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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사람은 죽었는데 죽인 사람은 없다 2023-07-21 18:43:16
날이 더워지면 생각나는 추리소설의 대가들이다. 이번 여름 조금 독특하고 색다른 추리소설은 어떨까. 최근 출간된 과 는 탐정이 범인을 찾는 전형을 따르지 않으면서도 끝까지 독자를 긴장하게 한다. 마거릿 케네디(1896~1967)의 은 언뜻 ‘추리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1890~1976)를 생각나게 한다. 2차 세계대전이...
'소설처럼'…애거사 크리스티 별장서 관광객 100명 순간 고립돼 2023-07-16 09:03:28
이야기가 전개된다. 밀실에 사람들이 갇힌 상황에서 살인사건이 진행되고, 그중에 범인이 있다는 독특한 설정은 전 세계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고 훗날 여러 영화 등 작품에서 오마주됐다. 일부 SNS 이용자들은 이번 사건 기사를 공유하며 "99, 98, 97, 96, 94, 93…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라며 카운트다운을 하기도...
간판 대신 붉은 깃발이 펄럭…수상하고 미스터리한 이곳의 정체는 2023-07-13 17:33:47
이 책방은 너무나 친절한 공간입니다. 추리소설이라고 하면 피 냄새가 진동하는 살인사건 현장, 소름 끼치는 냉혈한 등을 떠올리기 쉽죠. 하지만 이곳에 들어서면 ‘공포’ ‘긴장감’ 같은 단어보다는 ‘평안’이라는 단어가 생각나요. 7평 남짓한 작은 책방에 1000권이 넘는 추리소설이 작가를 기준으로 정리돼 있습니다....
[책마을] 추리소설처럼 풀어낸 독극물 이야기 2023-07-07 17:42:23
시대 영국 런던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 살인부터 2018년 발생한 전직 러시아 스파이 세르게이 스크리팔의 부녀 암살 미수까지 저자는 마치 추리소설을 쓰듯 사건의 전말을 서술하면서 독극물 얘기를 풀어놓는다. 1700년대까지만 해도 독살범은 완전 범죄에 성공할 확률이 높았다고 한다. 피해자의 몸에서 독극물을 검출할...
‘기적의 형제’ 박유림, 승부욕과 통찰력 지닌 행동파 형사로 완벽 변신 2023-07-06 11:50:19
박현수는 영화감독 살인 사건을 수사하던 도중, 육동주(정우)의 소설 속에서 사건의 단서를 찾아 수사에 착수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동주의 이름으로 소설 ‘신이 죽었다’가 현수에게 배달되고, 현수는 이를 읽고 ‘공범’이 있을 수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기하며 집요하게 사건을 파헤치고 날카롭게 파고드는...
[이 아침의 소설가] 재미삼아 쓴 추리소설로 세계적 작가된 찬호께이 2023-06-29 18:32:57
닥치는 대로 읽었다. 그때 자신이 추리소설을 쓴다면 살인자가 누군지 아무도 추측하지 못하도록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대학 땐 인터넷에 짧은 탐정 소설을 올리곤 했지만 순전히 취미였다. 회사를 그만둔 뒤 대만추리작가협회 작품 공모전 공고를 봤다. 첫 지원작인 ‘잭과 콩나무 살인사건’이 2008년 공모전 결선에...
'더 글로리' 보다 더 센 거 온다…글로벌 대작 라인업 예고 2023-06-19 10:01:57
지방행 장거리 손님(유연석 분)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게 되는 스릴러다. '운수 오진 날'은 파라마운트+ 파트너십 작품으로 선정돼, 향후 국내를 넘어 파라마운트+가 서비스 되는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프랑스 등 글로벌 약 27개국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O...
'어쩌다 마주친 그대' 지혜원, 분노 유발 빌런 활약 2023-06-14 14:05:00
살인 사건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유일한 목격자 고미숙 역을 맡아 등장마다 의심의 눈초리를 받으며 긴장감을 가득 선사하고 있다. 앞서 미숙은 순애(서지혜 분)의 소설을 훔쳐 자신의 이름으로 출간한 뒤 진행한 신문 인터뷰에서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거짓말을 늘어놓는 대담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진범의 얼굴을...
‘어쩌다 마주친, 그대’ 지혜원, 시청자 사로잡은 분노 유발 빌런…빈틈없는 캐릭터 묘사 2023-06-14 11:50:03
마주친, 그대’에서 1987년 우정리 연쇄 살인 사건의 실마리를 쥐고 있는 유일한 목격자 고미숙 역을 맡아 등장마다 의심의 눈초리를 받으며 긴장감을 가득 선사하고 있다. 앞서 미숙은 순애(서지혜 분)의 소설을 훔쳐 자신의 이름으로 출간한 뒤 진행한 신문 인터뷰에서 눈 하나 깜빡하지 않고 거짓말을 늘어놓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 진기주, 냉온탕 오가는 명품 내레이션 베스트4 2023-06-12 15:10:04
소설을 원작자인 엄마 순애의 이름으로 되찾게 되자 마음이 온통 환희로 물들었다. 순애의 환한 얼굴을 기쁘게 바라보던 백윤영이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윤해준(김동욱 분)을 향해 ‘정말.. 정말.. 행복한 하루였어요. 내 인생에 그렇게까지 완벽하게 행복한 날은.. 없었던 것 같아요’라고 쏟아낸 서정적인 내레이션은...