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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동층·진보 섞인 60대가 '키' 쥐었다 2024-04-09 18:38:48
지지하는 편이지만 정부가 집단 사직에 나선 의료계와의 갈등을 좀처럼 해결하지 못해 피로감이 쌓이고 있기 때문이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20·30대는 무당층이 많으면서도 남성은 보수적, 여성은 진보적 성향이 강한 편”이라며 “공정에 반하는 ‘아빠 찬스’ 의혹과 젊은 층이 관심을 갖는 막말 논란...
"돌연사 위험 큰 동맥경화에 스텐트 시술 효과적" 2024-04-09 18:14:34
사직 사태 탓에 일정 취소까지 고려했지만 학회의 거듭된 요청으로 참석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 결과가 그만큼 의미 있다는 뜻이다. 이번 연구는 취약성 동맥경화 환자에게 약물 투여와 스텐트 시술을 동시에 하는 게 낫다는 과학적 결과를 세계 처음으로 확인했다. 세계 동맥경화 환자의 치료 지침을 바꿀...
엔픽셀, 신작 지연에 작년 영업손실 432억원…적자폭 확대 2024-04-09 17:30:13
사직을 통보하고, 지난해에는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게임을 개발하던 메타버스본부를 해체하는 등 사실상 비상경영 체제로 운영해왔다. 엔픽셀 기업개황자료에 따르면 엔픽셀 직원 수는 재작년 12월 기준 511명에서 1년 새 385명으로 감소했다. 엔픽셀은 현재 차기작으로 개발 중인 PC·콘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의료 대란 수습에 5000억원 투입…뒷감당은 국민 몫인가" 2024-04-09 15:52:04
발표했다. 지난 2월20일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시작된 의료 파행이 8주차를 맞는 상황에서도 전공의 복귀 등 사태 수습에 소극적인 의료계에 대한 비판의 메시지를 낸 것이 골자다. 경실련은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정부가 막대한 재정을 투입하고 있는데 이는 결국 국민의 부담이란 점을 지적했다. 비상진료체계 유...
"국민이 의사 봉인가…의료대란 수습 비용 5000억 넘어" 2024-04-09 13:29:21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부는 전공의 집단 사직 이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비상진료체계를 위해 정부는 지난달 1285억원 예비비 편성에 이어 건보 재정 1882억원을 두 달째 투입했다. 총 5049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금액이다. 경실련은 "정부는 국민 세금과 건강보험료로 5000억원을 넘는 천문학적 비용을...
아산병원 희망퇴직 추진, 빅5 처음…의사는 제외 2024-04-09 01:25:17
했다. 의료 공백 상태가 이어지면서 ‘빅5’ 병원 가운데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연세의료원), 서울대병원은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다. 대한병원협회에 따르면 전공의 사직 사태 발생 직후인 2월 마지막 둘째주부터 지난달까지 전공의 수련병원 50곳의 수입이 약 4238억원 줄었다. 비상 상황에서 병원들은 정부에...
결국 희망퇴직…'빅5' 병원 적자 눈덩이 2024-04-08 21:09:08
따른 의료 공백 상황이 길어지면서 '빅5' 병원 가운데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연세의료원), 서울대병원은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대한병원협회에 따르면 전공의 사직 사태 발생 직후인 올해 2월 마지막 2주부터 지난달까지 전공의의 수련병원 50곳의 수입이 약 4천238억원 줄었다. 비상 상황에서...
연차 3일·초과근무 수당 더…MZ공무원 "병주고 약주냐" 2024-04-08 18:50:11
사직할 결심’을 되돌리기엔 역부족이란 지적도 나온다. 막 3년 차를 넘긴 전 지방직 공무원 A씨는 개선 방안 발표가 나오고도 1주일 뒤 사직서를 제출했다. A씨는 “몇 년간 준비한 끝에 공무원이 됐지만 밥 먹듯 야근했고, 일에는 보람을 느낄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A씨는 “매일같이 퇴근 시간까지 외부 민원을 받고,...
치매·만성두통약, 검사 없이 재처방 가능 2024-04-08 18:25:18
전공의 집단사직 이후 2월 말부터 98개 의사 업무 중 89개 업무를 맡아 수행하고 있다. 정부는 의약품 처방 요건도 한시적으로 완화하기로 했다. 치매, 만성편두통 등에 복용하는 의약품은 재처방 시 3개월 또는 6개월 간격으로 검사평가를 받아야 하는데 상급종합병원 등의 외래 진료 축소로 환자들이 제때 병원을 찾을 수...
병원서 "출입금지"...제약사 영업사원 '이중고' 2024-04-08 16:34:02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사직으로 대형 종합병원들의 진료와 수술 등이 줄어든 점도 문제다. 한 중견 제약사 영업사원은 "전공의 파업 이후 입원 환자를 퇴원시키고 외래 환자도 안 보게 되면서 주사제뿐 아니라 경구제의 매출도 매우 낮아졌다"며 "병원 앞 약국들은 어려움이 큰데 회사는 매출 목표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