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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폭염뿐 아니라 지구 곳곳 중태…학계도 경악 2023-08-01 12:32:59
데이터 부표 센터(NDBC)는 지난 24일 오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남쪽으로 약 64㎞ 떨어진 매너티 베이의 수심 1.5m에 있는 한 부표에서 측정된 수온이 섭씨 38.4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수온의 급격한 상승은 병원균으로 인한 산호초 질병을 늘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영리단체 산호복원재단은 최근 마이애미 남부...
가열되는 북극 쟁탈전…중러 군사·경제 협력에 미 맹추격 2023-07-31 11:20:49
근처에 정찰용 부표나 풍선을 보낸 사실이 드러나 미국의 경계심을 사고 있기도 하다.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의 로저 위커(공화·미시시피) 의원은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중국 국가주석)이 북극권을 자국 전략이익의 핵심으로 분명히 했으니 미국과 그 동맹국들은 저들이 이 지역을 지배하지 못하도록...
멕시코 "美텍사스 수중장벽 305m 중 75%가 수역 침범" 2023-07-28 01:29:46
외교부는 이중 75%에 해당하는 230m 길이 부표가 멕시코 수역을 침범했다고 밝혔다. 미국 쪽에 있는 부표는 75m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멕시코 외교부는 강물의 흐름을 방해하는 제방이 건설되고 있다는 점도 확인했다. 바르세나 외교 장관은 "리오브라보 지역 경계와 관련한 양국 조약이 위반되고 있다는 매우 명확한 내...
주멕시코 美대사, 공화당 텍사스주지사 '텍사스 수중장벽' 저격 2023-07-27 08:53:37
리오그란데강)에 부표를 연결한 부유식 장벽 설치를 강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미 법무부는 하천 및 항만법 위반 혐의를 제기하며 텍사스주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히스패닉(스페인어를 쓰는 중남미계 미국 이주민) 집안 출신인 살라자르 대사는 "(텍사스주의) 행위는 범죄인 반면 우리(연방정부)는 법의 편에...
바다 수온이 '사우나 온탕'…산호초 다 죽었다 2023-07-26 10:10:55
미 국립해양대기국(NOAA) 산하 국립 데이터 부표 센터(NDBC)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동부시간 기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남쪽으로 약 64㎞ 떨어진 매너티 베이의 수심 1.5m에 있는 한 부표에서 측정된 수온이 화씨 101.1도(섭씨 38.4도)를 기록했다. 기상학자 제프 마스터스는 소셜미디어에 NDBC의 해당 웹페이지를...
美 플로리다 남부 수온 38도 넘어…"세계 최고 기록 가능성" 2023-07-26 10:00:10
25일(현지시간) 미 국립해양대기국(NOAA) 산하 국립 데이터 부표 센터(NDBC)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동부시간 기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남쪽으로 약 64㎞ 떨어진 매너티 베이의 수심 1.5m에 있는 한 부표에서 측정된 수온이 화씨 101.1도(섭씨 38.4도)를 기록했다. 기상학자 제프 마스터스는 소셜미디어에 NDBC의...
'밀입국 차단' 텍사스주 수중 장벽 강행…美법무부 소송(종합) 2023-07-25 07:20:46
부표에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철조망이 달려 있으며, 이 철조망을 넘어오려는 밀입국자들을 강물에 다시 밀어 넣으라는 비인도적인 명령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군의관은 밀입국자들이 날카로운 철조망에 긁혀 심한 상처를 입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또 텍사스에서 카누·카약 대여와 강습을 하는 한 업체는 이...
美정부 경고 묵살하 텍사스주, 수중 장벽 강행 2023-07-25 05:08:44
보낸 서한에서 리오그란데강에 설치 중인 부표를 24일 오후 2시(동부시간 기준)까지 철거하라고 요구하면서 그렇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전했다. 미 법무부는 텍사스주가 리오그란데강에 설치한 부표가 선박의 항행을 방해해 항만법을 위반한다고 지적했다. 압둘라 하산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
'밀입국 차단' 텍사스주 수중 장벽 강행…美정부 경고도 묵살 2023-07-25 05:02:25
중인 부표를 24일 오후 2시(동부시간 기준)까지 철거하라고 요구하면서 그렇지 않으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전했다. 미 법무부는 텍사스주가 리오그란데강에 설치한 부표가 선박의 항행을 방해해 항만법을 위반한다고 지적했다. 압둘라 하산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에서 "애벗 주지사의 위험하고 불법적인...
美텍사스, 밀입국 차단한다며 금속 박힌 '레이저 와이어' 설치 2023-07-24 16:23:37
'수중 장벽'으로 불리는 부표를 약 305m에 걸쳐 설치하겠다고 발표한 뒤 이를 시행한 바 있다. 문제는 이들 장치로 인해 심각하게 다치는 이민자가 속출한다는 점이다. 지난달에는 한 19세 임신부가 리오그란데강을 건너던 중 레이저 와이어에 몸이 걸려 있다가 겨우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임신부는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