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고 교도통신과 공영방송 NHK이 보도했다. 이들은 "페이스북 등을 운영하는 메타에는 허위 광고 게재로 이용자에게 예측하지 못한 손해를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광고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를 조사할 의무가 있지만 이를 게을리했다"며 약 2천300만엔(약 2억원)을...
"SNS 허위광고 조사 태만했다"…日투자사기 피해자들, 메타 제소 2024-04-25 17:36:58
봤다며 이날 고베지방재판소(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페이스북 등을 운영하는 메타에는 허위 광고 게재로 이용자에게 예측하지 못한 손해를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광고 내용이 사실인지 여부를 조사할 의무가 있지만 이를 게을리했다"고 주장하며 약 2천300만엔(약 2억원)을 배상하라고 요구했다. 원고...
"저커버그 누나 영입"...허위 공시의 결말 2024-04-25 16:40:40
받는다. 이들이 내부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회사 자금을 집행해 100억원가량의 손해를 끼친 사실도 드러났다. 지난 5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들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즈미디어는 지난해 10월 상장폐지가 결정됐지만 이에 반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 법원 판단을 앞두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