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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쌍둥이 엄마, 자다가 뇌사…4명에 새 삶 주고 떠났다 2024-04-08 15:42:23
파서 고생하는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에 기증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에서 1남 2녀 중 둘째로 태어난 장씨는 다른 사람 앞에 잘 나서는 리더십이 있고, 남들과 어울리기 좋아했다. 책 읽는 것을 좋아하며, 어려운 사람을 보면 늘 먼저 도왔고 평소 봉사와 어려운 곳에 기부하던 따뜻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애 아파 배달 쉬면 생계 막막"…'고군분투' 자영업 현실육아 2024-03-24 08:05:03
아파서 입원하면 하루 종일 일을 할 수 없고 그런 날은 한 푼도 벌지 못한다. 모아둔 돈도 많지 않아 고스란히 벌이가 줄어드는 휴직은 부담스럽다"며 말끝을 흐렸다. '600만 자영업의 나라'인 대한민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모든 자영업자가 겪고 있는 현실이다. ◇ 라이더 "고용보험 가입했는데 육아휴직·급여는...
시급 1만3000원 하원 도우미 업무에…"하녀 구하냐" 격앙 2024-03-18 15:36:48
면접을 보고, 4월 중 실무 면접 겸 아기와 익숙해지는 시간 5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3월 면접엔 비용을 지급하지 않지만, 4월 면접엔 시급 1만2000원을 지불하겠다고 설명했다. 면접을 통과하면 5월부터 주 3~4회 하원을 맡기겠다고 했다. 이때부턴 시급 1만3000원이다. 하원 도우미가 해야 할 일은 총 네 가지다. △15시...
임기 완료 앞둔 박재욱 코스포 의장의 '마지막 경고' [긱스] 2024-01-15 10:04:21
“아파서 또는 다른 이유로 병원에 가지 못해 비대면 진료를 받는 건데 약국엔 직접 가라는 게 아이러니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추진하겠다고 밝힌 플랫폼경쟁촉진법에 대해선 스타트업 활성화와 거리가 먼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위법행위를 했는지와 무관하게 대형 플랫폼을 규제 대상으로 지정해...
25개월 아기 부대찌개 안 시켰다고…"진상 손님, 나가라" 2024-01-03 14:54:08
현수막을 보고 배가 고파서 가게에 들어갔다"고 운을 뗐다. 그는 "나랑 부인이랑 조카 두 명이었다. 한 명은 25개월이고 한 명은 5살이다. 처음에는 반갑게 맞아줬다. 일하는 분은 2명이었고 부부로 보였다. 어쨌든 부대찌개 2개랑 소고기 전골 1인분을 시켰다"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남자 사장은 상황을 이해했으나,...
[비즈니스 인사이트] 경계를 오가는 연결자 2023-12-24 17:11:35
매우 쉬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자신 있게 보고서를 냈다. 그런데 보고서에 남긴 교수님의 코멘트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잘 요약했군요. 당신의 의견은 뭡니까?(Great summary! What’s your opinion?)”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학생들과 공부하던 중 또 한 번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자신은 학자들의 이론을 다 알고...
과외 선생님과 사랑에 빠진 18살…11년간 총각 행세했다는데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3-11-18 10:00:37
아파서, 급한 일이 생겨서…. 가지 못하는 이유가 늘어나는 만큼 이들의 사이는 점점 멀어졌습니다. 남자의 사랑이 식었기 때문만은 아니었습니다. 남자는 성공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었지만, 일은 좀처럼 잘 풀리지 않았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11년 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난 후에야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릴 수...
[토요칼럼] 한국의 잠재성장률 누가 갉아먹었나 2023-11-17 17:59:42
삼각동맹’에 화살을 돌린 것을 보고 의아했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경제보좌관을 지낸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장의 책을 추천하기 위한 것이 글의 주목적이었지만, 인과 관계가 엉뚱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잠재성장률은 물가를 자극하지 않고 노동력과 자본 등 생산요소를 투입해 한 나라가 최대한 달성할 수 있는...
"우리 할머니 턱걸이 잘하죠?"…60대女 탄탄한 복근의 비결 2023-10-08 07:08:19
더 보고 싶다. 그것이 노화 방지법"이라고 설명했다. 레슬리는 보통 일주일에 4차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고 한다. 그는 "우리가 3대 가족이라는 사실을 알면 사람들은 놀란다. 우리는 수다를 떨고 웃고 함께 훈련하는 등 항상 멋진 시간을 보낸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가족을 갖게 되어 정말 축복"이라고 말했다. 웨이트...
지금, 화성 탐사보다 더 중요한 것 [인생 1회차, 낯설게 하기] 2023-09-13 15:16:33
보고하지만, 상사는 “이미 가기로 했으니 어쩔 수 없다”는 답변을 내렸다. 아마 그 세계관에서는 어찌 됐든 화성엔 사람이 가게 될 것이다. 이구름 대표는 영화 시나리오를 구상하게 된 계기 중 하나로 파타고니아의 ‘NOT MARS’ 콘텐츠를 꼽았다. 한국어로는 ‘화성은 됐고’로 번역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