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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받는'안, 기업·청년 자영업자들은 반대…"어느 쪽이 승리한 것 아냐" 2024-04-23 16:06:43
중 56%가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소득대체율은 40%에서 50%로 높이는 소득보장안을 지지했다. 소득대체율은 40%로 그대로 둔 채 보험료율만 12%로 높이는 재정안정안을 지지한 시민은 43%였다. 이제 선택의 ‘공’이 국회로 넘어간 상황에서 거대 야당인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이 소득보장안을 입법 과정에서...
[단독] 20대 "어차피 애 안 낳을 건데…" 연금개혁안 의외의 결과 2024-04-23 14:21:10
안정'이 아닌 '소득 보장'에 방점을 둔 1안(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을 최종 선택한 결과를 두고 "미래 세대에 부담을 떠넘겼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정작 앞으로 40년 간 보험료를 내야 할 청년층이 이 안을 고른 것이다. 또 40·50대도 다른 연령층보다 압도적으로 '소득보장안'에...
국민연금 더 내고 더 받자?…민주당 "국민 뜻" 2024-04-23 13:07:18
국민연금을 현행 '보험료율 9%, 소득대체율 42.5%'에서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함께 상향 조정하는 방안이다. 유 의원은 보험료율 인상분보다 소득대체율 인상분이 실질적으로 더 크다고 지적, "1안의 정식 명칭은 '기존보다 조금 더 내고 그보다 더 많이 받는 안'"이라며 "이를 '...
기초연금 개혁도 거부한 시민대표단 2024-04-22 18:24:54
대해 68.3%가 찬성했다. 보험료율(18%)을 올리는 데 대해서는 69.5%가, 연금액을 일정 기간 올리지 않고 동결하자는 안에는 63.3%가 찬성했다. 퇴직금의 일부를 별도 기금으로 적립·운용해 연금으로 받는 ‘준공적연금’으로 전환하는 방안에는 46.4%가 찬성했다. 시민 대표들은 세대 간 형평성 차원에서 국민연금 기금을...
이해 당사자의 '예고된 선택'…미래세대에 연금 부담 떠넘겼다 2024-04-22 18:20:44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 안은 ‘받는 돈’은 크게 늘리면서 ‘내는 돈’은 소폭 올리자는 것이라 미래세대에 부담을 전가하는 선택이란 지적이 나온다. 이 안대로 개혁이 이뤄지면 기금이 소진되는 2061년 당해 적자는 386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 10대 이하인 이들이 자라 그해 내야 할 보험료는 월...
연금개혁 시민대표단 '더 내고 더 받자' 선택 2024-04-22 18:18:47
50%로 올리고, 보험료율은 9%에서 13%로 인상하는 안이다. 이 안은 개혁 없이 현행을 유지할 때보다 기금 소진 시점은 6년 늦추지만, 향후 70년간 누적 적자가 702조원 더 늘어나는 것이어서 시민대표단이 미래 세대에 부담을 떠넘기는 선택을 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500명의...
[사설] 국민연금 개혁 '인기 투표'로 정할 일 아니다 2024-04-22 17:49:15
설문조사에서 국민연금을 ‘더 내고 더 받자’는 1안(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이 ‘더 내고 그대로 받자’는 2안(보험료율 12%, 소득대체율 40%)을 앞섰다. 기초연금 설문에선 지금처럼 소득 하위 70%에 주자는 ‘현행 유지안’이 저소득층에 집중 지원하기 위한 ‘수급 대상 축소안’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질렀다....
"국민연금, 더 내고 더 받자"...의무가입 연령도 만64세까지 2024-04-22 17:37:36
노후 빈곤율을 해결할 수 없다는 불안감에 보험료율을 조금 더 올리더라도 노후에 최소생활비는 보장할 수 있는 있어야 한다고 판단한 겁니다. 토론회 과정에서 소득 보장 강화안에 대한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았는데, 소득대체율을 50%로 올리면 연금의 적자구조가 더 심각해져 재정안정과 미래세대 부담을 고려해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 '더 받는' 연금개혁안…과반 지지에 정부 '당혹' 2024-04-22 15:40:05
예정된 지금보다 최소한 재정이 악화되진 않으려면 보험료율은 14%, 2안 수준에 맞추기 위해선 17%의 보험료율이 제시됐어야 한다는 얘기다. 재정 당국도 난감하긴 마찬가지다. 더 받는 안을 지지하는 소득보장파 학자들은 공론화 과정에서 1안 채택시 늘어나는 미래세대 부담은 국내총생산(GDP)의 2%에 달하는 국고 투입...
연금개혁 공론화 최종 결과는 '소득보장론' 2024-04-22 15:01:00
설문조사 결과 소득대체율을 기존 40%에서 50%로 올리고, 보험료율을 9%에서 13%로 인상하는 소득보장론안이 5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소득대체율을 현행 40%로 유지하고, 보험료율을 12%로 올리는 재정안정론안보다 13.4%포인트 높은 수치다. 의무가입 상한 연령에 대해서는 64세로 인상하자는 의견이 80%가 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