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소설가 이외수 투병 중 별세…향년 76세 2022-04-25 21:51:32
술잔 나비》,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산문집 《내 잠 속에 비 내리는데》, 《하악하악》, 《청춘불패》 등을 내놓으며 왕성한 집필을 이어갔다. 어린 시절 화가를 꿈꾸며 춘천교대 시절 미전에 입상한 경력이 있던 고인은 1990년 ‘4인의 에로틱 아트전’과 1994년 선화(仙畵) 개인전을 열었다. 이밖에 지상파 예능...
'예솔아!' 부른 만능꾼 이자람, 첫 산문집 2022-04-18 17:51:29
첫 산문집 《오늘도 자람》(창비)을 출간했다. 창작자로서 전통이라는 틀에 갇히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과정을 글로 풀어냈다. 솔직한 문장이 매력이다. ‘연습을 어떻게 해야 잘하냐’고 묻는 후배에게 “연습실에 들어갈 때 휴대폰을 꺼두라”고 조언한다. 공연을 닷새 앞두고 와인병을 따다가 “불현듯 턱을 치고...
봄과 꽃과 연인 있으니…내 인생도 꽃 같더라 2022-04-07 17:11:44
것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작가 김연수는 산문집 《소설가의 일》에서 독자들에게 불과 30초 만에 소설 잘 쓰는 법을 가르쳐주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감정은 언어로 직접 전달되지 않는다. 전달되는 것은 우리가 형식적이라고 부르는 것들뿐이다. 봄에 관해 쓰고 싶다면, 봄에 무엇을 느꼈는지 쓰지 말아야 한다. 어떤 ...
어려운 환경에서도 긍정하는 '삶의 詩語' 2022-04-03 17:55:50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1991년 첫 시집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가 40만 부, 1996년 두 번째 시집인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은 80만 부 넘게 팔리며 베스트셀러 시인으로 자리잡았다.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과 《지구별 여행자》 등 산문집도 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40년 詩 외길' 최문자, 생애 첫 산문집 내놨다 2022-03-28 19:07:41
리토르넬로》(민음사)와 생애 첫 산문집 《사랑은 왜 밖에 서 있을까》(난다·사진)를 같이 펴냈다. 《우리가 훔친 것들이 만발한다》 이후 3년 만에 내놓은 이번 시집은 한층 깊어진 시인의 사랑에 대한 탐구를 보여준다. 죽음과 상실로 인한 슬픔과 고통이 중심에 자리한 가운데 시인은 이를 성찰하고 숙성해 더 높은...
이우환 산문집 '양의의 표현' 출간 2022-03-22 17:50:33
있는 그의 산문집 《양의의 표현》(현대문학)이 출간됐다. 지난해 일본에서 먼저 출간된 것을 우리말로 옮겼다. 서양 미술은 오랫동안 캔버스에 공백을 남기는 걸 꺼렸다. 하지만 이우환은 여백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여백도 그림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뛰어난 산수화나 세잔, 모네의 일부 만년의...
`-44kg` 최준희, 母 최진실 미모 빼다 박은 스무살 2022-03-12 18:07:34
제 시점으로 담은 산문집을 준비하고 있다"며 작가 데뷔의 꿈을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엄마가 낳고 대중이 키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대중에게 많이 혼도 나고 사랑도 그만큼 받은 것 같다. 엄마의 몫까지 기대를 하면서 사랑 가득한 눈빛으로 많이 봐주시는데, 오빠도 저도 엄마와 삼촌이 하늘에서 봤을 때 `우리...
못보던 작품·새로운 언어권 소설…다양해진 세계문학전집 2022-02-13 17:46:13
김수영의 산문집 《시여, 침을 뱉어라》로 세계문학전집 통권 400권째를 채운 민음사는 자우메 카브레, 헨리 제임스, 코맥 매카시, 라오서, 임레 케르테스 등 그동안 많이 소개되지 않은 작가의 작품을 전집에 포함시키고 있다. 세계문학전집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문학 분야 도서...
BTS 노래 가사에서 찾은 감동…"보통 청춘들의 고민과 꿈 담아" 2022-01-26 17:43:58
산문집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열림원)를 펴냈다. 35편의 BTS 노래 가사에 나 시인의 솔직한 생각과 감정을 덧붙였다. 나 시인은 “그들의 노래 역시 휘황찬란 빛나기만 할 줄 알았는데 정작 가사 내용은 오늘날 ‘미생’이니 ‘취준생’이니 해서 고통스러워하는 보통 젊은이들의 심정과 형편, 꿈을 그대로 담고 있어...
"크리스마스, 무슨 책을 선물할까요"…한강·김영하가 답했다 2021-12-13 17:38:22
선택을 받은 책은 김혼비 작가의 산문집 《다정소감》(빅피시)과 앤 카슨의 시집 《유리, 아이러니 그리고 신》(난다)이다. 《다정소감》은 박상영 소설가, 박준 시인, 최근 에세이를 펴낸 전종환 아나운서의 추천을 받았다. 박상영 작가는 “자칫 팍팍해지기 쉬운 일상을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산문집”이라고 설명했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